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회 다녀왔어용.
다음달이면 베터리 꽉차는 오라버니의..
내 생활을 보면 별로 못느끼겠는데, 문득 오빠를 보니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새삼스럽게도, 정말 빠르다는 생각이 들었어용..
입대하는 날이 토요일이라 학교가느라 아침에 잘가라고 인사만 했는데
들어가기 직전에 전화해서 떨리는 목소리로 '엄마아빠 말 잘듣고....(;)'라고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오라버니라 아저씨가 됐더군요-_-; 반년 후면 예비역이라니이-----!!;;
운좋게도 참 편하게(육본 행정병;) 가서, 휴가며 외박이며 자주 나와서 저사람이 군인인가-싶지만;
그래도 오늘 가보니까, 면회온 사람들이 생각보다 참 많더라구요..
식구들 모두 바쁘다고 그동안 한번도 못간게 어쩐지 미안하기도 했고.. 어쨌든 군인은 군인이니;;
아쉬운 것은, 대한민국의 육군본부는 어떻게 생겼을지 정말 궁금했는데 볼 수 없었다는것-_ㅠ
군대에 무지하다보니 거기에 육해공군 다 있다는 것도 신기했고 심지어 해병헌병의 옷 조차도 신기했어요=_=
참.. 남자들 한창때 군대에 가야한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_-;
뭐하면 기간이라도 좀 줄이지, 그게 뭐랍니까 정말.. 훈련병인 친구들 생각해도 참 안됐고..;
아무튼, 피곤했지만 한달만에 오빠보니 나름대로 좋더군요. 물론, 다음주에 외박나온다지만=_=
다음달이면 베터리 꽉차는 오라버니의..
내 생활을 보면 별로 못느끼겠는데, 문득 오빠를 보니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새삼스럽게도, 정말 빠르다는 생각이 들었어용..
입대하는 날이 토요일이라 학교가느라 아침에 잘가라고 인사만 했는데
들어가기 직전에 전화해서 떨리는 목소리로 '엄마아빠 말 잘듣고....(;)'라고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오라버니라 아저씨가 됐더군요-_-; 반년 후면 예비역이라니이-----!!;;
운좋게도 참 편하게(육본 행정병;) 가서, 휴가며 외박이며 자주 나와서 저사람이 군인인가-싶지만;
그래도 오늘 가보니까, 면회온 사람들이 생각보다 참 많더라구요..
식구들 모두 바쁘다고 그동안 한번도 못간게 어쩐지 미안하기도 했고.. 어쨌든 군인은 군인이니;;
아쉬운 것은, 대한민국의 육군본부는 어떻게 생겼을지 정말 궁금했는데 볼 수 없었다는것-_ㅠ
군대에 무지하다보니 거기에 육해공군 다 있다는 것도 신기했고 심지어 해병헌병의 옷 조차도 신기했어요=_=
참.. 남자들 한창때 군대에 가야한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_-;
뭐하면 기간이라도 좀 줄이지, 그게 뭐랍니까 정말.. 훈련병인 친구들 생각해도 참 안됐고..;
아무튼, 피곤했지만 한달만에 오빠보니 나름대로 좋더군요. 물론, 다음주에 외박나온다지만=_=
군대에서 낙이라면..
편지와 면회올때 그리고 휴가나갈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