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島谷ひとみ (시마타니 히토미)
PRIMA ROSA
2007년 3월 7일 발매
2005년에 발매한 5번째 앨범「Heart & Symphony」이후로 약 2년만에 발매한 6번째 앨범「PRIMA ROSA」입니다.
앨범의 타이틀인「PRIMA ROSA」뜻은 라틴어로 '봄에 핀 이른장미'라는 뜻으로 봄에 발매한 만큼 계절과 잘 어울리는 앨범 타이틀 입니다.
01. Ramblin' ★★★★☆
보더레스 느낌의 팝 스타일 곡 으로, 앨범의 첫머리를 장식하는 곡 입니다.
앨범 타이틀과 봄에 어울리는 밝고 희망적인 느낌의 곡으로 설레면서도 아련한 느낌을 전해주는 곡 입니다.
후렴부분의 빠른 변박이 있는 곡으로 부르기가 어려운 곡인데, 힘있으면서도 깔끔한 시마타니의 보컬이 인상적인 곡 입니다.
02. 君の聲 ★★★★☆
1번 트랙 사이와 공백이 없이 바로 이어지는 곡 으로 이 곡역시 밝은 느낌의 팝 스타일 곡입니다.
1번 트랙 보다 좀 더 신나게 들을 수 있는 곡 으로, 명랑하면서도 귀여운 시마타니의 보컬이 곡을 더 밝고 신나는 느낌으로 돋보이게 해 줍니다.
앨범 곡 중 밝은 느낌의 팝 스타일 곡 중 가장 좋아하는 곡 입니다.
03. 晴れた日は… ★★★★☆
1번, 2번 트랙에 계속해서 밝은 느낌의 팝 스타일 곡으로, 시마타니가 직접 작사한 곡 입니다.
1번 트랙의 부담없는 리듬과, 2번 트랙의 밝고 신나는 느낌이 잘 어울려져 있는 곡 입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청아한 시마타니의 보컬이 더욱 더 봄 느낌을 살아나게 합니다.
04. Dragonfly ★★★★
2007년 2월 21일에 발매한 싱글「Dragonfly」입니다.
가라지락 스타일의 곡으로, 시마타니의 보컬과 락 스타일의 곡이 잘 어울릴까? 했는데, 예상외로 시마타니의 구성진 보컬과 잘 어울려서 독특한 느낌으로 들었던 곡 입니다.
이 곡에서 만큼은 어떤 곡들보다 힘 있으면서도 무거운 느낌으로 불러서 곡 분위가와 더 잘 어울리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05. サイケデリック*フュ-チャ- ★★★☆
이 곡도 밝고 신나는 느낌의 곡인데, 1,2,3번 트랙과는 조금 달리 응원가 분위기가 나는 곡 입니다.
중간의 중간의 관악기 멜로디와 오르간 멜로디가 약간은 복고적인 느낌도 풍기게 합니다.
이렇다 할 큰 특징이 없는 곡 이기는 하지만,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곡 입니다.
06. Camellia -カメリア- (PRIMA ROSA Version) ★★★★☆
싱글「春待人 / Camellia -カメリア-」의 2A곡인 Camellia -カメリア-를 앨범 버젼으로 수록하였습니다.
원곡의 힘있는 임팩트가 느껴지는 편곡에 밝고 신나는 느낌이 잘 살아있는 크로스오버곡에서, 곡 기존의 느낌은 잃지 안되, 좀 더 부드럽고 상냥한 느낌으로 편곡하여 수록했습니다.
원곡의 느낌이 더 좋지만, 또 앨범에 어울리는 버젼으로 잘 편곡하여 수록했다고 생각합니다.
07. Destiny -太陽の花- ★★★★★
2006년 6월 21일에 발매한 싱글「Destiny -太陽の花- / 戀水 -tears of love-」의 1A 곡 Destiny -太陽の花- 입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곡이자, 제가 시마타니 노래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 으로, 어둡고 강하면서 강한 임팩트의 오케스트라 편곡이 돋보이는 시마타니의 크로스오버 곡 중 정수인 곡 입니다.
곡 분위기에 한층 더 해서 자연스레 멜로디를 타고 넘나드는 시마타니의 보컬도 일품인 곡 입니다.
08. プラハの女 ★★★★★
힘있고 강렬한 정열이 느껴지는 이국적인 느낌의 곡 입니다.
3집「GATE ~scena III~」의 トラキアの女 이후로 오랫만에 선보이는 女 시리즈의 곡인데, 이때까지 女 시리즈의 곡들의 퀄리티 만큼, 노래 자체도 고급스러고 좋은 곡으로, 시마타니에게 딱 어울리는 스타일의 곡 중 한 곡 입니다.
