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반애들과 수다의 재미에 빠져있어요...
그리고 간단한 놀이도 하는거죠..
저희반을 경계로 앞으로 가면 계속 남자반이에요..
근데 다리찢기 팔굽혀펴기 스트레칭 요가..등을 하면 막 쳐다보면서
가더라구요..민망스럽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막 돌았다가 앉기(그럼 치마모양이 항아리가 된다..;;;)하고
사물함에 부딪히면 막 웃고 그러죠..(저희 교실만 유난히 좁아서;)
그리고 신체검사하면 2kg빼주고 2cm키워줘야되~하면서
다짐을 받곤 하다가...
참, 14일에 참 김빠지는 얘기가 있었죠..
저희반 반장이 남자大환영..이런 글을 써서
앞문 뒷문에 붙여서, 흥이난 저와 친구들은
한가해요, 미인항시대기..등등의 글을 써서 붙였죠..
근데 담임이 화를 내서 ..(장난한건데)다시는 그런 장난을
하지 않으리..하고 다짐을 했었어요...
며칠전에서부턴 부인시리즈에대한 격렬한 토론;;도 했었는데,
역시 애들이 다 말발이 세더군요...(국어재량반이라;)
석식후에 하는 놀이;;덕에 조금 움직일수 있어서
몸이 가벼워서 좋아요...
괭이눈님 글 보고 저두 키커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담석이 생길정도로 우유를 많이 마셨지만
크질 않았어요..근데 우유사주는애가 생겨서..다시 먹기로 결심한..
3cm만 더 크면 남부럽지 않을텐데...(애초부터 목표가 작다;;)
그리고 학교에서 들을만한 곡좀 추천해주세요..
CD구우려는데 선곡이 잘 안되요..ㅠ.ㅠ
뭐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요..
저의 잡글을 참을성 있게 읽어주신 분은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이런이런; ㅎㅎㅎ 부럽소이다=ㅂ=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