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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월 1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무도관에서 콘서트.
그리고 ZONE 해산.
2005년 4월 13일, "Z" "O" "N" 에 이어서 베스트 앨범 "E" 발매.
이로써 Z-O-N-E 완성.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오리콘차트 위클리 '1위' 달성.





01. GOOD DAYS ★★☆

ZONE의 메이져 데뷔 싱글이자 카즈히로 하라의 곡으로 굉장한 업템포.
'밴돌'의 시작을 알리는듯한 느낌으로 첫스타트로는 제격인 곡이다
(그렇지만 ZONE은 이 곡을 싫어했다고..)


02. 大爆發 No.1 ★★★☆

GOOD DAYS의 순조로운 데뷔를 한 그들이었지만
어딘가 불만이었던 ZONE. 자신들은 노래하고 춤추는 그룹인데
어째서 악기를 메고 연주하는 '척' 을 해야하는 걸까, 하면서 상심했었던 그녀들을
다시금 올라올 수 있게 해준 곡.
ZONE의 마음에 들어서 "모두에게 들려주고 싶어!" 란 느낌으로 발매했지만 결과는 실패...
GOOD DAYS보다 좀 덜 신나긴 하지만 듣다보면 존의 자유분방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귀여운 곡-_-b


03. secret base ~君がくれたもの~ ★★★★★+A

드라마 키즈워 타이업으로 ZONE을 그 해의 최고 신인으로써
홍백전에 출장하게 만든 곡이자 그들의 최고 판매량 (약 70여만장)과
최고순위 2위 (당시 1위는 B'z)까지 올라갔던 곡.
지금도 꾸준히 인기차트에 오르고 있고 존의 대표곡..

그 전까지는 악기를 말 그대로 '가지고 노는 장난감' 이란 인식이었지만
이 때부터 진짜로 밴돌에 걸맞게 악기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어딘가 아련하게 시작해서 점점 클라이막스로 치닫는 멜로디와
친구와의 우정을 순수하게 그려낸 가사, 그리고 또래 나이의 존이 어우러져서
나올 수 있었던 ZONE 만의 명곡.
Z 앨범에 수록된 버젼이 마음에 들어서 그 쪽으로 수록해주길 바랬는데
그냥 싱글 버젼으로 수록되서 좀 아쉬웠다;

10년후 8월, 정말 다시 볼 수 있을까...?


04. 世界のほんの片隅から ★★☆

존의 마지막인 댄스; 싱글이 아니었을까 싶다.
성적도 별로 안좋았고 이 때가 시상식이 열릴때라 다시 시크베로 활동.
노래 자체도 뚜렷한 특징은 그리 없다..;;


05. 夢ノカケラ... ★★★☆

1집 Z와 동시에 발매한 2집 스타트 싱글.
시크릿 베이스보다 조금 더 발전한 듯한 연장선의 느낌? 가사중에

それは小さな時 確かに見えていた
(소레와 치-사나 토키 타시카니 미에테-타)
그것은 어릴 적에 확실히 보였었어요
目を閉じれば すぐ側にあると信じていた…
(메오 토지레바 스구 소바니 아루토 신지테-타)
눈을 감으면 바로 옆에 있다고 믿고 있었죠

라는 부분이 묘하게 기억에 남는 곡이다.


06, 一雫 ★★★

굉장히 평범하고 무난한 곡이라 그리 대중성은 없지만;
미유보다 마이코의 목소리 비중이 더 커서 특이했던 곡.


07. 證 ★★★★

이 때의 존으로썬 굉장히 파격적이었던 곡!
처음부터 강하게 울리는 베이스와 타격감이 느껴지는 드럼..
히토시즈쿠 이후로 상당한 반전이라고 해야하나? ;;
노래도 맘에 들고 무엇보다 단체와 멤버별 버젼 총 5가지로 만들어진 PV가 굉장히 멋지다. 추천하는 곡!


