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 [오오쿠]에 푹 빠져 있답니다.드뎌 담주가 마지막 회입니다.ㅠㅠ
다소 역사극이라는 점도 있어서 흥미가 있었는데 제13대 쇼군의 아내인.
미다이 사마역이 칸노미호상이라는 걸알고 보기시작~
보면 볼수록 정말로 재미 있어요 ㅠㅠ 이제 곧 끝나버리지만..
내용은 전체적으로 1부 2부로 나눠져 있는데 2부 부터는 쇼군이 13대에서 14대로 바뀌고
미다이사마역시 아역배우인 아다치 유미로 바뀝니다.
갠적으로 1부가 웬지 더 재미있었던거 같아요. >.<;;
특히 오오쿠 총관리? 역이자 쇼군으로부터 절대적으로 신용받고 있던 [아사노 유우꼬]상과
쇼군의 아내이자,실제로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미다이사마 [칸노미호]상의
치열한 싸움이 잘나타난....-_-;;;;
후반은 쇼군의 엄마랑 미다이사마간의 싸움,쉽게 말해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싸움이랄까..-_-;;
원래 오오쿠라는 작품은 지금부터 20년전에 방송되어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한 화제의 작품
이었는데 이번에 후지테레비에서 엄청난 제작비를 들여서 다시 만든 리메이크작입니다.
입고있는 여러가지 키모노에 돈이 엄청들었다는거 같아요...참고적으로 아사노 유우꼬상의
키모노 한벌만해두 500만엔이 들었다는...>ㅁ<;;; 시중의 키모노랑 틀리다는 점도 있지만
암튼 대단합니다..매번 키모노가 바뀌던데 -_-;;;
[오오쿠]는 쇼군의 아내(들)이 사는 곳으로 쉽게말해 쇼군만의 성인데..
출구는 언제나 엄중하게 출입을 감시했고,쇼군외의 남자의 출입이 일체금지였다고 합니다.
단 한명의 쇼군을 위해서 오오쿠에는 1000명을 넘는 여자들이 일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오오쿠는 쇼군의사랑을 받기위해,때론 정치적 힘을 얻기위해, 때론 오오쿠안에서의 출세를 위해등...
여러가지 목적을 가지고 들어온 여자들만의 싸움과,고통,눈물 등등을 섬세하게 그려넨 작품입니다.
정말 재미있으니 한번 보세요..추천합니닷!!
저도 나중에 DVD나오면 빌려다 한번씩 더 볼생각이에욤 >ㅁ<;;
그리고 엔딩곡인 kazami의 I Say A Little Prayer 라는 노래도 시대극과 어울리지않는듯하면서도
어울리는(?)좋은 곡이라고 생각합니닷.^^
사진설명- 제일앞:칸노 미호(제13대 쇼군의 아내역)
바로뒤의 아줌마:아사노 유우꼬(제13대 쇼군의 신용을 받고 있던 오오쿠 토리시마리역)
그뒤에 이상한거 뒤집어쓴 아줌마:원래 아나운서였던 아줌만데 이름은 모름.
(제14대 쇼군의 엄마)
그리고 그뒤에 왼쪽에 있는 착하게 생긴아이:타키랑 드라마에 나왔던..이름잘 모름.
(13,14대 미다이사마의 시녀역활)
왼쪽 제일뒤의 눈땡그란애:아다치 유미(제14대쇼군의 아내역)
왼쪽에 착하게 생긴 아이는 섬머스노우에서 치카쨩으로 나오던 학생이예요..^^;;
본명은 치즈루구요...
꼭 봐야겠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