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라시 앨범중 최고의 명반으로 꼽히는 두번째 앨범입니다.
2002년 7월 17일에 발매되었고,
한정판, 통상판A, B가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통상판이 하나인듯 합니다;)
한정판과 통상판A에는 아라시캠페인위즈세븐응모권이 있고,
통상판B에는 소책자가 들어있습니다.
(한정사고 후회하신 분들도 많았죠..)
쟈켓사진도 흑백이라 아라시의 어른스러운 분위기를 풍깁니다.
전체적으로 아라시의 성장이 느껴지는 앨범이죠.
제가 아라시 앨범 중에서 가장 아낄뿐더러
팬들사이에서도 최고의 앨범으로 꼽히고,
앨범 발매 후의 콘서트도 아라시의 콘서트 중 최고로 꼽힙니다.
아라시 본인들도 HERE WE GO! 콘서트가 정말 좋았다고 하구요.
그럼 아라시의 두번째 앨범 HERE WE GO!의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01. Theme of ARASHI
앨범의 문을 열어주는 트랙으로 파트1, 2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파트1에서는 수많은 인원의 오케스트라 연주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아이돌앨범 수록곡이 아닌 어느 아티스트의 연주곡이라 해도 손상이 없을 정도로 방대한 규모의 곡입니다.
파트2는 'ARASHI GA YATTE KURU!!'는 소절로 시작되어 이제 본격적으로 아라시의 세계로 초대되어집니다.
사쿠라이군이 랩작사를 하였고 후렴구의 'Why don't you join us'라는 가사가 기억에 남네요.
02. Easy Crazy Break Down
제 33회 춘계고교배구대회 이미지송이었던 곡입니다.
앨범 전체의 분위기에 맞게 강렬하고 남성적인(^^;)곡 입니다. 가사의 내용도 강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계속 듣다보면 'Broken Down'이라는 소절이 계속 귀에 맴돌게 됩니다.
03. 君は少しも悪くない
이제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연인에게 보내는 애절한 가사가 굉장히 슬픈 곡입니다. 가사 하나하나 들어보면 슬픈 감정이 잘 묻어나고 이 곡에서도 이전의 아라시에게서 볼 수 없었던 어른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이 곡 좋아하는 분들 굉장히 많으시죠..
04. Tokyo Lovers Tune Night
전체를 들어보면 정말 도쿄의 자유분방한 밤의 모습이 느껴지는 곡입니다.자유분방한 사랑, 밤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는 가사도 인상적입니다.
특히 저는 '오늘밤은 달력에는 없어'라는 가사가 이 곡을 분위기를 한마디로 표현해준다고 생각합니다.색소폰의 소리로 더욱더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죠^^
05. a Day in Our Life
아라시의 7번째 싱글 2002년 2월 6일 발매되었습니다.
TBS금요드라마 [키사라즈캣츠아이]의 주제곡, TBS버라이어티[우소재팬]의 테마곡이었던 곡입니다.
J-STORM으로 이적해 처음 낸 싱글이고 500엔 싱글이었죠^^
スケボーキング의 SHUN, SHUYA가 작사작곡편곡을 해줬던 곡이고,
랩파트와 멜로디가 2중으로 합쳐지는 부분은 가히 최고..
힙합적인 느낌을 충분히 느낄 수 있고 아라시에게 많은 음악적 변화를 주었던 곡입니다.
06. ALL or NOTHING Ver.1.02
2002년 6월 12일에 발매되었던 DVD [ALL or NOTHING]에 수록되었던 곡입니다.
Ver.1.02라고 하지만 DVD버전과 다른 점은 앞의 사쿠라이군의 랩이 DVD에서는 '사쿠라이 쇼'라고 하지만 앨범에서 '이게 ALL or NOTHING'한다는 점 뿐입니다;
PV도 굉장히 멋있게 나왔고 오노군을 제외한 멤버들이 랩파트를 맡아 랩을 하는데 아이바군의 랩 실력이 의외로 좋아서 팬들에게 엄청난 반응을 불어일으켰죠^^이 곡도 아데이처럼 랩파트와 멜로디가 합쳐진 부분이 있어 멋지게 느껴집니다.
07. 眠らないカラダ
2004년 11월 10일에 발매되었던 베스트앨범에도 수록되었을 만큼 앨범내에서 인기가 높았던 곡입니다.