08. 白い花 ★★★★☆

시크베와 하나비와 함께 가장 잘 알려진 존의 곡이 아닐까 싶은데;
멤버들이 다 함께 불렀던 기존 곡과는 달리 기타를 내려놓고 미유 혼자서 부르는 곡.
조용한 곡은 아닌데 멜로디가 마이너 쪽이라서 그런지
듣고 있으면 겨울의 차가움이 느껴지는 곡이다.


09. True Blue ★★☆

아톰 타이업이었던 곡으로 그리 좋아하는 곡은 아니다.
존 특유의 희망적인 느낌이 잘 어울리는 곡이지만 너무 무난;;
더군다나 아톰 팬들이 원래 오프닝 곡(철완 아톰)을 끈질기게 요구해서
존이 다시 철완 아톰 오프닝송을 불렀다-_-;; (아톰 OST에 수록)


10. 戀戀... ★★★☆

트루블루와 양 A 싱글이지만 활동이 전혀 없어서 커플링으로 아는 사람들도 많은 곡;
중국풍의 곡으로 하늘하늘 거리는 듯한 멜로디가 귀에 감기는 곡.
개인적으론 True Blue보다 이 곡을 더 추천 -_-b


11. H·A·N·A·B·I~君がいた夏~ ★★★★☆

또 하나의 ZONE 명곡 탄생!
노래 / 자켓 / PV 3박자를 고루 갖춘 신나는 여름싱글이다.
10만장 한정이 아니었다면 꽤 좋은 판매량이었을수도 있었던 싱글.

후렴도 좋지만 첫부분의 딴딴딴딴~ 하는 간주부분이 엄청 좋다 <- ;;

싱글에는 멤버별 OCEAN 버젼도 수록.


12. 僕の手紙 ★★★★

리더였던 타카요의 마지막 싱글로 이 싱글 이후로 타카요는 탈퇴한다.
그동안 존의 노래에서 볼 수 없었던 슬픈 느낌의 곡으로
짝사랑 하는 자신의 처지를 잘 표현한 가사도 인상적이다.
아, P/V는 어딘지 모르게 세카츄가 생각난다-_-;


13. 卒業 ★★★★☆

신멤버 토모카 영입!!!!!
어쿠스틱한 풍을 좋아하는 타카요와는 달리 강한 느낌의 ROCK을 좋아하는
토모카답게 이 싱글부터 존의 밴드 이미지가 한층 더 강해졌다.
졸업이 꼭 슬픈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의 문이라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신나는 곡.


14. 太陽のKiss ★★★★☆

하나비 이후로 크게 터진 또 하나의 여름 명곡~
찡~ 하고 울리는 기타 소리부터 푸른 하늘과 바다를 연상하게 만드는 시원한 곡으로
귀에 친숙한 멜로디가 특징인 존답게 이 곡도 한 번만 들으면 멜로디가 입가에 맴돈다.
산뜻하고 시원한 느낌의 P/V도 추천!


15. Glory Colors~風のトビラ~ ★★★★★

굵게 울리는 희망찬 베이스 소리와 미유의 목소리가 잘 조합된 곡으로
secret base를 제외하고 개인적으로 존 베스트의 1,2위를 앞다투는 곡이다;

鮮やかな色に変わりゆく 君の思い出の中
아자야카나 이로니 카와리유쿠 키미노 오모이데노나카
선명한 색으로 변해가는 그대의 추억속
キラキラと輝き続けてゆく 忘れない今日の事
키라키라토 카가야키츠즈케테유쿠 와스레나이쿄오노코토
반짝반짝하고 계속 빛나가는 잊을 수 없는 오늘의 일
どんな遠く離れていても 君をみつけられるよ
돈나 토오쿠 하나레테이테모 키미오 미츠케라레루요
아무리 멀리 떨어져있어도 그대를 찾아낼 수 있어요
夢追いかけるその瞳の中 光る風が吹くから
유메오이카케루 소노 히토미노나카 히카루카제가후쿠카라
꿈을 쫓는 그 눈동자속에 빛나는 바람이 부니까

