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blog.naver.com/dasoom1221/40059461318
1.Flower
2.Utopia
3.manacles
4.Brave
5.夢路
6.carry out
7.閃光
8.message
9.東京日和
10.Refrain
11.Van.
12월 10일 자로 발매가 된 <반 토미코> 의 두번째 정규앨범인 「Van.」
보통의 AVEX 소속의 여가수들이 1년에 1개에서 2개 정도의 앨범을 발매하는것에 비해 이번 두번째 앨범 Van.은 무려 약 3년만에 나온 그녀의 앨범입니다. 두 장의 커버앨범 (Voice ~ cover you with love ~ , VOICE 2 ~ cover lovers rock ~) 이 있었지만 커버앨범은 정규앨범으로 들어가지도 않을뿐더러, 반 토미코 본인의 곡이아닌 그저 커버앨범 이기때문에 그녀를 기다리던 팬들 그리고 그녀의 신보를 기다렸던 모든이들은 실망감을 감출수가 없었을것입니다. 커버곡들도 최근의 노래가 아닌 90년대 초반~후반의 곡들..어찌보면 소속사 측의 상술(..으득) 이라고 볼수도 있겠네요. Do As Infinity 시절 두애즈의 보컬로써 활동했던 그녀를 좋아했던 사람들은 가느다랗고 조그마한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놀랍고 폭발적인 가창력 때문이라고 말합니다.실제로 두애즈인피니티의 라이브를 보면 이쪽저쪽 뛰어다니면서 힘차게 노래하는 그녀를 볼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FAREWELL 에서의 그녀의 창법은 부드러워진 발라드. 그이후 여러 싱글을 거치면서 반 토미코는 이제 더이상 옛날의 목소리를 내지 않는 가수가 되어버렸습니다. 반 토미코 나름의 음악을 추구하는 방식이 달라진거라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두애즈때부터 그녀를 보아왔던 팬들로써는 그녀의 창법변화가 큰 실망이었겠죠.
이번앨범은 약 2년간만의 앨범이라는 것말고도 큰 의의가 있습니다. 이 앨범에 신곡 4곡이 삽입됐다는것. [Utopia,carry out,Refrain,Van.] 이 네곡인데요. 마지막 11번 트랙의 Van. 은, BGM 입니다만..음..
잡담이 점점 길어지고 있군요. 이쯤에서 진짜 리뷰를 써보겠습니다(?!)
* 본 리뷰는 팬심이 많이 섞여있을수도 있으니 조심해서 읽으셔야 합니다...
1.Flower
★★★★★
제가 상당히 좋아하는곡입니다. 리듬도 신나는 느낌이 저절로 노래를 부르게 되는 곡이에요.
두애즈 해체 이후 가장 처음나온 싱글이기 때문에 창법은 두애즈때와 비슷합니다.
한참동안 벨소리였다죠...랄카 화사한 느낌이 너무너무 마음에 와닿는 느낌.
PV를 보면서 느끼는것도 Flower를 잘 느낄수 있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목소리에 힘이 가득담겨있는 그런노래입니다.
2.Utopia
★★★★☆
반쨩의 이번앨범 2번째 트랙. 신곡 Utopia 입니다.
어딘가 '플라워' 와 비슷하면서도 솔로워크의 반토미코를 떠올리는 곡입니다.
밝은느낌의 곡으로 비트도 상당히 좋습니다.
가장처음 들었던 느낌대로 적어보자면...지극히 반쨩의 곡 같으면서도 반쨩의 곡이 아닌것같은 느낌이에요.
플라워 보다는 힘이 덜 들어가는듯 하지만 워낙 목소리가 좋으시기 때문에..^^(팬심가득)
3.manacles
★★★★☆
이곡은 REIDEEN(라이딘) 이라는 애니메이션의 오프닝 으로 쓰였던 곡입니다. 비정규 앨범이었구요.
풀버젼은 없고 오프닝이었던 1분 30초 버전만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오랜만에 다시 들으니 상당히 좋더군요(더군다나 풀버젼!!
