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오츠카아이 앨범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다른분들은 1집이나 3집을 제일 좋아하시는것같던데,
저는 왠지모르게 이 앨범이 제일 좋더군요, 개인적인생각일뿐이지만..
1집은 노래들이 비슷비슷해서(아메노나카노멜로디,샤본다마,하니)
약간 지루한감이 있었고, 3집은 노래들이 전부 따로노는느낌이 들었는데,
2집은 전체적으로 하나의 분위기를 유지하고 끌어간다고해야할까요,
한곡한곡씩 따로따로 듣는것보다, 1번부터 11번까지 쭈욱 듣는게 더 좋은 앨범이라고생각해요^^
1 ス-パ-マン
처음에 삐용삐용하고 쿵쾅쿵쾅거리면서 시작되는,
신나는 노래입니다^^ 첫 트랙을 장식하기에 딱인노래라고 생각해요,
노래만 들었을때는, 습파망;이 뭘까 싶었는데,
알고보니 SUPER MAN 이더군요-_-;;
2 Happy Days
왠지 이 노래를 들으면 달리고싶습니다!
아침에 학교로 뛰어가면서 들으면 내 상황과 싱크로율 200%
확성기에 대고 부르는듯한 목소리가 매력인 노래!
3 Strawberry Jam
1집의 GIRLY의 연장선같으면서도, 약간 덜 신나는 노래,
제목이 딸기잼인걸보니 아마 앨범의 타이틀인듯싶습니다,
2번트랙의 해피데이즈 직후에 4번트랙의 다이스키다요가 흘러나오면
쌩뚱맞은느낌이 들테니까, 그걸 방지하기위해, 중간템포의 곡을
끼워넣은듯하네요^^ 들으면 왠지 따뜻해집니다;ㅅ;
아마이아마이 스트로베리 쟘무~ 이부분이 너무 좋아요/ㅅ/
4 大好きだよ。
오오츠카아이가 이회사저회사에 자기가 부른 노래 테이프를 보내면서
가수 시켜달라고 할 때, 이 노래를 썼다는 얘기가 있는데,
잘은 모르겠네요^^; 2집앨범싱글중에서 제일 많이 팔린 싱글입니다~
1집의 아마엔보의 연장선인듯하면서도, 좀더 애절한느낌^^
가사가 정말 많은사람들이 공감할만한 내용인듯해요,
5 扇子
제목이 무려 '센수'입니다, 센스있죠(퍽퍽퍽)
오오츠카가 제일 어렸을때 지은 노래라고 들었어요,
참고로, 그 다음에 지은 노래가 1집의 얼웨이스투게더입니다~
락 적인 분위기를 풍기는곡~ 어떤의미로는 러브잼에서 제일 튀는노래;
6 妄想チョップ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입니다/ㅅ/
근데 왠지몰라도 다들 이노래가 제일 별로라고하시더군요;
저는 이 노래가 러브잼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대표하는 노래라고 생각해요!
가사를 딱히 몰라도, 모야모야~구루구루~♪ 하는부분때문에,
재밌는 노래입니다^^
7 ポンポン
모소춉을 잇는 뭔가 싸이코틱한노래 2탄;
1집의 이시카와오오사카, 3집의 라멘쿠킹이랑 같은 라인에 있는 곡이죠!
"싫어하는사람이랑 악수를 했네!" 같은식의 가사가 정말 웃겨요!
중간쯤에 뭐라 말로 표현할수가없는 !*&($!*@)<-이부분이 압권!
가사집에는 이 부분이 알수없는 그림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정말 중독성이 강하고, 콘서트에서도 제일 분위기가 살았던 곡이에요^^
8 ふたつ星記念日
1집이 사쿠란보같은 상큼한노래&샤본다마같은 투명하고 조용한 노래
3집이 스마일리같은 발랄한노래&날개달린달걀같은 애절한 노래
로 이루어져있다면, 2집은
망상춉같은 싸이코틱한 웃긴노래&스트로베리잼같은 따뜻한 노래
이렇게 이루어져있는것 같습니다^^)
이 노래 역시 스트로베리잼 계열의 따뜻한 노래죠!
정말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바로앞의 퐁퐁이랑 바로뒤의 킹교하나비를 중화;시켜주는 기능을 하는듯 해요,
9 金魚花火
오오츠카의 발라드곡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아마엔보->다이스키다요->플라네타리움,계열이 아닌,
복숭아꽃잎->금붕어불꽃->고양이풍선,의 신비스러움을 첨가한 발라드계열이라고 생각해요,
세 곡의 제목도 미묘하게 비슷하죠;
그리고 또 하나, 저 세 곡이 제일 판매량이 딸린다는 공통점이;ㅅ;
흠흠, 이 노래는 흔치않은 여름발라드라고 생각해요,
PV의 컨셉은 공포인듯싶습니다만; 아무튼 정말 좋은 노래죠!
10 黑毛和牛上鹽タン燒き735円
리컷되어서 애니메이션 블랙잭의 엔딩곡으로 쓰인 노래,
리컷버전과 원버전이 서로 다른 느낌이고 둘 다 듣기 좋습니다^^
딸기잼->후타츠보시키넴비를 잇는듯한 따뜻한 분위기~
노래만 들을때는 몰랐는데, 알고보니 고기의 입장에서 쓴 가사였던;
역시나 2집 앨범 전체의 싸이코틱한 이미지를 여기서 다시한번 보여주는군요;덜덜;
컨셉은 '의외로 섹시'인듯합니다;;
11 フレンズ
다이스키다요의 커플링으로 쓰였던 곡이죠,
앨범 끝을 장식하기에 정말 딱인 노래에요! 애절하면서 웅장한+_+)
지금까지의 들떠있었던느낌을 다시 가라앉혀주는듯한 노래죠!
러브잼은, 러브펀치랑 같은 해에 발매되었고,
연말에 사쿠란보로 주로 활동해서그런지, 살짝 묻혀진듯한 앨범이지만,
저는 오오츠카의 앨범중에서 이 앨범을 최고로 꼽아요^^
자켓이 살짝 난감할수도있겠는데; 앨범 수록곡들 이미지랑 딱 어울려서 좋습니다^^
마지막곡까지 한순간도 놓지않고, 한곡한곡이 연결되는듯한 느낌때문인지,
당최 몇번을 다시 돌려서 들었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저는, 1집을 들을때 샤본다마는 패스, 하니부터는 지루해서 도중에 끄고; 3집은 고양이풍선부터 지루해지기시작해서 끄게됩니다;;)
LOVE JAM 정말 명반입니다^^)//
라이센스로 나왔으니 소장하시는것도 좋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