風は明日に向かうから
카제와 아시타니무카우카라
바람은 내일로 향하니까


라는 가사가 무지 마음에 와닿는 곡!
한가지 아쉬운건  편애하는 토모카가 딸랑 첫부분 피아노치고 끝이라는거;;


16. 笑顔日和 ★★★★★+A

해산 3주전 발매된 존의 마지막 싱글.
아마 존 노래중 가장 밴드같은 곡이자 가장 강렬한 곡일듯?

미유가 작사한 곡으로 해체를 앞둔 자신들의 심정이 들어있는 가사라서 그런지
엄청 밝은 곡인데 왠지 듣고 있으면 엠스테 마지막 무대가 생각나기도 하고 조금은 슬퍼진다.
여담이지만 엠스테에서 토모카만 안울고 웃고있길래 영입된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했었는데 P/V 촬영장에서 목놓아 울던 모습에 마음이 짠했다;;


アリガトウ こんなにも明るく 君を感じるから
아리가또오 콘나니모아카루쿠 키미오칸지루카라
(고마워 이렇게나밝은 너를느끼고있으니)
どんな遠く 離れたって この想いはつながっているんだ どこまでも
돈나토오쿠 하나레탓테 코노오모이와츠나갓테이룬다 도코마데모
(아무리멀리 떨어져있다해도 내마음은너와이어져있어 어디까지나)


라는 가사와 하나씩 촛불을 끄는 PV에서의 존 모습이 여운을 남기는 곡.


18. Believe in love ★★

존의 인디즈 데뷔 싱글. 1위도 했었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별로다.
통상반에 이 곡을 빼고 여행을 넣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_-;;


19. 旅立ち… ★★★☆

한정판에만 들어있는 신곡으로 함께 부른 버젼, 멤버별 버젼이 들어있다.
SONY 말로는 새 싱글로 넣으려던 곡이라고 하던데 그건 아마 뻥일듯-_-
대외적으론 미즈호의 탈퇴 선언으로 ZONE의 의지에 따라 해산한거라지만
성적이 계속 그대로인 ZONE에게 뭔가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함께 앞으로 나아가자는 가사이긴 하지만 마이너계열이라 들을때마다
기분이 멜랑꼴리하다=_=;; 마지막 곡이기도 하고..

개인별 버젼의 마지막 줄은 가사가 다 다른데 멤버들이 바꾼 가사라고 한다.
그래서 Present라고 써있는걸까..


僕は今旅立てるよ
보쿠와 이마 타비다테루요       -원곡
나는 지금 여행을떠나요

飛び出すよ。おおぞらへと
토비다스요 오오조라에토        -미유
날아올라요, 넓은하늘로

ぼくはいま歩き出すよ
보쿠와 이마 아루키다스요     -미즈호
나는 지금 걷기 시작해요.

君に誘えられたから。
키미니사소에라레타카라        -토모카
당신에게로 이끌 수 있으니까

いつかまた君のそばに
이츠카 마타 키미노 소바니   -마이코
언젠가 다시 당신의 곁으로







.
.
.
.
총점 : ★★★★☆


별점 4개 반을 준 이유는 노래들은 다 좋은데 구성이 싱글별로 배치되있어서 재미가 없다는 것.
ZONE의 디스코그라피를 돌아보기엔 좋긴 하지만
첫 트랙을 졸업으로 하고 마지막엔 시크베를 한 번 더 넣어주는 것도 좋았을거란 생각이 든다.

그리고 참 성의없는 자켓. 안에 북클릿도 싱글 자켓이랑 대충 색연필로 끄적끄적;;
또 타카요가 탈퇴하고 토모카가 새로 들어왔는데 재녹음이나 어레인지정도는
해주는 센스가 없어서 별 두개 감점.

