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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를 데리고 플스방가서 위닝을 하는데 제가 위닝을 조금이라도 더해봐서그런지 처음엔 3:2,2:0 이런식으로 이겼는데 5번쯤 하니까 0:0,2:2 이런식으로 가서 승부차기 패...마지막엔 연장전에서 패배했습니다...그리고 돈없어서 나옴..ㅡㅡ;;
이친구가 원래 스포츠겜을 잘하긴 하지만..(자칭 겜방 피파대회 2등경력이라고 하는..)
근데 반대로 RPG는 전혀 못하더군요...저는 RPG계열은 잘하는데...
그리고 중학교때 게임 잘하는 친구가 있는데..남들 10일걸리는걸 이 친구는 3~5일이면 해낸다고 할까...
한번은 포트리스를 3시간 같이했는데 2시간정도 배우고 3일후 동달되서 나타났다는..;;
정말 게임은 체질이 맞으면 잘하는걸까요??

위닝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플스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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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엘 2004.01.03 19:32
    위닝이 뭔진 모르겠지만, 게임도 체질이 있는것 같아요;
    저도 겜 못해요!!(크윽;;맨날 지는)
    전 거의모든게임을 못하지요-_-;;겜 잘하는 친구볼때마다 참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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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TSURU 2004.01.03 19:52
    저는 바람의나라 크레이지아케이드같은 정말 단순한게임은 잘했어요-_-;;
    대신 뭐 외울거많으면 전혀 못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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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타 2004.01.03 20:13
    용산에 위닝사러 같다가 그냥 집으로 온기억이..
    요즘 제일 잘나가는 겜이죠

    다음달쯤에 살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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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모토 3세 2004.01.03 20:13
    위닝 붐이더군요 요즘 -_-;
    저도 집에서 형에게 위닝 같이 하자고 협박받을때마다 도망치죠;(원체 축구게임을 싫어함;)
    전 시노비같은 액션게임이 왠지 좋더라구요 =_=; 폼잡는 액션게임
    물론 RPG도 빼놓을 수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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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모토 3세 2004.01.03 20:16
    전 요즘 플스보단 큐브가 하고 싶더군요...
    무서운걸 싫어하면서도 바이오하자드가 자꾸 하고싶다고 머릿속으로 떠올리면서...
    요즘 큐브가 너무 싸진것도 원인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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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ペルシアン 2004.01.03 20:29
    아리엘님 저도 모든 게임에 관해선 심각한 겜맹입니다-_-으하하.
    친구나 나보다 게임못하는 애는 한번도 못봤데요 젠장-_-; 테트도 못해요 크아도 못해요 지뢰찾기도 느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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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夏の幻 2004.01.03 20:44
    으으음...;; 포트리스.. 위닝-_-;;
    위닝은 어떤게임인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요즘에 하는 게임은 O2Jam과 크레이지아케이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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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ナマタマゴ』 2004.01.03 21:47
    저는 대전액션겜을 전혀 못해요..킹오파,철권 태그라던다 소울칼리버가 인기있을때 조용히 뒤에서 1945를 즐겼다는..ㅡ_ㅡ;;
    위닝은 요즘 잘나가는 축구겜이죠...플스방가면 절반은 위닝을 하더군요...
    예전에 돈있을때 플스안산게 너무 후회될정도로 재밌다고 생각하는...
    저는 요즘 디아블로2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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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지다지구인 2004.01.04 00:13
    체질은 모르겠고;; 전 RPG를 좋아해요.....
    저한테 맞는 체질이 있다면... 보드게임;; 이나 퍼즐, 테트리스 같은 약간의 머리쓰는게 좀 잘되는 거 같은데;;
    싸우는 거나 비행기, 축구같은 건 못하겠어요....ㅠㅡㅠ
    하지만 이것도;; 제친구 앞에 가면... 제 친구 중1때 오락실에서 100원 넣고 헥사 40분 했다는;;
    그것도 사실 다른 친구들이 노래방 가자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끈거 였다는;;
    그리고 제동생은 장르불문하고 한 게임을 3시간 앉혀놓으면 통달한다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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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뉴 2004.01.04 21:31
    저도 게임이고 뭐고 온통 둔해서 =_= ;;;
    특히 못하는 건 슈퍼마리오류..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거요. 고소공포증이라...왜 마리오가 뛰는데 제가 무서운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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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쥰노 2004.01.06 13:35
    저도 느껴요;;=_=체질탓인지 취향탓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체질취향이 같은건 RPG계열이구;; 체질은 아닌데 취향이었던건 테트리스-_-;
    지금 몇달-_-간의 숱한 노력으로 중수의 길을 걷고있습니다(...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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