반쨩 특유의 냉철한 목소리가 반주와 잘어울리는 곡이에요.
인트로가 그렇게 맘에 들진 않지만 판타지 느낌이 나는 곡이구요.
또한 비트가 강렬한 곡이라고 생각(..) 되는 곡이므로 발라드의 반쨩을 생각하시던 분들에겐 신선한충격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풀 버젼이라는 것에 점수를 더 매겨서 별 4개 입니다~
4.Brave
★★★☆☆
반 토미코의 첫번째 싱글 Flower 의 커플링 곡 Brave 입니다.
음이 깔끔한 느낌이에요. 부드러운 느낌이면서도 비트가 있는곡입니다.
반쨩의 목소리도 힘이 들어가 있구요.
글솜씨가 워낙 없어서 표현은 못하겠지만..직접들어보시면 느낌이 팍팍 오실꺼에요~..
(뭔가 필자의 무관심이 묻어나는 글이었다..!!)
5.夢路
★★★★★
유메지!! 정말 반쨩의 솔로곡중에서 추천하고 싶은곡입니다!!
반짱의 서정적인 느낌의 목소리가 화사하고 몽롱한 꿈길을 걷는 느낌.
꽃이 휘날리는 골목의 PV 는 반쨩의 모든 PV 중에서 가장 멋있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커플링 이었던 labyrinth 도 정말 좋구요.
(閃光 커플링 Mosaic 과 夢路 커플링labyrinth 는 수록이 안되었어요.)
아마도 이 곡으로 반쨩의 발라드적인 목소리도 좋아하게 되었던것 같아요.
6.carry out
★★★★☆
살짝 기계음이 섞여있습니다.
Do As Infinity 의 2번째 앨범 New World 에 수록되었던 135와 비슷한 목소리에요.(라고 느껴집니다 ;;)
Mp3 로 들으면 반쨩의 목소리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옮겨진답니다.
약한 기계음에서 벗어나 원래의 목소리로 돌아오는 부분이 인상깊었다고 생각됩니다..
후렴구와 끝부분도 인상깊었고.. 방방 뛸만큼 신나는 곡은 아니지만 충분히 신나는 곡임엔 틀림없어요.
7.閃光
★★★★★
아마도 거의 모든 분들이 반쨩의 솔로 하면 떠오르는 곡이 아닐까 싶습니다.
약한듯 강렬한 목소리가 단번에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곡입니다.
CD 쟈켓이 무지엄청완전예쁘게 나와서 즐거웠던 싱글^^
또 센코우 하면 PV가...빗속에서 강렬하게 머리를 흔드는 장면이 인상적이었구요-
가사도 좋고, 반쨩의 가창력이 유감없이 발휘되었던 노래였던것 같네요
8.message
★★★★☆
가장최근(6月18日...)발매된 반 토미코의 4번째 싱글 <東京日和>(동경일화,도쿄비요리) 의 두번째 트랙.
message 입니다. 반 토미코 가 처음으로 작곡을 맡았던 곡이기도 합니다.
에- 의미가 깊다고 해야 하나요..사실 타이틀인 도쿄비요리보다 이 message를 더 좋아한답니다..
맑은 느낌이고 이전의 플라워와 비슷한느낌이 없잖아 있기 때문에....
9.東京日和
★★★☆☆
개인적으로 도쿄비요리는 점수를 적게 주고 싶네요..
이전의 반쨩의 노래는 (VOICE1,2 제외) 그래도 힘이 가득들어가있던 노래가 많았는데
4번째 싱글 타이틀인 도쿄비요리에서는 생각보다 너무 힘이 없었답니다...후렴구는 좋아하지만.
'도쿄맑음' 이라는 곡이 주는 느낌이 워낙 부드럽고 따뜻하다 보니 그런가봐요.
하지만 모닝콜로 해두면 부드럽게 아침을 맞을수 있어 좋답니..(퍽)
10.Refrain
★★★★★
이번 앨범중에서 가장맘에드는 곡입니다.AVEX의 앨범광고에 쓰인 곡이기도 합니다.
