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19 22:13

비 많이 내리네요.

조회 수 1276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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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_-

내일도 이렇게 비가 많이 내리면 어쩌나 싶어 걱정이네요.
내일 아침에 기숙사로 소포 보내야 하거든요.
근데 아직도 짐 정리는 커녕 컴퓨터하면서 놀고 있네요.

제가 전공하는 과가 4년제인데..
사실 전국적으로 저희 과가 많긴 하지만..4년제는 다섯군데도 못되거든요.
그래서 집에서 상당히 먼 곳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 밤이 집에서 하는 마지막 컴퓨터 시간이네요.-_ㅜ

요즘엔 기숙사도 잘 되어 있고 해서...집 떠나면 고생이란 말이 무색하지만...
그래도 집에서의 생활과는 많이 다르고...
또 다른 이들과 같이 방 쓰니깐...나름데로 긴장되는 생활이죠.^^;

그래도 이번 학기엔...3주만 지나면 추석 지내러 집에 올꺼니깐...
그걸로 위로해야죠..^^




참, 그러고 보니 요 아래 핸드폰 애기 보니깐 생각나서 하는 말인데요.
저도 그런 경우 있었어요.
저 같은 경우는 기숙사 제방에 컴퓨터하고 제 핸드폰 두가지 경우였는데요.

제 룸메가 남의 물건을 생각없이 쓰는 사람이였거든요.
그래서 컴퓨터에 게임, 메신저 왕창 깔아놨었거든요.
(비싼돈 주고 용량 늘리고, 램도 증설하고, x로 업해서 가져간건데..ㅜ_ㅜ)
또 핸드폰도 막 쓰면서 버튼 안눌러진다고 뭐라 그러기도 하구요.(제 폰이 오래된 기종이거든요.)

그래서 싫은 내색 많이 했습니다.
컴퓨터도 비번걸고, 핸드폰도 빌려달라는거 못들은 척하면서 피해 버리고..

결국 학기 마지막엔 제가 인간관계를 완전히 끊어버린 후에야
제 물건에 손 안데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직접적인 말보단 간접적으로 해서...제 나름데로 해결한 경우인데요...

저의 경험으론 친구분이 싫어하더라도 딱 짤라 말하세요.
전 워낙에 인간관계가 냉정해서 이미 맘 떠나버리면 그만이지만...
아무래도 이런건 저 아니면 누구도 할 수 있는 게 아닌거 같아서요;;(저처럼 독하면 못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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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렌스♡ 2003.08.19 22:42
    기숙사라...흠..힘내세요!^^
    역시 인간관계는 자를땐 자르고, 불타오를땐 불타오르고..
    친구관리가 가장 어려운 일중 하나인것같네요^^;
    저도 그런일 가끔 있기에..
  • ?
    pebble:3 2003.08.19 22:43
    오늘 정말 비가 엄청엄청 내렸습니다. 그래서 도서관도 못갔죠 -_ ㅠ (늦게 일어난 것도 있지만;)
  • ?
    사츠 2003.08.19 23:20
    흐음; 제가 사는 곳은 비가 엄청 내리다가 엄청 더웠다가 다시 비가 오다가;
    엄청 변덕스러워서 곤란했답니다ㅠ_ㅠ
    인간관계에서 확실한 태도를 취하기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저는 맺고 끊는 것을 잘 못해서 딱 잘라말하기란;; 참으로 어려운..일이에요;
    그래도 분명한 게 좋은데 말이죠;;[어쩌란 말이냐 이 녀석;;]
  • ?
    이윤성 2003.08.20 01:10
    내일부터는 맑다고 그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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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코드라마광 2003.08.20 02:00
    비오는날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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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ki 2003.08.20 08:43
    여긴 청주인데 비 하나도 안내려요;;;;;;
  • ?
    이름공개안함 2003.08.20 12:53
    전 왠만해선 직접적으로 하는듯하면서도 장난으로 이렇게

    뭔가의 교훈을 주며~ [횡설수설]
  • ?
    김창환 2003.08.20 18:49
    무슨 과 다니시길래 전국에 4년제가 그것밖에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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