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읽어주셧으면,
번호 : 42 작성자 : 허민숙 작성일 : 2003-11-22 23:42:39 조회 : 60
담당부서 : 기타
귀여니님께서 성균관대학에 특지사로 입학하셨다는것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600년전통어쩌니 하며 한글을 파괴하는 주동자인 귀여니를 어찌 성균관대학에 특지사로 입학하엿냐고,그럼 소설만 쓰면 개나소나 다 들어갈수 있다고 말씀하시네요,
전 아직 성균관 대학교에 대해서 많은걸 알지 못하지만,이렇게 하고 싶은 말을 올려봅니다.
저도 귀여니님의 소설을 다 읽어보았습니다.팬이냐고요?팬입니다.그럼 그렇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 이글 저글을 읽어보니, 귀여니를 지지하는 성균관 대학교의 한 분이 이렇게 말씀하신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귀여니에게서 드라마작가가 될 가능성을 보았다고. 저도 같은생각입니다.귀여니,그녀의 말처럼 그녀가 쓰고 싶은 소설은 말한마디에 뼈가 있는 의미 잇는 소설이며,다른 수많은 사이버 작가들과는 확실히 달랐으며,그녀또한 그녀의 재능을 어렷을때부터 발견했다는것을,물론 이모티콘의 무분별한 사용은 물론 한글을 파괴하는 길이기도 하지만, 그것은 귀여니님도 고칠수 잇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무엇보다 중요한건 한글의 파괴니 어쩌니 하는 핑계로 인해 묻혀진 귀여니님의 숨겨진 빛이라고나 할까요.숨겨진 빛이란 말이 맞는지 모르겟지만 귀여니님은 어린나이에 수많은 네티즌들의 마음에 감동을 와닿게 만들었습니다.아직 읽어보지도 않고 아직 잘 모르면서, 이모티콘의 사용이란 말을 핑계로 귀여니님을 모방하는것은 잘못된 생각이 듭니다.
또한, 개나 소나 인터넷소설을 쓴다면 성균관대학교에 입학할수 잇다고 하는데,과연 그럴까요?현재 인터넷 소설을 쓰고 잇는 인터넷상의 작가는 수도없이 많습니다.그렇기때문에 서점에는 귀여니의 책 이외에도 다른 수많은 사이버 작가들에 의해서 낸 책들이 많습니다.그렇다면 이 성균관 대학교는 그 모든 사이버 작가들을 모두 특지사로 뽑을까요? 물론 아니라는거,모두가 알고 있습니다.다만, 귀여니를 특지사로 입학시킨이유, 능력이 있기때문입니다.단지 어린나이에 드라마작가의 능력을 발견했기때문에 입학을 시키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미치도록 공부해도 성균관 대학교 못들어가신 분들 많은거 알고 있습니다.그렇기때문에 글만 끄적이다 성균관대학교에 특지사로 들어온 귀여니님을 당연히 이처럼 볼수밖에 없다는거, 당연한 일입니다.하지만 자신에겐 맞는일이 있지 않습니까? 귀여니에게 맞는일은,그리고 어릴적부터 그 재능을 찾아 발전시켜온 귀여니가 바로 특지사가 되고도 남을 그런 인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저 모니터만 바라보고 글을 끄적인게 아니라는사실,다만 자신의 숨겨진재능을 남들과는 뛰어나게 다른 재능을 일찍발견한 귀여니였고,단지 그것을 키워주려는 성균관대학교의 측이었음을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저의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삭제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다만 삭제하시기전에 한번이라도 더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
제목: 제 생각입니다
번호 : 41 작성자 : 이현경 작성일 : 2003-11-23 00:05:35 조회 : 36
담당부서 : 기타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귀여니씨가 어린 나이에 드라마작가의 능력이 있다는 말은 전혀 수긍할 수가 없습니다.
밑에 몇몇분이 말씀했지만 드라마는 일부계층(귀여니류의 소설에 열광하는 초,중,고등학생)
들에게만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드라마라는 장르는 아주머니들께서 주로 즐겨보시는 장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 아주머니들께서 자신의 자식에게 보여주기도 민망한(폭력성, 허구성이 짙은) 드라마를
보도록 하겠습니까? 제가 부모라도 그런 드라마 본다고 하면 뜯어말리겠습니다.
