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공각기동대를 처음 본게 아마 고등학교때 였죠.
제가 고등학교를 다닐때는 컴퓨터로 동영상이나 영화를 보편적으로 보기 시작
하기 전이었기 때문에..(컴사양이나 인터넷망의 보급등을 고려하면...)
용산을 떠돌던 비디오를 구해서 봤습니다( 한마디로 불법 복제 비디오죠.^^:)
공부해야 할 고등학생의 밤에 부모님 주무실 때 두근거리며 몰래 본 작품이라 기억에
더욱 남아요. 그때 보고 정말 충격 많이 받았어요. 지금이야 CG가 괴물처럼 발달해서 영화나 애니에
상상할 수 없었던 장면들을 돈만 들이면 손쉽게 만들수 있었지만 그때 당시에는 정말 매끈하게 잘 빠져나왔거든요,
특히 오프닝의 쿠사나기가 건물을 뛰어내리던 장면말이죠.후후후후
(제5원소에서도 나왔었죠. 밀라 요보비치가 건물아래로 뛰어내린 장면..이죠..)
게다가 자막은 얼마나 허접했었는지.. 후후후후.
아마도 전문적인 번역보다는 의역이 많아서 그랬는지 어색한 부분도 많았죠.
이런 저런 환경에서 봤어도 어두운 안방한구석에서 봤던 그 충격은.... 내용도 심오해서 잘 이해도 못했고...
지금이야 이래저래 들어먹은 이야기가 많아서 대충 쿠사나기나 인형사의 대사들을 곰곰히 씹어보지만 그때는
영 감도 안 잡혔었어요.
오늘 다시 봤는데 잘 정리된 대사에 멋지게 깔리는 몽환적이면서도 우울한 배경에 어울리는 가와이 켄지의
음악도 좋네요. 다 좋아요. DVD로 소장하고 싶은 마음은 100%이지만 아직 가난한 고학생이라.
조금더 가슴 깊이 간직해 두었다가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꼬옥 사고 싶어요.
공각기동대2의 제작소식도 들리는데 우리나라에서도 개봉했으면 좋겠네요.
제가 고등학교를 다닐때는 컴퓨터로 동영상이나 영화를 보편적으로 보기 시작
하기 전이었기 때문에..(컴사양이나 인터넷망의 보급등을 고려하면...)
용산을 떠돌던 비디오를 구해서 봤습니다( 한마디로 불법 복제 비디오죠.^^:)
공부해야 할 고등학생의 밤에 부모님 주무실 때 두근거리며 몰래 본 작품이라 기억에
더욱 남아요. 그때 보고 정말 충격 많이 받았어요. 지금이야 CG가 괴물처럼 발달해서 영화나 애니에
상상할 수 없었던 장면들을 돈만 들이면 손쉽게 만들수 있었지만 그때 당시에는 정말 매끈하게 잘 빠져나왔거든요,
특히 오프닝의 쿠사나기가 건물을 뛰어내리던 장면말이죠.후후후후
(제5원소에서도 나왔었죠. 밀라 요보비치가 건물아래로 뛰어내린 장면..이죠..)
게다가 자막은 얼마나 허접했었는지.. 후후후후.
아마도 전문적인 번역보다는 의역이 많아서 그랬는지 어색한 부분도 많았죠.
이런 저런 환경에서 봤어도 어두운 안방한구석에서 봤던 그 충격은.... 내용도 심오해서 잘 이해도 못했고...
지금이야 이래저래 들어먹은 이야기가 많아서 대충 쿠사나기나 인형사의 대사들을 곰곰히 씹어보지만 그때는
영 감도 안 잡혔었어요.
오늘 다시 봤는데 잘 정리된 대사에 멋지게 깔리는 몽환적이면서도 우울한 배경에 어울리는 가와이 켄지의
음악도 좋네요. 다 좋아요. DVD로 소장하고 싶은 마음은 100%이지만 아직 가난한 고학생이라.
조금더 가슴 깊이 간직해 두었다가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꼬옥 사고 싶어요.
공각기동대2의 제작소식도 들리는데 우리나라에서도 개봉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