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浜崎あゆみ (하마사키 아유미)
Together When...
2007년 12월 5일 PC와 핸드폰을 통해 전달
싱글「talkin' 2 myself」이후 약 2개월 반만에 선보이는 곡으로, 하마사키 아유미의 첫 디지털 싱글이자, 싱글로서는 오랫만에 선보이는 발라드 곡 입니다.
9번째 정규앨범인「GUILTY」의 선행싱글 이기도 합니다.
하마사키 아유미의 첫 디지털 싱글「Together When...」리뷰 시작합니다.
01. Together When...
피아노 음으로 잔잔하게 시작하는 발라드 곡 입니다. 도입부분은 잔잔해서 앨범「Secret」의 수록곡인「JEWEL」과 비슷한 곡으로 느껴지나 사비부분으로 진행될수록 편곡의 스케일이 켜져, 임팩트가 느껴지는 장대한 발라드 곡임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No way to say」나「Momentum」과 같은 스타일의 편곡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처음 들었을 때 멜로디 자체는 너무 단조롭고 크게 특징이 없는 발라드 곡이라고 생각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곡의 애절함과 호소력이 와닿는 곡 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편곡의 발라드는 싱글로서는 (디지털 싱글이지만) 오랫만에 선보이기 때문에 대만족하는 곡 입니다.
자켓도 예쁘게 나왔고 (호불호가 좀 갈리는 것 같지만) 간만에 정말 좋은 발라드곡을 싱글로 선보여서 자주 들으며 너무 좋다고 느끼고 있는데, 그냥 PC나 핸드폰을 통해서만 전달된다는 점이 아쉽네요. PV도 제작하고 올해 아유 싱글들이 팬들이나 대중들에게 예전보다 좋은 반응을 얻지 못 했는데, 이 곡은 반응이 좋은 것 같아서 굳이 커플링곡 없이 예전에 발매했던 싱글 방식인 타이틀곡과 리믹스곡, 그리고 인스트루멘탈을 수록해서 CD로 발매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고, 아마 판매량도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차라리 glitter를 신나는 여름을 테마로 삼아서 가볍게 듣고 즐길 수 있는 차원으로 디지털 싱글로 발매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fated는 앨범 수록으로 하구요.)
올해 싱글들이 저조해서 내심 9번째 정규앨범「GUILTY」가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지 못할까봐 걱정됬는데, 디지털 싱글이지만 정말 좋은 곡이 나와서 반응이 좋아, 앨범 걱정에 대한 점은 한시름 덜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앨범이 더 기대되기도 하구요.
9번째 정규앨범「GUILTY」는 개인적으로「Memorial address」,「MY STORY」,「Secret」처럼 락 스타일의 곡을 중심으로 한 임펙트있고 벨런스 면에서도 탄탄한 앨범으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하마사키 하마사키 아유미의 첫 디지털 싱글「Together When...」리뷰였습니다.
허접한 리뷰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