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VIEW ALBUM
Sugar 1st album in Japan / Double Rainbow
한국 데뷔후, 멤버중 재일교포인 아유미의 TV출연으로
유행어및, 인지도와 인기도를 따낸 Sugar
Sweet Love를 타이틀곡으로 데뷔했으나,
후속곡으로 활동한 Tell me why, Fade away의 인기가
어느정도 확보되어 팬들도 많이 늘었습니다.
물론 그때당시는, "아유미는 아는데, SUGAR는 몰라."쪽이
더 많았고, 아유미가 가수인지도 모르는분들도 있었던^^;
아무튼, 그리고나서 2집으로 다시 찾아온 Sugar는
Shine / Just for my love이라는 곡으로 인기를 얻으며,
3~4만장의 앨범판매고를 기록합니다.
2003년(?)부터 日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부르며
차츰차츰, 일본데뷔를 하려고 하던 그녀들은
2004년 2월 첫앨범인 Double Rainbow로 데뷰를 하게됩니다.
물론 성과야 첫데뷔이니까, 기념비적이어서 좋지는않았지만
퍼펙트할만큼 프로모션도 좋았고, 노래도 참좋았던
싱글인, '바람과꽃다발'에서 Top20에 들었지만,
물량부족으로 순위권에 곧바로 하락하는둥, 미묘했죠
그 후 한국컴백으로 미묘한위치에서 일본활동을 접는둥
이래저래하면서, 최근엔 일본에서의 계약이 종료되어
아마 일본에서의 싱글,앨범은 기대해보기 힘들것같습니다.
(멤버인 황정음 1차탈퇴이후, 박수진 2차탈퇴가 진행되어
현재는 아유미가 솔로로 나와있습니다.)
Sugar의 설명이 너무 길었네요. 앨범 리뷰를 할게요^_^
개인적으로 너무 괜찮은 앨범입니다.
멤버들의 솔로곡이 알차게들어있고, 모두 열심히한것같은
느낌이 뭍어나는 앨범이기도하고, 무엇보다 노래가 귀에 착착감겨요.
중간중간에 들리는 한국나레이션/랩은 웬지모를 애국심까지(?) 풋.-
01-return to forever instrumental
- 말그대로 연주곡입니다. 긴장감도 약간 조성되고
연주곡으로만 남기에는 아까운 곡같네요^_^
02-Little wing
- Sugar의 일본오피셜홈에서 미리듣기를 듣고
"아! 이 곡 너무 좋은데?"하고 완곡을 듣기위해
몸부림을 쳤던 기억이있네요.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보이스들에 힘을 얻는 기분이네요.
들어도들어도 즐겁기만하고, 응원할 수 있는 곡입니다.
03-All my loving
- 많은 분들이 이 곡을 많이 아실것 같네요.
수줍은듯, 핑크빛과 연두빛을 섞여내며 풋풋한 노래네요.
`행복한 사랑을 하고싶어요`라는 느낌을 곳곳에 숨겨둔
그렇고 그렇지만, 그렇고 그럴수없는 가사의 조심스러움이
더 아름다운 곡입니다.
04-遙
- 불에 휩싸인, Sugar 4명의 PV가 돋보였던 곡^^;
가사가 참 신기했던곡이에요. 뭔가 굉장히 향토적인 느낌이에요.
제목도 그렇구요. 느린템포의 맑은 목소리로 이루어진
이 곡은, 4번트랙에서 잠시 쉬고 갈 수 있는 편안한 곡입니다.
05-君のいた夏
- 곡 중 아유미의 보이스가 굉장히 인상이 남는 곡이네요
당장 뭔가, 벚꽃이 흩날려야만할 것 같은 느낌의 곡이지만
유감스럽게도 여름의 추억을 노래하고있는 곡이네요.^_^
06-Honesty
- 멤버 중 정음의 솔로곡입니다.
전체적인 앨범분위기에 약간 어긋나는 분위기의
뭔가 악기음이 주축을 이룬 곡 인데다가,
원래부터 뭔가 굉장히 청아(?)하고 sharp한 정음의 보이스가
조화라기보단, 서로 맞서고있는 분위기여서
심심하지 않은 곡 인것같아요.
