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봤을땐 제대로 된 교육법이 아닌데도, 너무 밀고 나가세요.
이번에 일어 배우는거 말고는 한번도 하고 싶어서 학원이나 학습지 해본적도 없고,
항상 엄마가 밀어넣어서 억지로 했거든요.
그래서 좀 ..스스로 공부하는 법도 깨우치고 싶고.
학원 다니는것도 적성에 안 맞고 그래서 다니기 싫다고 누누히 말했어요.
그러다가 정말 진지하게 얘기했더니,그러라고 하더니.
이제는 또 니가 뭘 하겠냐며 엄마 입장만 내새우네요.
한번 기회도 줘보지 않고, 왜 혼자 다 결정하는지..
또, 그냥 니맘대로 해 그러고서는 사실은 다 자신의 결정대로
진행되고 있으니까. 아아- 정말 싫다...
가끔 정말 이런식이세요.
인간적으로 이치에 맞지 않는것 같고, 한번 이해하려고 해주지도 않고서는
다 안다는 듯이 조금은 무시하면서 엄마만의 결정대로..
말 안듣는 딸로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은 안 보이는 곳에서 속 안 썩히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아, 정말 울고 싶어지는 날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박박 우겨서 결국 안 했다는...;;;
지금 약간 후회하긴 해요...
제가 한문을 너무 싫어했는데,,, 지금 결국 일본어학을 할 거라서,,, 한문 모르면 손해 많이 보니까...;;;
뭐, 학원이나 과외나 맘에 안 들면 때려치는 성격이라...;;;
저는,,, 요번에,,, 엄마가 " 니 인생이니까 니 인생 참견 안할꺼야... 엄마 죽었다고 생각해... 전문대가든 말든 니 맘대로 해 " 라고
엄~청~ 진지하게 ( 싸운거 아녔음; ) 얘기 했는데,,,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쏟아지는 잔소리들...;;; ( 신경안쓴다며-! ;;; )
아빠한테 얘기했더니, " 야, 신경 안 쓸리가 있냐!!! " " 엄마가 그랬다니까!!! " " 그게 말이 돼냐; " 라고...;;;
음음-
저도 칠칠치 못해서,,, 엄청 덜렁대고...;;; 결국,,, 엄마의 잔소리는 계~속~ 된다는...;;;
저도 그러고보면,,, 아빠보다 엄마한테 반항이 더 많았던...;;;
힘내세요!!!
한국의 엄마들은 어쩔 수 없다는 생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