그리고 귀여니씨가 특별전형으로 뽑힌 이유는 귀여니씨의 글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흥행과 작품성은 동일시 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작품성이 뛰어나다해도 흥행에 실패할 수 있고, 작품성이 떨어진다고 해도 흥행에
성공하는 경우는 아주 많으니까 말입니다.
또한 제 생각에는 귀여니씨가 대학에 온다고 하여 많은 점이 변하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현재 많은 안티 분들이 타당성 있는 말로 귀여니씨에게 도움이 되는 충고(비난이 아닙
니다.)를 하고 있지만 귀여니씨께서는 그 충고를 받아드리실 생각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물
론 대학에 와서 교수님께서 이런 점은 안좋으니까 고쳐라 라고 한다면 귀여니씨가 고칠 것
같지요?
일반적인 생각으로라면 고쳐야하겠지만 귀여니씨는 그러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그 이유는 귀여니씨가 더 잘 알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귀여니씨의 글이 인기를 끌고 있
는 이유는 다름아닌 읽기 쉬운 소설을 쓰고 있기 때문임을 말이지요. 아마 귀여니씨가 지금
보다 나은 글, 예를 들어 이모티콘을 사용하지 않고 묘사도 풍부하고 항상 귀여니씨가 말하
는 '말 한마디에 뼈가 있는 소설'을 쓰게 된다면 지금 형성되어 있는 팬 층 대다수는 지금
현재 귀여니류의 소설을 쓰는 분에게로 발길을 돌릴 것입니다. 귀여니 소설 흥행의 핵심은
의미가 아닌 재미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횡설수설한 글을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제목: 안녕하세요. 평범한 주부입니다.
번호 : 45 작성자 : 방진숙 작성일 : 2003-11-23 02:07:12 조회 : 85
담당부서 : 기타
저는 40대 평범한 주부입니다.
얼마 전에 초등학생인 제 딸이 책을 읽더라구요.
책을 그리 좋아하지 않은 아이인데, 무엇인가 열심히 보고 있길래 궁금해서 한 번 읽어봤는데 무슨 연애소설 같더라구요. 아이들이 보기엔 그런 내용있고, 이상한 글을 사용하고 있어서 못 보게 할까? 생각을 했는데 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보고 또 어렸을 때는 다양한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생각에 그냥 읽게했죠. 그리고 아이한테 집에 있는 위인전이나 다른 책도 많이 읽으라고 했죠. 근데 대답만 잘하고 좋은 책은 읽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어느 날 아이가 학교 안내장을 들고 와서 안내장에 제 도장을 찍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도장을 찍기 전에 안내장 내용을 읽는데, 아이의 이름을 보니 강지선을 '지서니'라고 썼더라구요. 그래서 왜 그렇게 이름을 그렇게 쓰냐고 했더니, "그냥" 이라고 말하고는 지우개로 쓱쓱 지우고는 다시 제대로 자기 이름을 쓰더군요.
그리고 그저께는 아이의 일기를 읽었는데, 비로소 문제의 심각성을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글을 이상하게 쓰더라구요. '오늘 아침에 학교에 갔었다'를 '오널 아침에 학겨에 갔었당'이라고 쓰더라구요. 그래서 그 날 아이를 혼냈습니다.
정말 걱정이 되요. 아이들이 계속 한글을 이상하게 사용할까봐, 그렇게 혼나고도 아이가 친구한테서 또 소설책을 빌려왔더라구요. 그래도 왠지 못 읽게 하는 건 좀 그런 것 같아서 제가 책 한권을 사줬어요.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독후감 1편을 쓰고 그 다음에 소설책을 읽으라고 했죠. 그런데 독후감에도 소설책에서 나오는 글을 사용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딸 아이 독후감에서 틀린 글을 고쳐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유행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소설작가 분한테 다 뒤집어 씌울 수는 없구요. 왠지 아이들의 바른글 사용을 위해 어른들이 우선 뭔가 해야하지 않을 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인터넷 기사를 보니까, 소설작가인 분이 여기 대학에 온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제 아이가,,,
오늘의 일기~
오느른~ 슬푼 날이어써 ㅠ_ㅠ
엄마가 막- 혼내써-
쌤도 미워~ >+ㅡ 헤헤-
이런 식으로 쓰면 엄~청~ 혼낼꺼 같아요...;;;
번호 : 42 작성자 : 허민숙 작성일 : 2003-11-22 23:42:39 조회 : 60
담당부서 : 기타
귀여니님께서 성균관대학에 특지사로 입학하셨다는것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600년전통어쩌니 하며 한글을 파괴하는 주동자인 귀여니를 어찌 성균관대학에 특지사로 입학하엿냐고,그럼 소설만 쓰면 개나소나 다 들어갈수 있다고 말씀하시네요,
전 아직 성균관 대학교에 대해서 많은걸 알지 못하지만,이렇게 하고 싶은 말을 올려봅니다.
