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_-; 안녕하세요.
요즘들어 저희 일어학원 선생님이 저를 유난히 좋아해주시는 느낌이 드네요. -_-;
사랑이라는 말은 너무 거창하지만. 흠흠
제가 일어학원을 다닌지는 어언 3년이 다되어가는데요 ㅇ_ㅇ
같이 다니기 시작했던 친구들은 모두 일본어달인이 되어 떠나가서 =ㅅ=;
저랑 또다른 몇몇의 친구들이 학원학생들중 베테랑학생(?) 이랄까요. 암튼 그래요.
어느날; 친구가 나에게 왈. 일어선생님이 왤케 널 좋아한대니? 라고 -_-;
은근히 선생님께서 다른학생들한테보다 저한테 많이 잘해주고 있었더라구요.
이번에 일본여행도 싸게해주시고; 선물같은거도 자주 주시고;
"너는 우리 Y(학원줄임말;)의 대표학생이란다."라는 등의 부담끼가 섞인 말을 하실때가 있구말이죠 ^-^;
공부를 열심히 한것도 아니고. 성적도 좋은것도 아니고.
선생님께 잘한것도 하나 없는데 좋아해주시고 기대를 많이 하시니 ㅎ_ㅎ
기분이 참 묘하네요. 요즘들어-ㅅ- 그럴수록 열심히 공부해서 이번에 꼭 자격증을 따야겠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 '; (생각만 가득. 실천NO) 헤헤;
그런 김에 오늘 방학해서 처음으로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했답니다 ^o ^) 뿌듯뿌듯.
갔더니 울학교 학생들이 많아서 놀랬어요. -_-; 내일도 모레도 가서 열심히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