09. 戀水 -tears of love- ★★★★
싱글「Destiny -太陽の花- / 戀水 -tears of love-」의 2A곡 戀水 -tears of love- 입니다.
굉장한 임팩트가 인상적인 1A곡인 Destiny -太陽の花-의 느낌과는 달리 차분하고 부드러우며 상냥한 발라드 곡 입니다.
큰 임팩트는 없는 곡 이지만, 아름다운 멜로디에 빠져서 잔잔하게 들을 수 있는 곡 입니다.
10. PASIO~パッシオ ★★★★☆
2006년 11월 15일에 발매한 싱글「PASIO~パッシオ」입니다.
집시풍의 라틴 스타일 곡 으로, 구성진 시마타니의 보컬과 잘 어울리는, 시마타니 특유의 업탬포 곡 입니다.
라틴 스타일의 곡은 베스트 이후로 간만에 싱글로 선보이는 곡이기도 하고, 시마타니 초기 곡 느낌도 느낄 수 있어서 즐겨 들었던 곡 입니다.
11. El Dorado ★★★★★
10트랙에 계속되는 라틴 스타일의 곡으로, 라틴의 정열을 잘 표현한 업템포 곡 입니다.
PASIO~パッシオ 집시풍의 라틴 스타일 곡이었다면, 이 곡은 라틴하면 떠오르는 느낌 그대로 모든것을 표현한 곡 입니다.
이번 앨범 곡 중 가장 좋아하는 곡 으로, 듣고 있으면 라틴의 정열과 이국적인 이미지를 한번에 느낄 수 있는 곡 입니다.
12. 春待人 ★★★☆
2006년 3월 15일에 발매한 싱글「春待人 / Camellia -カメリア-」의 1A곡인 春待人 입니다.
시마타니 특유의 동양적인 느낌의 곡으로, 봄의 살랑살랑하고 하늘하늘한 이미지를 잘 표현해 낸 곡 입니다.
나긋나긋한 시마타니의 보컬과는 아주 잘 어울리는 곡 이지만, 멜로디 자체는 너무 평이해서 아쉬운 점 이있는 곡 입니다.
이번 앨범에서 이 곡을 강렬한 라틴 곡 다음으로 배치한 것도 아쉬움이 있습니다.
13. Brand new Dream ★★★☆
이 곡도 晴れた日は…에 이어서, 시마타니가 직접 작사한 곡으로 현악기 음이 돋보이는 편안한 느낌의 곡 입니다.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실질적인 곡으로, 앨범 마지막에 어울리게 잔잔하면서도 소소한 감동을 주는 곡 입니다.
크게 돋보이는 점은 없는 곡이지만, 편안하게 듣기 좋은 곡 입니다.
14. ふたりでいいじゃない/鈴木雅之 & 島谷ひとみ (Bonus Track) ★★★★
스즈키 마사유키와 함께 코라보 한 곡을 CD반 초회한정 Bonus Track으로 수록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엔카느낌이 강한 곡이라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곡이었지만, 한번 제대로 듣고 나서 신나고 구성진 멜로디에 흥겹게 들었던 곡 입니다.
곡 멜로디도 시마타니의 보컬과 잘 어울리고, 스즈키 마사유키와 시마타니의 보컬의 조화도 일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마타니 히토미의 6번째 정규앨범「PRIMA ROSA」은 봄에 어울리는 밝은 느낌의 팝 스타일 곡, 크로스오버 곡, 라틴 스타일의 곡이 잘 조화된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3집, 4집, 5집의 느낌을 하나로 종합시켜서 잘 담아낸 앨범이라고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3집「GATE ~scena III~」,5집「Heart & Symphony」다음으로 퀄리티가 높은 앨범이고 그 다음으로 또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최근에 발매한 7집「Flare」가 시마타니 앨범 답지 않게 너무 임팩트가 없는데다가 전작인 「PRIMA ROSA」의 퀄리티가 좋아서 7집에 대해 아쉬운 점이 많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앨범이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PASIO~パッシオ」의 커플링곡 True Blue가 수록되지 않은 점이 아쉽네요.
봄에 듣기 좋은 잔잔하고 살랑살랑한 느낌의 발라드 곡인데, 많은 분들도 True Blue가「PRIMA ROSA」에 수록되지 않은 것을 아쉬워 하시는 것 같습니다.
봄에 발매했지만 라틴 스타일의 곡, 밝은 느낌의 곡, 임팩트가 강한 곡들이 많아서 여름에 듣기에도 괜찮은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