저도 귀여니님의 소설을 다 읽어보았습니다.팬이냐고요?팬입니다.그럼 그렇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 이글 저글을 읽어보니, 귀여니를 지지하는 성균관 대학교의 한 분이 이렇게 말씀하신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귀여니에게서 드라마작가가 될 가능성을 보았다고. 저도 같은생각입니다.귀여니,그녀의 말처럼 그녀가 쓰고 싶은 소설은 말한마디에 뼈가 있는 의미 잇는 소설이며,다른 수많은 사이버 작가들과는 확실히 달랐으며,그녀또한 그녀의 재능을 어렷을때부터 발견했다는것을,물론 이모티콘의 무분별한 사용은 물론 한글을 파괴하는 길이기도 하지만, 그것은 귀여니님도 고칠수 잇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무엇보다 중요한건 한글의 파괴니 어쩌니 하는 핑계로 인해 묻혀진 귀여니님의 숨겨진 빛이라고나 할까요.숨겨진 빛이란 말이 맞는지 모르겟지만 귀여니님은 어린나이에 수많은 네티즌들의 마음에 감동을 와닿게 만들었습니다.아직 읽어보지도 않고 아직 잘 모르면서, 이모티콘의 사용이란 말을 핑계로 귀여니님을 모방하는것은 잘못된 생각이 듭니다.
또한, 개나 소나 인터넷소설을 쓴다면 성균관대학교에 입학할수 잇다고 하는데,과연 그럴까요?현재 인터넷 소설을 쓰고 잇는 인터넷상의 작가는 수도없이 많습니다.그렇기때문에 서점에는 귀여니의 책 이외에도 다른 수많은 사이버 작가들에 의해서 낸 책들이 많습니다.그렇다면 이 성균관 대학교는 그 모든 사이버 작가들을 모두 특지사로 뽑을까요? 물론 아니라는거,모두가 알고 있습니다.다만, 귀여니를 특지사로 입학시킨이유, 능력이 있기때문입니다.단지 어린나이에 드라마작가의 능력을 발견했기때문에 입학을 시키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미치도록 공부해도 성균관 대학교 못들어가신 분들 많은거 알고 있습니다.그렇기때문에 글만 끄적이다 성균관대학교에 특지사로 들어온 귀여니님을 당연히 이처럼 볼수밖에 없다는거, 당연한 일입니다.하지만 자신에겐 맞는일이 있지 않습니까? 귀여니에게 맞는일은,그리고 어릴적부터 그 재능을 찾아 발전시켜온 귀여니가 바로 특지사가 되고도 남을 그런 인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저 모니터만 바라보고 글을 끄적인게 아니라는사실,다만 자신의 숨겨진재능을 남들과는 뛰어나게 다른 재능을 일찍발견한 귀여니였고,단지 그것을 키워주려는 성균관대학교의 측이었음을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저의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삭제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다만 삭제하시기전에 한번이라도 더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
제목: 제 생각입니다
번호 : 41 작성자 : 이현경 작성일 : 2003-11-23 00:05:35 조회 : 36
담당부서 : 기타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귀여니씨가 어린 나이에 드라마작가의 능력이 있다는 말은 전혀 수긍할 수가 없습니다.
밑에 몇몇분이 말씀했지만 드라마는 일부계층(귀여니류의 소설에 열광하는 초,중,고등학생)
들에게만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드라마라는 장르는 아주머니들께서 주로 즐겨보시는 장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 아주머니들께서 자신의 자식에게 보여주기도 민망한(폭력성, 허구성이 짙은) 드라마를
보도록 하겠습니까? 제가 부모라도 그런 드라마 본다고 하면 뜯어말리겠습니다.
그리고 귀여니씨가 특별전형으로 뽑힌 이유는 귀여니씨의 글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흥행과 작품성은 동일시 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작품성이 뛰어나다해도 흥행에 실패할 수 있고, 작품성이 떨어진다고 해도 흥행에
성공하는 경우는 아주 많으니까 말입니다.