몽환적인 분위기가 유메지를 넘어서는 느낌이네요.
후렴구의 강인한 가사, 서정적인느낌에 반쨩의 발라드적인 느낌이 있습니다만 그마저도 좋아지게 만드네요.
가장 마지막 후렴구에서 풍겨지는 느낌은 다시한번 반쨩의 가창력에 놀라게 합니다.
Van. 에서 한곡만 뽑으라면 주저하지 않고 이 곡을 뽑을거에요<
인트로 앞뒤가 똑같기 때문에 안정적인 느낌이고, 마치 구름위에서 노래를 듣고있는듯합니다.
11.Van.
★★★★☆
처음들었을때 명상하는 기분이 듭니다.조용히 눈감고 들었을때 위의 Refrain 처럼 구름위에 떠있는 느낌이 들지만 Refrain 과는 다른 느낌으로 자연에 다가가는듯 합니다.
BGM 인 곡이지만 뭐랄까 거대한 자연을 (아마존등지...) 담아놓은것 같아요.
비슷한 느낌의 atami 씨의 게스트 보컬로 참여했던 El Dorado 도 자연과 가까운 느낌같았다면
El Dorado 는 어두운쪽, Van. 은 밝은쪽에 가깝다고 할수 있습니다.
(El Dorado가 BGM 은 아니지만요.)
이로써 반쨩의 두번째 앨범 Van. 의 리뷰가 끝났습니다..
이번앨범을 점수로 매긴다면 100점만점에 85점 정도 될것같습니다..
어쩐지 팬심이 많이 섞인것 같은 점수인가요..
발라드 풍의 반쨩은 영 아니라 하실수도 있지만..후우..
오리콘 챠트의 반쨩의 앨범순위는
·데일리 : 12월 9일-9위/10일-21위/11일-순위권이탈
·위클리 : 12월 4주-28위 -판매량 8852 ....(씁쓸)
반 노트에서
"12/10에 솔로 워크 3년분의 기분을 담은 앨범을 보냅니다.
3년을, 나는 잊지 않을 것이다."
라는 말씀을 하신적이 있는데..두애즈의 보컬로 다시 돌아가면서 자신의 이름을 건 앨범발매와 함께
솔로활동을 접으시겠다는건지..후우..
..「반」은 PV도 없지 않습니까......그리고 오피셜 레이아웃 바뀌는것도 봐야지요!!(FAREWELL부터 우려먹는중)
이제 내년 (몇일남지 않았습니다!!) 부턴 재결성한 Do As Infinity로 반쨩을 만나게 될텐데요,
그래도 이번앨범이 마지막이 되지않도록...
두애즈의 보컬로써의 반쨩도 좋지만 솔로워크의 그녀의 노래도 많이많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반토미코의 창법이나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해서 반쨩의 본질이 바뀌는것은 아니잖아요..
전처럼 많은 사람들이 반쨩노래 듣고, 다시한번 두애즈를 외치며 화려했던 때로 돌아가고싶습니다..
두애즈 재결성에서 빠진 다이상도 아마시아(Amasia Landscape) 프로듀싱 그만두고 두애즈 리더로 다시 돌아왔으면 하는게 정말 너무너무 간절한 소망입니다..(..)
... 헉 아마시아 쓰니까 trust 가 재생되었어요.. 흑...(두애즈 21번째 싱글예정곡 이였다고 함..)
위아래 잡담이 너무길었네요 ;ㅂ;
읽어주신분들 모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아~
*오타나 수정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Van. 에 대해 이야기 할것이 있으신 분들도 댓글로 남겨주세요
(혹은 무작정 반쨩의 이야기라도 환영합니다~)
*부족한 리뷰 보아주신 여러분께 많은 감사드립니다.(안보면?!)
*본 글은 제 블로그에도 올렸습니다.
사진과 같이 보기를 희망하시는 분은 블로그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그냥 뭐랄까요 두애즈 다시 재결성한단 소리를 들었는데
그냥 마지막 솔로를 그냥 허무하게 끝내버리는듯한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