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아이돌 그룹에서 점점 아티스트로 성장해나가는
윈즈의 통상 네번째 앨범 ageha입니다.
04년에 나온 베스트 앨범이후의 첫 앨범이기도 한데요,
베스트에 수록되었던 싱글 Pieces,キレイだ외에 앨범전의 싱글인 四季,夢の場所へ, ?わりゆく空 의 싱글 타이틀곡,9곡의 신곡이 들어간 정말 '빵빵한' 앨범입니다. 개인적으로 싱글곡들과 신곡의 비율이 절묘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작 3집에서 윈즈는 여러가지 '색'다른 시도를 해왔는데요, 싱글에서는 보여주지 않는, 앨범에서만 느낄수 있는 그런 시도를 해왔습니다. 그런 시도가 어느정도 팬들 사이에서 반응을 불러 일으켰고, 그런 시도는 4집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물론 5집에서도 색다른 시도들이 있었죠^^). 그럼 리뷰 시작하겠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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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Lil' Crazy
처음부터 '산뜻'하게 출발합니다. 삼바의 풍이 느껴지는 곡인데요, 이 곡 역시 그간 싱글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색다른 윈즈의 면을 볼수 있는 그런 곡입니다. 강한 비트감이 살아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후렴구의 중독성이 다음 트랙을 기다리게 만드는, 그런 곡입니다.
02.Party Down
락적인 사운드가 인상깊은 곡입니다. 케이타의 함성으로 시작되는 이곡은, 그간 싱글에서 묻혔던 료헤이와 류이치의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보물'같은 곡입니다. 이 곡도 역시 그간 싱글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윈즈를 느낄수 있는 곡입니다. 적당한 빠르기와 락적인 분위기가 전 트랙의 빠른 분위기를 이어갑니다.
03.キレイだ
그야말로 디스코풍의 노래 입니다. 베스트 선행 싱글이었던 이 곡은 스키마스잇치가 악곡을 제공 했습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 그런 곡입니다.
04.夏空の?の詩
애절한 풍의 댄스 노래입니다(?). 여름바다에서 딱 듯기 좋은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무언가 그리움이 느껴지는 곡이기도 한데요, 케이타의 감정이입이 제대로 들어간(!!) 그런 노래입니다.
05.四季
제가 윈즈노래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정말 프로모 효과를 못본 싱글이기도 한데요, 그 증거로 홍백가합전에서 사계를 부른 이후로 판매량이 급증한 싱글이기도 합니다. 사계절과 사랑에 대한 느낌을 잘 표현한 노래이기도 합니다. 멜로디의 중독성과 보컬의 애절한 목소리가 적절하게 조합된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06.ageha
앨범 타이틀과 동명의 곡입니다. 느린템포의 발라드 곡입니다. 처음에 들었을때는 케이타의 목소리와 노래가 잘 안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정말 빠져드는 노래입니다. 2절끝나고 후렴구가 정말 애절하고, 감동적으로 들리는 곡입니다(정말 후렴구의 케이타의 보컬테크닉이 장난이 아니라는..).
07.song 4 U
발랄한 댄스곡입니다. 제가 앨범 수록곡중 가장 좋아하는 곡인데요, 정말 중독성 하나는 알아주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들으면 절로 어깨가 들썩이는 그런 노래입니다.
08.Pieces
조금은 독특하고 특이한멜로디의 곡인데요, 맨 처음에는 정말 이 멜로디에 적응을 할수 없었던 곡입니다. '케이타 독주' 가 어느정도 줄어든 곡인데요, 류이치와 료헤이의 랩이 곡의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09.?わりゆく空
앨범 발매직전 선행싱글이었던 곡입니다. 평범한 노래라고 생각하는 곡입니다. 듣다보면 불안불안 했던 케이타의 고음이 정말 메끄럽게 들리는 곡입니다.
10.夢の場所へ
05년 새해에 발매된 싱글 입니다. 청소년 축구 타이업이었던걸로 기억되는 곡인데요, 제목 그대로 '꿈'을 담고있는 곡입니다. 처음에는 멜로디가 조금 밋밋하다고 느꼈는데, 듣다보면 중독되는 그런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그랬지만 케이타의 고음이 정말 여자목소리 처럼 들려서 깜짝 놀랐다는..
11.マバタキの夢
기타음이 인상적인 곡입니다. '윈즈의 음악 영역의 무한의 가능성' 을 보여준 곡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만큼 특이하면서도 신선한 곡입니다. 그치만 그 신선함이 '좋다'라는 느낌으로 이어지지 못해서 아쉬운 곡이기도 합니다.
12.Color me
테크노 풍의 댄스곡입니다. 중간중간의 전자음이 곡을 참 독특하게 만들어 줍니다. 1,2집시절의 곡을 떠올리게 만드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13.タイムマシ?ン
이 곡 역시 2번트랙과 비슷한 락적인 사운드의 곡입니다. 2번곡보다는 무언가 하드해진 느낌이랄까요? 강하고,빠르고,신나는 그런 노래입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오렌지렌지'의 노래같은 느낌을 받았는데요, 락적인 사운드에 빠른 랩같은 멜로디가 그런 느낌을 만드는것 같습니다.(락+랩+댄스풍의 조화라고 할까요?)
14.Gift
앨범을 마무리하는 발라드 곡입니다. 평범한 멜로디의 그런 곡입니다. 마지막 곡이라서 그런지 , 그렇게 끌리는 곡이 아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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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지만 정말 허접한 리뷰네요 ㅜㅜ
이번 새싱글 발매기념으로 한번 써봅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그룹이 되길 바랍니다!
[浜崎あゆみ] Du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