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倖田來未]BEST~Second session~

by 서동우 posted Apr 0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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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 최고의 화제 아티스트 코다쿠미.
코다쿠미의 05년 연말부터 06년 연초 계획으로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12작 연속 신곡이란 계획을 감행합니다.
(당시에 말도 많았던..맨처음에는 you라는 신곡이 매주 다른쟈켓으로 발매된다는 설도 있었던..;;).그 12주 연작의 결실이 이 2번째 베스트 앨범에 고스란히 담겨있는데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정규앨범이라고 하기엔 높은 퀄리티, 베스트 앨범이라고하기에는 무언가 부실한 느낌이 드는 앨범이었습니다. 12작 모두 각각 개성이 있는 좋은 노래들이었지만, 개성이 뚜렷한 만큼
앨범에 섞기 좀 어색한 감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베스트라고는 하지만 3개월내에 발매한 곡들이어서 베스트를 듣는 느낌도 별로 안났고요.(베스트의 그 맛이란 예전 감동했던곡을 다시 들으면서 느끼는 재감동 -ㅅ-;;이라고 할까요?저만의 생각이지만^^;).하지만 앨범의 사양이라던지, 곡들의 느낌이라던지, 쟈켓이라던지,앨범을 들으면서 느낄수밖에 없는 그녀의 노력.. 소장가치가 100+a%인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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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Introduction to the second session
인상적인 인트로입니다. Get it on이라는 노래로 재탄생하여 인터넷에 배포된 인트로 이기도 하죠. 앨범을 듣기전에 준비 단단히 하게하는 느낌입니다. 무슨 놀이기구를 탓을때 '자 출발합니다.긴장 단단히 하시고~'이런 느낌이랄까요??

02 D.D.D. feat. SOULHEAD
D.D.D.속어로는 덜덜덜 ㅡㅡ;; 정말 덜덜덜 할만큼의 퀄리티입니다. 12작 싱글들 중에서 만장일치로 사랑받은 곡이라고 생각합니다.이번 12작의 특징은 사람마다 선호하는 곡이 다 다르다는 점입니다.(참고로 저는 후반에 나온 KAMEN과 이마스구호시이를 선호하는;;).팝적인 느낌이 강하면서 노래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SOULHEAD의 피쳐링(SOUL HEAD의 XXX라는 노래도있죠^^그노래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코다의 섹시함을 충분히 살릴수 있는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03 you
12작 싱글의 첫 노래죠.겨울분위기 물씬나는 발라드입니다. 05년초에 발매된 Hands..랑 비슷하면서도 다른느낌..Hands..가 눈이 녹는 느낌이라면 you는 눈이 오는 느낌이랄까요..(뭐 노래는 들으면서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니깐;;).후반부로 가면 코다의 애절한 목소리가 절정에 다다른다는^^;(유키노나카데이루~이부분에서 약간 꺾이는 부분 최고^^)

04 Candy feat. Mr.Blistah
은근한 중독성이 있는 노래입니다..이 싱글이 나올 당시 별로 버닝을 안한 생각이 나네요^^;싱글로 들었을때는 별로 귀에 들어오는 멜로디도 없고, 그냥 인도풍의 지루한 노래..라고 느꼈었는데, 앨범에서 들으니깐 신비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은근한 중독성..후렴부분이라던지, 랩부분 이라던지, 중독성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05 Shake It Up
시작부터 인상적인 멜로디.^^ 빠빠빠빠빠~~베비베베-ㅅ-;;맞나요(도입부분)?? 맨처음에 도입부분이 참 좋은 노래입니다..'오이오이오'의 중독성은 정말 덜덜덜..클럽에서 틀면 좋은노래라고 생각합니다. 혹은 아주 더운 여름에 들으면 좋은노래일듯..더위가 확 날라가버릴것 같아요^^.개인적으로 이노래로 활동하길 바랬다는..(섹시의상에 오이오이오에 맞춰서 춤추는 코다가 생각난다는;;).

