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니콜키드먼의 영화 '도그빌'을 보고 왔습니다.
친구와 아침 10시 첫회 상영분을 봤는데요,, 상영시간은 178분... 3시간에 가깝죠..
디아더스에서의 니콜 키드먼이 무척 인상에 남았고,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전작들의 대한 극찬,
칸느 영화제에서의 화제.. 등등
스포일러는 지양하기에. .. 감상만.. 쓰겠습니다.
보면서 3시간이라는 긴 상영시간을 그다지 느끼지 않았습니다.
프롤로그와 챕터 9장으로 이루어져서 딱딱 끊어지는데도 불구하고,
그레이스(니콜)와 마을 사람들의 관계등이 점점 변해가는게 영화에 집중하게 하였습니다.
중반 무렵 들어나는 마을 사람들의 태도 변화를 보면서 너무나 화가 났습니다.
인간이란 존재가 저럴 수 밖에 없을까.
그렇게 다정했던 사람들이 저리 변할 수 있을까...
특히 그레이스에게 성폭행을 하는 남자들을 보면서.. 남자란 존재에 짜증이 들더군요.. 으윽....
나중에는 동네 아줌마들, 어린이들까지 그레이스를 철저히 핍박하는데,, 돌아버립니다 !!!!
결말은.... 영화관에서!! -_-;;;
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면서 나오는 신나는 음악은 겉과 속이 다른 인간사를 풍자한 것인지도 생각해봤고,
마을 사람들의 태도가 미국을 빗댄것이라는 친구 말을 들으니, 얼추 맞는거 같기도 하고....
인간에 대해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화 도그빌이었습니다..
ps. 무언가 더 심오한게 있는것 같은데, 대사들에 집중을 못하고.... 좀 어려웠던 영화네요
오늘 니콜키드먼의 영화 '도그빌'을 보고 왔습니다.
친구와 아침 10시 첫회 상영분을 봤는데요,, 상영시간은 178분... 3시간에 가깝죠..
디아더스에서의 니콜 키드먼이 무척 인상에 남았고,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전작들의 대한 극찬,
칸느 영화제에서의 화제.. 등등
스포일러는 지양하기에. .. 감상만.. 쓰겠습니다.
보면서 3시간이라는 긴 상영시간을 그다지 느끼지 않았습니다.
프롤로그와 챕터 9장으로 이루어져서 딱딱 끊어지는데도 불구하고,
그레이스(니콜)와 마을 사람들의 관계등이 점점 변해가는게 영화에 집중하게 하였습니다.
중반 무렵 들어나는 마을 사람들의 태도 변화를 보면서 너무나 화가 났습니다.
인간이란 존재가 저럴 수 밖에 없을까.
그렇게 다정했던 사람들이 저리 변할 수 있을까...
특히 그레이스에게 성폭행을 하는 남자들을 보면서.. 남자란 존재에 짜증이 들더군요.. 으윽....
나중에는 동네 아줌마들, 어린이들까지 그레이스를 철저히 핍박하는데,, 돌아버립니다 !!!!
결말은.... 영화관에서!! -_-;;;
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면서 나오는 신나는 음악은 겉과 속이 다른 인간사를 풍자한 것인지도 생각해봤고,
마을 사람들의 태도가 미국을 빗댄것이라는 친구 말을 들으니, 얼추 맞는거 같기도 하고....
인간에 대해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화 도그빌이었습니다..
ps. 무언가 더 심오한게 있는것 같은데, 대사들에 집중을 못하고.... 좀 어려웠던 영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