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페이는 하식이한테 옷을 입혀주고있어요-ㅁ-
그 옷은, 아주 비싸고 고급스러운 ' 투명시트지 ' 라는 천으로 만들어요
자로 하식이 치수를 꼼꼼히 잰다음 시트지에 연필로 치수를 그어놓죠.
아, 하식이한테 옷을 입히기 전에 하식이랑 가장 친한, 뗄레야 땔수없는
친구인 리모콘에게 먼저 옷을 입혀요-
하식이가 절 닮아서 성격이 좀 난폭해서-_- 친구 리모콘을 자주때려요;
그래서 벌써 얼굴이며 이곳저곳 상처가 보인답니다;ㅅ;
그다음 본격적으로 하식이 옷입히기-ㅁ-!
하식이는 은색이라서 역시 난폭한 페이손에서 쉽게 다칠까봐
등짝에도 큼지막하게 옷을 입히고 얼굴에는 마스크도 씌워줬어요-
아, 근데 치수재기가 좀 힘드네요. 하식이는 체형이 이상해서-_-a
3번이나 실패한 끝에 완벽하게 옷입히기 성공~
마지막으로 반짝하트스티커 로 치장시키면 끝-
아, 이름표도 달아줄까 생각중이예요'-' 머리가 나빠서 길을 잘 잃어먹으니까.
이상 페이의 하식이 옷입히기이야기였습니다;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_- 하식이는 입양한지 일주일정도밖에 안된
MD 랍니다- 사실 저희 언니가 입양시켜줬죠; 어마어마한 몸값도 감당하면서
하식이라는 이름의 뜻은-ㅁ- 일본어의 처음; 이라는 はじめ 의 '하' 와
무식해보인다; 라는 첫인상에서 ' 식 ' 이렇게 두개를 합쳐서 탄생=ㅁ=!
[MD는 처음 쓰는 페이;]
근데 지금은 이뻐보이기만 한+_+ 개명시킬까도 생각중; 후후;
워낙 물건을 거칠게써서; 우리 하식이 귀하신 몸 기스날까봐; 옷입혔어요;
시트지 때니까 그 꼬질꼬질한 검정색끈적이도 안남고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리모콘에 난 상처는-_- 사실은 페이가 낸;; [쿨럭;]
앞으로-ㅁ- 하식이 할아버지 될때까지 잘 데리고 다닐려구요'-'
에- _ -; 옷입히다가 자꾸 망쳐처; 짜증나는 마음에 그냥 글하나쓰고가요;
오호호호호+ㅁ= [;] 다시 옷입히러; [꿈지럭꿈지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