06 feel
장르를 뭐라고 표현해야할까요...
비오는날 트는 분위기 있는 노래라고해야할까요..전 이노래에 상당히 'feel'받아서 버닝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몇몇분들은 별로라고 하는 의견이있어서 상당히 충격적이었다는;;빠른 가사라던지 멜로디라던지 정말 분위기 있는 노래^^.

07 WIND
시원시원한 노래입니다. 노래 제목 그대로 푸른벌판위에 씽씽 신선한 바람이 부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멜로디도,코다의 목소리도 모두 시원시원한 느낌입니다. 그러치만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앨범 수록곡으로는 좋지만, 싱글로 내기에는 무언가 약한 느낌의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08 Love goes like
신곡입니다. 곡 자체는 커다란 특징은 없다고 느꼈는데, 앨범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은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신곡을 넣음으로써 이미 공개된 곡을 듣다가 지루해질 쯤에 신곡을 들으면서 지루함을 덜어준다고 해야할까요..곡의 중독성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09 No Regret
시마타니의 팔코에 이은 우에키의법칙 2기 Op으로도 쓰인 이 곡은, 빠른 템포와 공격적인 멜로디가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08번곡의 Love goes like이 느린 전개의 곡이었다면 이 곡은 전개도 참 빠른데요, 그만큼 텐션이 높아지는 곡입니다^^ 앨범에 대한 긴장감을 늦추지 않게하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10 Birthday eve
생일전날..이노래도 많은 사랑을 받은 곡으로 기억하는데요, 귀여운 멜로디와 남자친구 생일 전날의 여자친구의 느낌을 잘 표현한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자칫하면 소녀취향의 노래가 될수도있었지만, 코다의 세련됨으로 노래는 아기자기+고급스러우면서도 여자의 마음을 잘 표현했다고 해야할까요?남자인 저로써는 이런 여자친구 있었음 어떨까 ㅡㅡ하는 생각만;;

11 Lies
Lies....저에게는아쉽기만 한 곡 입니다. 노래는 좋은데, 전작 싱글 D.D.D나 Shake it up 의 그늘속에 제 mp3에서 빛을 못본 노래..이노래가 좋은건 알았는데 정말 버닝을 못했죠 ㅜㅜ 앨범에서도 그닥 버닝을 못한곡;; 노래의 전개가 단조로운 느낌이여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코다의 목소리는 거의 절정이라고 말하고 싶은 노래^^;

12 今すぐ欲しい
혼자 들어야만 하는 노래-ㅅ-;; 멜로디, 목소리 등등 싱크로율 100%라고 말하고 싶은 노래입니다. 몇몇 가사들이 귀에 걸리긴 하지만 ;;
코다의 섹시함이 절정에 다다른 노래라고도 할수 있겠습니다^^

13 KAMEN feat. Ishii Tatsuya
이시이 타츠야씨와 듀엣으로 부른 노래..제가 이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둘의 주고받는듯한 분위기라던지, 코다나 이시이의 목소리에서 묻어나는 느낌은 정말 애절해서 감동해버린 곡입니다.
특히 1절후렴구는 진짜 감동이라고 생각합니다.근데 곡이 발라드여서 지루하다, 목소리가 잘 안맞는다라는 의견도 본적이 있네요;;

14 Someday
12작 싱글의 마지막 노래입니다. 평범한 곡이라고 해야할까요?저는 특별히 좋다거나 특별이 별로다..라는뚜렷한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그냥 무난한 곡이라고 생각한다는..멜로디 자체는 세련되고 멋있고 곡 분위기도 참 멋진곡인것같은데, 무언가 평범한 분위기라는..

15 A Whole New World
콘서트에서 불렀던 곡이라고 들었습니다. 원곡을 워낙 좋아했었던지라
원곡가 분위기가 다르면 어떨까..라는 호기심에 들었는데 원곡의 보이스랑은 다른 느낌을 주면서, 원곡의 느낌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노래 듣고나서 알라딘을 다시한번 봤다는;;).둘의 보이스도 잘 어울렸고, 마지막에 예~스 하면서 짝짝짝..하고나오는 박수소리도 인상적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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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쓰고나니 정말 허접한 리뷰가-ㅅ-;;
허접하더라도 읽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남은 06년도 코다 활동 열심히 하길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