그렇지만 존의 첫 싱코레에다 처음이자 마지막 오리콘 1위 앨범이므로 한개 반 추가-
그래서 별 네 개 반-_-b


P.S : 해산 1주년 '기념' 으로 ura E ~Complete B side Singles~ 낸 sony, 잊지 않겠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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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der 2006.06.06 18:18
    ura 베스트였고 해체한지 1년이나 지났었는데 데일리성적은 꽤 나와줘서.. 아직 ZONE 을 잊지못하는사람들이 꽤 여럿있구나.. 그렇게 생각했어요..
    컴플리트클립집도 1위했고..ㅠㅠ

    전 소츠교랑 에가오비요리를 가장좋아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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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카 2006.06.06 19:21
    너무 눈물이 나려고하는.. 마침 여름이 와서 떠올랐던 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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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NE:Mania 2006.06.06 21:59
    얼마전에 릴리즈된 DVD도 꽤 잘 팔리더라구요(데일리3위정도)
    이 앨범 오늘 낮에 오랜만에 한번 또 들었죠... 큰 전축 스피커로 듣는 시크베는 최고...
    ZONE...
    영원히 잊지 못할 겁니다.
  • ?
    BoAが好き♡ 2006.06.06 22:29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오리콘차트 위클리 '1위' 달성.
    ↑ 이 문구 너무 안습....ㅜ_ㅜ
  • ?
    정말♥ 2006.06.07 00:31
    저도 지금 ZONE 앨범 사려고 돈모으고 있는데, ;;
    더 찡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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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몽 2006.06.07 05:24
    아직 완성되지 않고 떠난 이들이기에 더 가슴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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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NE팬.. 2006.06.08 22:05
    흑흑흑 존......
    안지 얼마안되 해체해서 너무 슬펐는데...
    잊지못할꺼에요..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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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roy_ 2006.06.11 00:03
    위내용 다 공감합니다. 정말 저와 똑같은 생각인거같네요`` 그립습니다 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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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inalove 2006.06.12 12:02
    제가 존의 음악을 처음으로 접했을 때가 존이 해산하고 나서라는 것이 정말 안타까웠어요. 진작에 알았더라면 앨범 기다리는 재미라도 있었을텐데.. 노래들은 정말 좋더군요. 개인활동도 앞으로 많았으면 좋겠어요. 미유 솔로싱글도 좋아했는데.. 앨범 리뷰 잘 읽었습니다. *^^*
  • ?
    딩구이 2006.06.13 17:59
    많이 아쉽네요.... 앨범 이번엔 꼭 사야겠다아
    笑顔日和<< 아직 안들어봤는데 꼭 들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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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아유 2006.06.14 14:06
    토모카교체 이후 평점이 좋네요.. 전 토모카전 싱글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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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로하♡ 2006.06.16 18:13
    유메노카케라에서 마음에 드는 저 가사부분! 수업시간에 생각나서 교과서에 끄적여본적이 한두번이 아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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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류 2006.06.17 20:08
    와아~ ZONE의 앨범 리뷰가 올라올줄이야...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특히 소츠교 부분에서, '어쿠스틱한 풍을 좋아하는 타카요와는 달리 강한 느낌의 락을 좋아하는 토모카'라는 말씀 동감해요~.. 글쓰신님께서 게다가 토모카 편애팬이시군요(반가워요/+_+/)
    토모카 영입 이후가 좋다 나쁘다에 대한 생각은 정말 개인적인 차가 큰 것 같아요. 저도 토모카 영입 이후 노래들이 훨씬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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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츠이 2006.06.18 00:48
    에가오비요리로 인해 알게된 존이지만.. 그게 마지막 곡이여서 더 기억에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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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lying pig' 2006.07.21 17:09
    해체하고 나서야 알게된 그룹이내요. 참으로 안타깝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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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킬 2007.11.16 23:46
    ZONE의 팬이라 더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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