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柴田淳] 7th "ゴーストライター"

by 준짠 posted Nov 0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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柴田淳 7th 앨범 ゴーストライター 2009.11.04


올해가 지나기 전에 다행히도 시바타 준의 7번째 앨범이 나왔습니다.
사실 오래전 부터 앨범이 나온다는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제 데뷰한지 9년째로 들어서고 있군요. 그동안 6장의 앨범을 냈습니다.그리고 이번이 7번째 앨범 "ゴーストライター"

앨범 때문에 작곡하고 있다고 꽤 오래전부터 그녀의 일기에서 읽어왔던지라...'이번에는 왕자님씨리즈가 나올까?' 하고 기대도 했었지만... 그녀의 일기를 계속 읽어오다 보면 올해의 그녀는 어느때 보다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레코딩 하다가 곡을 다시쓰고(아시겠지만 그녀는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자신의 음악에 힘들어하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녀의 음악을 들을수나 있을까 하고 많이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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早く・・・ 2009.8.30(시바타 준 일기중에서)

今年に入ってから、トンネルの中にずっといるような私。
一度は抜け出せたような気がしたんだけど、
色んな人に会って、色んなものを見て、
(올해에 들어오고 나서, 터널안에 쭉 있는 나.
한 번은 빠져 나갈 수 있던 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여러 가지 사람을 만나고, 여러 가지 것을 보고,)

けれど、何かをずっと待ってた。
アルバム終わるのをずっと待ってた。
(하지만, 무엇인가를 쭉 기다렸다.
앨범 끝나는 것을 쭉 기다렸다.)

そうすれば、何かが待っててくれてると信じてたんだ。
それは、出口みたいなものなのかな。
そんなものなかったら、恐いな。
(그러면, 무엇인가가 기다리고 있다고 믿고 있었다.
그것은, 비상구 같은 것인가.
그런 것이 없다면, 무서운데....)

今日で私の出来によっちゃ、レコーディングが終わる。
笑顔になれたらいいな。。。
楽しい曲を悲しい曲に書き直してしまったかも、、、、。
(오늘로 나의예상에 의하면, 레코딩이 끝난다.(하지만 9월12일 일기에 레코딩이 끝났다고 올라옵니다)
웃는 얼굴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즐거운 곡을 슬픈 곡으로 고쳐 써 버렸는지도...)

でもそれでいい。
今の私が楽しい曲を歌ったって、ぎこちなくなるだけだ。
私の人生、こんな時もある。
(그렇지만 그것으로 좋다.
지금의 내가 즐거운 곡을 노래해도, 어색하게 될 뿐이다.
나의 인생, 이런 때도 있다.)

そして、理屈ではわかってても、思い続けたい何かもある。
それが、あてもなくゴールもなく、糸の切れた凧のようでも。
自分を偽れないから。
(그리고, 도리는 알아도, 줄곧 생각하고 싶은 무엇인가도 있다.
그것이, 진실도없고, 본심도 없이, 실이 끊어진 연 같아도.
자신을 속일 수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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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약속한 날 앨범이 나왔습니다. 그녀는 이 앨범을 가슴으로 만든 앨범이라 칭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개인적 생각이지만 곡들의 상당한 무게가 느껴졌습니다.
곡마다 무엇인가 필사적으로 매달리는 느낌을 줍니다.

1 救世主  - 조금 Rock같은 요소가 있는, 그녀가 언젠가 락을 하고 싶다고 하던 기억이... 그동안의 그녀의 곡들과는 조금 다른...
2 透明光速で会いに行く - 곡 제목부터 재미있고, 음악적으로도 좀 밝은...
3 Love Letter - 싱글곡 재수록! 이번에 새롭게 레코딩한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처절함,
4 うちうのほうそく - 그녀의 장난스러움이 배여있는곡. 도입부 만도린(?) 반주가 인상적임!
5 蝶 - 시바타 준 하면 떠오르는 전통 레파토리 "짝사랑, 잃어버린 사람"에 충실한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6 雫 ~instrumental~ 그동안의 피아노로 된 소품곡이아닌 오르골 연주
7 雨 - "비가 내리고 머리가 젖어도 아무것도 쓰지않고 걸을 수 있다면 나는 나 자신을 더욱 더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아" 얼마나 아름다운 구절인가!
8 宿り木 - 무언가 슬픔이 배여있는 그리고 작은 희망을 가지는  듯한 노래.
9 君にしかわからない歌 - 시바타 준 다운곡 그녀의 목소리와 잘어울리는..
10 幸福な人生 - 마지막곡은  항상 스스로에게 위로하듯 독백이 차지한다. 이번엔 행복... 조용한 피아노 반주로 담담히, 그녀가 읖조리는 노래!

이번 앨범은 한곡도 버리지 않고 들을만 하다고 하고 싶습니다. 그녀의 눈물이 듬뿍 배여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