HERE WE GO콘서트에서 첫번째로 피로했었고 구락부에서도 라이브했던 곡입니다. 정말 한마디로 '멋지다'라는 말밖에는 달리 표현할 말이 없는거 같네요..
특히 저는 니노미야군의 솔로파트가 기억에 남더라구요.
어쨌든 한마디로 멋있는 곡!!
08. 君はいないから
헤어진 연인을 떠올리고 그리워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발라드 곡입니다. 역시 매우 어른스러운 느낌이 풍기죠..
'그대는 혼자서도 살아갈 수 있나요'라는 오노군의 파트가 가슴에 와닿아 슬프게 느껴지는 곡입니다.
09. IROあせないで
[우소재팬]의 테마곡이었습니다.
아이바군이 좋아한다고 했던 곡이기도 하구요.
후렴구의 멜로디가 친숙하여 나도모르게 따라부르게 되는 곡입니다.
'젊다는 게 왠지 지금은 싫어'라는 가사가 인상적이네요.
한마디로 '젊음'과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표현해주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10. 愛してると言えない
싱글곡을 제외하고 12번 트랙과 함께 이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아라시의 앨범곡들 중 다섯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좋아합니다^^
이 노래도 역시 얼른 어른이 되고 싶다는 내용의 가사입니다.
노래 전체 분위기가 신나서 나도모르게 흥얼거리고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곤 합니다.
11. 星のFree Way
아라시 하와이 이벤트 'STAND UP HAWALL!' 캠페인 송이었던 고입니다.
후렴구의 '끝없는 Long Way 머나먼 Dream Way 우리 앞에는 별의 Free Way'라는 가사가 맘에드는 곡입니다.^^
우리 앞의 계속 끊임없이 이어지는 별의 Free Way를 향해 달려가자는 희망적인 내용의 가사입니다.
역시 후렴구를 계속 따라부르게 되는 미디엄템포의 신나는 곡입니다.
12. いま愛を語ろう
니노미야군이 좋아하는 곡이고, 제가 이 앨범에서 매우 좋아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이마아이오카타로에서 중점으로 들어야할 곳은 역시 가사!!
사랑하는 감정이 조금 식어버린 연인에게 다시 예전처럼 사랑하며 살자..는 내용의 가사가 매우 멋있는 곡입니다.
사쿠라이 군의 랩도 멋있구요. 역시 어른스러운 느낌이 나는 곡^^
가사를 중점으로 노래의 분위기를 느끼며 들으면 아라시가 많이 성장했구나..라고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13. WOW!!
와우가 아니라 워..입니다. 후렴에서도 계속 워워워~라고 하구요^^;
계속 듣다보면 어느순간 워워워~를 같이 하고있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빠른 템포의 신나는 곡입니다. 간주부분의 '미친듯이 춤춰'라는 가사가 매우 맘에드는.. 라이브에서도 분위기가 살아나는 곡입니다.
실제로 HERE WE GO 콘서트에서도 앵콜곡으로 불렀었구요.
14. ナイスな心意気
2002년 4월 17일에 발매되었던 아라시의 7번째 싱글
J-STORM 이적 두번째 싱글이고 두번째의 500엔 싱글입니다.
후지테레비 [이쪽공원앞파출소] 엔딩곡이었습니다.
쟈켓도 꽤나 충격적(?)이고 8:2 가르마의 커다란 뿔테 안경 컨셉도 처음엔 놀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제일 아라시다웠다!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싱글프로모때 아이바군이 매우 아팠는데 아이바의 군의 투혼이 빛났던 곡이기도 하고(^^) 제가 아라시 곡들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곡입니다.
역시 제일 아라시다웠기 때문..!! PV, 컨셉, 안무 모두 코믹하고 귀여웠던 곡!
가사도 희망적이고 '지금이 전부는 아니니까', '단세포로 가자'라는 가사가 제일 마음에 와닿는 곡입니다.
처음 써보는 리뷰인데..
팬심을 담아 쓰기도 했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리뷰를 쓰느라 다시 몇번 들어봤는데
역시 아이돌앨범 답지 않은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발매된 앨범과 비교해보아도 손색이 없구요.
어쨌든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있는 앨범이라 정말 좋아해요. いま愛を語ろう와 ナイスな心意気 좋지요~
a Day in Our Life는 개인적으로 정말 대단한 곡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