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밤이네요 ·_=
오늘 시험이 끝나서 친구들이랑 스트레스를 풀 겸
명동에 갔었답니다.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8명이서;;;;
그래서 여러 물건도 사고 구경하다가
집에 가려고 왔던 길을 돌아가다가
타꼬야키를 파는 곳이 있더라구요. +_+
타꼬야키. 예전에 알던 친구가 태어났을 때부터
15살까지 일본에 살아서 일본이야기도 대충; 많이 해주고 그래서..
타꼬야키에 대한 것도 대충 듣은 적이 있는데
직접 먹어본 것은 오늘이 처음이었다는;
저는 처음 먹어봐서 진짜 본토의 맛(?);;;은 모르겠지만
오늘 명동에서 팔던 그 타꼬야키. 너무 맛있었던 >_<♡
그 타꼬야키를 파시던 분(남자)..
처음에 얼굴이 일본 사람처럼 생겨서 일본인일까? 하고 친구랑 생각하기도 하고..
처음에 말투가 워낙 무뚝뚝해서 무섭기도 하고;;
아.. 근데 그 타꼬야키를 파는 트럭에 막 연예인 사인 같은 게 있길래
누구 사인일까 계속 보다보니까 개그콘서트 팀 사인이더라구요.
한 5-6개 정도 있었는데 기억나는 건 댄서킴하고 그 우비삼남매에서 김다랜가..
눈 동그랗고 아유미(슈가) 흉내내는 여자.. 사인이 기억나요.
아! 그리고 개그콘서트 중 누구 사인인지는 모르지만;
사인을 한 다음에 그 밑에 " 닭코야키 맛있어요!! " 이렇게 써서 웃겼던 =ㅁ=;
어쨌든 그 타꼬야키..
맛있었는데.. 또 먹고 싶네요 ㅠ_ㅠ
(언젠가 일본에서.. 본토의 맛을; +_+!)
맛잇겟다.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