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된 친구가 있어요.
다른 때는 괜찮은데, 함께 쇼핑만 하면 스트레스가 쌓이네요...T_T
그 친구가 목소리가 좀 크거든요..
그 큰 목소리로 '현진아, 이거 어때? '현진아, 저건 어때?' 라고 말하는 데 정말 마음에 안 들어요.
옆에 있던 가게 주인이 '현진아, 친구한테 괜찮다고 해줘'라고 한다구요...
그래도 이건 괜찮아요.
목소리 크고, 친구이름 다정스럽게 부르는 게 죈가요?
자기가 뭐 살 거 있으면 저한테 디자인부터 색깔, 사이즈까지 일일이
'현진아, 뭐가 좋아? 현진아, 무슨 색 살까?' 이렇게 물어보는데 화가 나요T_T
한 두벌이야 괜찮지만 이집저집 돌면서 물어보는데,,,
자기가 마음에 들고 어울리고 됐지 왜 제 의견에 의존하는 걸까요..
어제는 백화점에 끌고 가서 자기가 전에 샀던 바지 보여주며 자기한테 어울리냐고 물어보더군요;;;
(내 차비를 내놓아라!!)
그리고 제일 화가 나는 건 제가 뭐 좀 고르면 별로라고 대놓고 그러는 통에 정작 저는 사지도 못해요.
그 친구랑 저랑 취향이 달라서 그런가보다라고 이해하려 하지만,
굉장히 마음에 드는 걸 발견했는데 옆에서 '별로다'그럼 구매욕구 확 떨어지는 거 아시죠? T0T
핀 하나에서 옷, 신발, 가방까지 옆에서 태클인데 정말 죽겠어요.
걔가 상처를 잘 받는 애라는 걸 아니까, 사람 많은데서 내 이름 크게 부르지좀 마라,
나한테 묻지 말고 너가 마음에 드는 거 사라,
니가 사냐 내가 사지 제발 태클 좀 걸지마,라고 할 수가 없네요.
제가 인터넷 쇼핑에 빠진 건 그 친구의 영향이 커요;;;;
스트레스가 계속 쌓이다 보니 속에서 끙끙 앓게 되서 주절주절 댔어요....
참.... 생각하니까 잠이 안 오고 손이 덜덜 떨리네요;;;;;
다른 때는 괜찮은데, 함께 쇼핑만 하면 스트레스가 쌓이네요...T_T
그 친구가 목소리가 좀 크거든요..
그 큰 목소리로 '현진아, 이거 어때? '현진아, 저건 어때?' 라고 말하는 데 정말 마음에 안 들어요.
옆에 있던 가게 주인이 '현진아, 친구한테 괜찮다고 해줘'라고 한다구요...
그래도 이건 괜찮아요.
목소리 크고, 친구이름 다정스럽게 부르는 게 죈가요?
자기가 뭐 살 거 있으면 저한테 디자인부터 색깔, 사이즈까지 일일이
'현진아, 뭐가 좋아? 현진아, 무슨 색 살까?' 이렇게 물어보는데 화가 나요T_T
한 두벌이야 괜찮지만 이집저집 돌면서 물어보는데,,,
자기가 마음에 들고 어울리고 됐지 왜 제 의견에 의존하는 걸까요..
어제는 백화점에 끌고 가서 자기가 전에 샀던 바지 보여주며 자기한테 어울리냐고 물어보더군요;;;
(내 차비를 내놓아라!!)
그리고 제일 화가 나는 건 제가 뭐 좀 고르면 별로라고 대놓고 그러는 통에 정작 저는 사지도 못해요.
그 친구랑 저랑 취향이 달라서 그런가보다라고 이해하려 하지만,
굉장히 마음에 드는 걸 발견했는데 옆에서 '별로다'그럼 구매욕구 확 떨어지는 거 아시죠? T0T
핀 하나에서 옷, 신발, 가방까지 옆에서 태클인데 정말 죽겠어요.
걔가 상처를 잘 받는 애라는 걸 아니까, 사람 많은데서 내 이름 크게 부르지좀 마라,
나한테 묻지 말고 너가 마음에 드는 거 사라,
니가 사냐 내가 사지 제발 태클 좀 걸지마,라고 할 수가 없네요.
제가 인터넷 쇼핑에 빠진 건 그 친구의 영향이 커요;;;;
스트레스가 계속 쌓이다 보니 속에서 끙끙 앓게 되서 주절주절 댔어요....
참.... 생각하니까 잠이 안 오고 손이 덜덜 떨리네요;;;;;
친구랑 사귀면서 어떻게 좋은 말만 골라서 할 수 있나요...
그 분도 님이 속썩는걸 모르니까 더 그러는걸꺼예요.. 표현하지않으면 모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