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연말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듣고있는 앨범입니다.
스키마스위치 메이져 통상 3번째 앨범이 되는 이 작품은,
전작 싱글[ボクノㅡト] 와 [ガラナ]의 연속 히트와 선행싱글 [アカツキの詩]의 선전으로 더욱더 기대가 큰 앨범이었는데요,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멋진 앨범이 나와서 듣는내내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요새도 숙제하다가 한시간 정신없이 듣는 앨범입니다.
======================================
01 藍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잔잔한 분위기가 앨범의 인트로역활+한시간 가량의 음반을 듣기전에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역활을 합니다. 첫 부분의 보컬분 목소리가 너무 마음에 드는 노래입니다.
02 ガラナ(album ver.)
작년 늦여름에 잘 들었던 노래입니다. 신나고 경쾌한 노래입니다. 나가사와 마사미와 하야미 모코미치 주연 영화 러프의 주제곡이기도 한 이 노래는, 청춘들에게 고하는 메세지가 담겨있는..그런 노래입니다.2절 후렴구의 '어제와 오늘이 비라면 내일은 분명 맑을거야'의 가사는 정말 멋진 가사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앨범에서는 끝부분에 피아노 반주 부분이 길어지면서 앨범 버전으로 완성이 되었습니다.
03 スフィアの羽根(album ver.)
코시엔 고교야구 테미송..이라고 기억하고있습니다. ガラナ싱글의 양A면 역활겸 C/W역활을 동시에 한 이노래는, 처음 들을때는 무난한 노래라고 생각했지만, 듣다보면 참 멋진 노래라고 생각합니다..저 높이 하늘로 날아가고싶은 그런 느낌이 들게하는 노래입니다.
04 惑星タイマㅡ(album ver.)
첫 피아노 반주부분이 참 마음에 드는 곡입니다. 1번 트랙과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곡입니다. 1번트랙이 기타음 위주의 곡이라면, 이 트랙은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그런 곡입니다.잔잔함과 웅장함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곡이기도 합니다(웅장한 반주에 잔잔한 보컬의 목소리..정말 절묘한 조합입니다).
05 月見ヶ丘
산뜻하고 경쾌한 노래입니다. 전형적인 앨범수록곡 이라고나 할까요?들으면 저절로 어깨가 들썩이는, 그렇지만 시끄럽지 않은 깔끔한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06 空創トリップ
다음 트랙인 ボクノㅡト 인트로 격인 곡입니다. 산뜻하고 신나는 분위기였던 5번트랙에서 약간은 조용한 분위기로 변하는 ボクノㅡト 의 중간에서 자연스럽게 곡을 이어주고 있습니다. 피아노 소리가 너무 애절해서..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트랙중 하나입니다.
07 ボクノㅡト
도라에몽 주제곡이었던 곡 입니다. 처음에 들었을땐 무난한 곡이라고 생각했는데, 듣다보면 정말 빠져버리는 곡입니다. 저는 가끔가다 날씨가 흐리면 듣고싶어지는 노래입니다. 가사도 참 마음에 드는 데요, 맨 마지막에 '찾고 있던것은 바로 눈앞에 있어' 라는 부분을 참 좋아합니다.
08 ズラチナルㅡカ
가장 좋아하는 앨범곡입니다. 회색 안개가 짙게 깔린 분위기의 노래입니다. 보컬분의 목소리도 참 곡의 분위기를 잘 살려주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가사와 멜로디는 노래를 한층 애절하게 만듭니다.
09 絲ノ意圖
무난한 앨범곡이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좋은 곡입니다. 보컬분의 목소리가 참 귀엽게 들리는 곡입니다. 또, 피아노와 기타의 절묘한 반주도 참 마음에 드는 곡입니다.
10 アカツキの詩(album ver.)
선행싱글인 아카츠키노 우타 입니다. 정말 이노래 맨처음 듣고나서 너무 좋아서 한 3일동안은 이노래만 들은 기억이 나는데요, 앨범 버전에서는 2절 후렴구 끝나고 마지막 부분이 어레인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싱글 버전을 더 좋아하지만, 앨범 버전도 참 마음에 듭니다.곡 분위기가 딱 가을~겨울에 듣기 좋은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가사 한 구절 한구절도 다 마음에 쏙 와닿고..정말 좋은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11 アㅡセンの憂鬱
비트감이 있는 곡입니다. 앨범 전체 분위기와는 조금 어긋나는 느낌이지만, 전혀 어색한 느낌이 없는 곡입니다. 8번트랙의 곡이 조금 빨라지면 이런 느낌이겠지..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12 願い言
무난한 노래입니다.웬지 전 이곡이 마지막 노래같고 13번 트랙이 보너스 트랙같은 느낌을 받는데요, 그만큼 마지막 트랙으로도 손색이 없는 곡입니다. 느린 템포가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곡입니다.
13 1+1
마지막 트랙입니다. 느린 템포의 곡입니다. 무언가 자기전에 들어야 할것같은 느낌의 노래입니다. 보컬의 목소리 테크닉이 절로 느껴지는..그런 곡입니다. 피아노 멜로디가 참 아름다운 곡 입니다. 언젠가 라이브로 꼭 한번 들어보고 싶은 곡이기도 합니다^^
-===================================
오랫만에 리뷰라서;;많이 허접하네요..
앨범 듣고나서부터 쓰고 싶었는데..이래저래 바빠서 이제야 쓰네요^^;
허접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