07-Happy Go Lucky
- "Okay, It's alright!" 의 가사가 힘이 되는 곡이라고나할까요.
Little Wing과 더불어 즐거워지는 곡이에요.
08-Sweetest
- 멤버 중 혜승의 솔로곡입니다.
한국2집~일본활동에서 굉장한 발전을 한 혜승씨여서
관심이 가곤했습니다. 역시 이 곡도 굉장히 전체적인 앨범분위기에
어긋나는, 분위기의 곡이지만.. 달콤한듯 날카로운 분위기를 담고있지만,
가사는 굉장히 심오하네요.~
09-この街のどこかで.
- 멤버 중 수진의 솔로곡입니다. 투정부리는것같은
굉장히 일본어발음에 신경을쓰며 부른(?) 곡 같아요
솔로곡중에서는 유일하게도, 앨범의 분위기에 딱 들어맞는 곡이네요.
애절하면서도, 갓난애기의 투정처럼들리는 수진씨의 보이스는
곡의 잔잔함을 매력화해주는것 같아요.
10-GO THE DISTANCE
- 아마, 이 곡을 위해, DOUBLE RAINBOW라는 앨범이
존재하는것이 아닐까싶네요. 듣고나면, 정말로
무지개의 형상이 잔잔하게 머리속에 그려지는, 무지개같은 곡입니다.
이 곡은 정말 많은 분들께서도 극찬(?)을 내리는 곡 이죠.
멤버 한명한명의 보이스가 굉장히 소중해지는 곡이에요.
한명의 멤버의 목소리만 빠졌더라도, 곡이 완성되지 못한다고나할까요.
수진씨의 도입부의 속삭이는듯한 목소리
정음씨의 2절도입부의 특이한 목소리
아유미씨의 전체적으로 이끄는 목소리
혜승씨의 화음을 도와주는 목소리
앨범전체의 가사가 모두 아름답지만,
이 곡의 가사는 정말 환상적인 느낌이네요.
좀 더 무언가를 향해 달려가고 나아가고, 찾아가고 싶은
조심스러움과 평화적인 곡 입니다.
정말 이런 몇줄의 글로는 표현하기힘든 곡이네요^_^
11-こころの詩
- 멤버들의 화음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마지막트랙인만큼, 트랙을 끝내는 정리하는 차분함과
이전곡인 Go the distance의 벅차오름을 녹여주는 곡!
Hidden Track - What is in Dream
- 히든트랙인 이곡은 멤버 중 아유미의 솔로곡이네요.
속도감과 긴장감을 내는 이 곡은, 뭔가 일본여자아이같은 목소리의
아유미씨(국적이 한국이긴하지만, 일본에서의 생활때문에)의
목소리가 어울리는 곡입니다. 중간중간 들리는 수진씨의
한국어 나레이션은 조금 어색하고 웃겨서^^; 듣다보면,풉- 한다는
역시 나, 앨범의 전체적인 분위기에 심각하게 어긋나는
속도감의 곡입니다, 그런데다가 또
심각하게 "이 곡은 역시 Jpop"이라 할만큼의 Jpop스러운
Rock스러움과 Dance스러움이 겸비된 곡입니다.
Sugar의 日 1집은 굉장한 점수를 주고싶네요
열심히 만든것같은데다가, 정말 갖고만 싶어지는 앨범,
저는 구매시기를 놓쳐서 언제 구매할지모르겠습니다만,
어떻게든 다다음달까지는 구해볼려고하고있어요
앨범 나온지가 언젠데^^;,
지금은 거의 Sugar 자체가 반해체 상태라
어떨지 모르겠지만, Sugar의 노래만큼은 영원했으면좋겠네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일본에서의 Sugar의 모습은 당분간은
힘들겠네요. 당분간도 아닐듯; 좀 많이?
아무튼, 허술한 리뷰였습니다(_ _)
[嵐] ARASH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