또한 제 생각에는 귀여니씨가 대학에 온다고 하여 많은 점이 변하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현재 많은 안티 분들이 타당성 있는 말로 귀여니씨에게 도움이 되는 충고(비난이 아닙
니다.)를 하고 있지만 귀여니씨께서는 그 충고를 받아드리실 생각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물
론 대학에 와서 교수님께서 이런 점은 안좋으니까 고쳐라 라고 한다면 귀여니씨가 고칠 것
같지요?
일반적인 생각으로라면 고쳐야하겠지만 귀여니씨는 그러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그 이유는 귀여니씨가 더 잘 알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귀여니씨의 글이 인기를 끌고 있
는 이유는 다름아닌 읽기 쉬운 소설을 쓰고 있기 때문임을 말이지요. 아마 귀여니씨가 지금
보다 나은 글, 예를 들어 이모티콘을 사용하지 않고 묘사도 풍부하고 항상 귀여니씨가 말하
는 '말 한마디에 뼈가 있는 소설'을 쓰게 된다면 지금 형성되어 있는 팬 층 대다수는 지금
현재 귀여니류의 소설을 쓰는 분에게로 발길을 돌릴 것입니다. 귀여니 소설 흥행의 핵심은
의미가 아닌 재미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횡설수설한 글을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제목: 안녕하세요. 평범한 주부입니다.
번호 : 45 작성자 : 방진숙 작성일 : 2003-11-23 02:07:12 조회 : 85
담당부서 : 기타
저는 40대 평범한 주부입니다.
얼마 전에 초등학생인 제 딸이 책을 읽더라구요.
책을 그리 좋아하지 않은 아이인데, 무엇인가 열심히 보고 있길래 궁금해서 한 번 읽어봤는데 무슨 연애소설 같더라구요. 아이들이 보기엔 그런 내용있고, 이상한 글을 사용하고 있어서 못 보게 할까? 생각을 했는데 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보고 또 어렸을 때는 다양한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생각에 그냥 읽게했죠. 그리고 아이한테 집에 있는 위인전이나 다른 책도 많이 읽으라고 했죠. 근데 대답만 잘하고 좋은 책은 읽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어느 날 아이가 학교 안내장을 들고 와서 안내장에 제 도장을 찍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도장을 찍기 전에 안내장 내용을 읽는데, 아이의 이름을 보니 강지선을 '지서니'라고 썼더라구요. 그래서 왜 그렇게 이름을 그렇게 쓰냐고 했더니, "그냥" 이라고 말하고는 지우개로 쓱쓱 지우고는 다시 제대로 자기 이름을 쓰더군요.
그리고 그저께는 아이의 일기를 읽었는데, 비로소 문제의 심각성을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글을 이상하게 쓰더라구요. '오늘 아침에 학교에 갔었다'를 '오널 아침에 학겨에 갔었당'이라고 쓰더라구요. 그래서 그 날 아이를 혼냈습니다.
정말 걱정이 되요. 아이들이 계속 한글을 이상하게 사용할까봐, 그렇게 혼나고도 아이가 친구한테서 또 소설책을 빌려왔더라구요. 그래도 왠지 못 읽게 하는 건 좀 그런 것 같아서 제가 책 한권을 사줬어요.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독후감 1편을 쓰고 그 다음에 소설책을 읽으라고 했죠. 그런데 독후감에도 소설책에서 나오는 글을 사용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딸 아이 독후감에서 틀린 글을 고쳐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유행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소설작가 분한테 다 뒤집어 씌울 수는 없구요. 왠지 아이들의 바른글 사용을 위해 어른들이 우선 뭔가 해야하지 않을 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인터넷 기사를 보니까, 소설작가인 분이 여기 대학에 온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제 아이가,,,
오늘의 일기~
오느른~ 슬푼 날이어써 ㅠ_ㅠ
엄마가 막- 혼내써-
쌤도 미워~ >+ㅡ 헤헤-
이런 식으로 쓰면 엄~청~ 혼낼꺼 같아요...;;;
........이 비슷한 댓글을 귀여니 관련글에서 보고 바로 뒤집어진 기억이나네요;
여튼 성대, 귀여니 일로 이미지 많이 실추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