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 HIDE & SEEK ★★★★★
처음 들었을때는 색다름과 동시에 살짝 거부반응도 있었지만... 아무로다운 새로운 시도였고...
살짝 그 무슨.. 행진같은거 할때 사용하는듯한 멜로디도 앨범의 첫 시작을 알리기에 좋았던거같다...
뭐 딴 말이 필요없고 들으면 들을수록 입에 달라붙는 그런 곡!!!
02. FULL MOON ★★★☆☆
아무로나미에라는 아티스트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잘 전달해주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들을수록 식상해지는 후렴구 멜로디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03. CAN'T SLEEP, CAN'T EAT, I'M SICK ★★★☆☆
일단 앞뒤곡과의 매치가 아쉬운거 같다..
일단 아무로가 아니더라도 누구라도 불렀을법한 평범한 팝적인 요소가 강점요인인거 같다.
가볍게 듣기는 좋지만 아무로 노래 답지 않게 쉽게 질리는 맛이 있는거 같아 아쉬운 곡
04. IT'S ALL ABOUT YOU ★★★★★
뭔가 저번앨범에서 완전 블랙계열로 돌아서버린듯한 느낌이라면...
이 곡은 락적인 요소가 섞여서 더 파워풀하고 앨범을 듣는 입장에서 다양한 장르를 접목시켜서...
앨범전체적으로 다양해지고 풍부해진 느낌을 줘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곡
05. FUNKY TOWN ★★★★☆
선행싱글로 나왔을때 확실히 6,7집의 싱글라인과 이번 앨범의 싱글라인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는것을 느끼게해준...
그런 곡인거 같다... Violet Sauce에서도 조금은 새로운 시도를 느낄수 있었지만...
FUNKY TOWN이란 곡은 말그대로 PLAY라는 앨범을 예고하는 듯한 느낌을 많이 주었던 곡 같다.
전체적인 맥락에서도 앨범 색깔과 잘 맞는거 같다.
06. STEP WITH IT ★★★★★
기본적으로 이번앨범에서는 아무로나미에스타일이라는 틀안에서도 많은 변화를 줬는데...
그안에서도 기본의 틀을 많이 벗어나지 않는 곡인거 같다.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아무로스타일을 알려줄수있는 곡
변화도 좋지만 이런 아무로스타일의 곡도 기존 앨범들과의 연결성을 주기에 꼭 필요한것같다.
07. HELLO ★★★★★
이 곡 또한 한국을 비롯 팝계열의 음악을 선호하는 나라에서는 들었을법한 그냥 말그대로 팝적인 곡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무로의 보컬 자체로 곡자체가 크게 살아나는 느낌이고 Hide&Seek보다는 조금 대중적인 느낌이다.
특히 후렴구는 따라부르기도 쉽고... 아무로가 지향하는 전체적인 컨셉을 알려주기엔 부족함이 없는곡!!
08. SHOULD I LOVE HIM ? ★★★★★
이곡은 이번앨범에서 제일 크게 점수를 주고 싶은곡이기도 하다.
복귀후의 앨범들에서 발라드곡은 앨범 전체적인 맥락을 끊는듯한 느낌이 강했었다.
말그대로 발라드라는 느낌이 강했기때문에 비트가 강하고 임펙트가 강한 곡들사이에서 이질감을 느꼈다.
이 곡은 앨범 전체적인 맥락을 깨지 않으면서도 앨범의 다양성을 부각시키고...
아티스트로서 성장하는 아무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부족하지 않은것 같다.
09. TOP SECRET ★★★★☆
FULL MOON과 STEP WITH IT와 함께 전체적인 앨범의 틀을 잡아주는 기둥같은 느낌의 곡...
확실히 위의 두곡보다는 임펙트가 강하지만...
이곡또한 반복되는 요소가 많은 점에서 쉽게 질리게 하는 요소가 있는것같다.
10. VIOLET SAUCE (SPICY) ★★★★★
이곡의 느낌을 잘살려주는 편곡이 이였던거 같다.
포인트가 될부분을 기타사운드와 비트를 이용해 강조해주면서 곡 전체적으로 좀더 활동적으로 변한 느낌이다.
또한 Hide&Seek에서 행진하는듯한 비트로 무게감이 잡혀서 자칫 앞에 곡들에 무게감이 더 들어가는것을...
이 곡으로 수평적인 무게감을 유지해가는거 같다.
원래 곡 자체도 신선하고 세련된 사운드로 높은점수를 주지만 편곡이 앨범의 느낌을 더 살려준것 같다.
11. BABY DON'T CRY ★★★★★
앨범컨셉과 딱맞아 떨어지지는 않지만...
싱글로 있을때보다 앨범에서 더욱 더 빛을 발하는거 같다...
뭐 딱히 설명이 필요없는 대중적으로 어필할수있는 미디움템포의 곡!!!
12. PINK KEY ★★★★☆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으로 전혀 손색없을 듯한 그런곡인거 같다.
전체적인 비트나 구성은 Hide&Seek으로 시작하는 앨범의 맥락을 깨지 않으면서...
희망적인 가사와 밝은 느낌으로 앨범의 매듭을 끝내는 역할을 충실히 해낸거 같다.
아쉬운점은 이곡 또한 쉽게 질리는 듯한 반복되는 멜로디가 조금 아쉬운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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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앨범을 들으면서 중점을 두는것은 그 가수의 이미지나 전체적인 맥락이라서...
개인적으로 아무로나미에 복귀후앨범들은 대부분 선호하는 편입니다.
특히 이번앨범은 전체적인 틀은 확고한데다가 그안에서 다양성을 찾아준 앨범이라...
더욱 애착이 가네요... 20대의 마지막을 보내는 아무로나미에의 앨범인데다가...
복귀후 첫 정상을 차지한 앨범이니...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네요....
이후의 아무로의 활동들도 기대가 되네요... 아무로 나미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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