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塚愛] LOVE COOK

by 영양갱♥ posted Apr 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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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suka ai, LOVE COOK review]

TRACK LIST
1. 5:09a.m.
2. 羽ありたまご
3. ビー玉
4. SMILY
5. U-ボート
6. ネコに風船
7. Cherish
8. ラーメン3分クッキング
9. 東京ミッドナイト
10. プラネタリウム
11. Birthday Song
12. LOVE MUSiC


* 자켓에 대해서
자켓을 우선 보자면 전과는 사뭇 다른,
고상한 분위기의 아이가 있답니다.
전 앨범들의 발랄한 이미지들보다는
한층 성숙해진 아이들로 채워져있어요.
각각 CD반, 그림책반, 포토북반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포토북반 자켓을 제일 좋아해요.
되게 흐릿하면서도 뭔가가 빠져드는듯한 묘한게...
하지만 그림책첨부의 자켓은 솔직히
너무너무 별로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뭔가가 휑-하니 아이 혼자 덜렁 나와있는데다가
안어울리는 옷이랄까;;;;
CD반은 특별한점없이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 추천해드리고 싶은 트랙들
1. 5:09a.m.
-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트랙입니다.
  뭐랄까. 제목부터 새벽 5시 9분. 색다른 제목입니다.
  대체 저 시간에 아이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낀걸까
  라는 생각을 노래를 들을때마다 자주했습니다.
  전에 아이찡이 한 인터뷰를 보면 아이는
  "전 곡 가사를 제가 느낀 것으로 쓴답니다"
  라고 했습니다. 여느 가수나 가사를 쓰는 가수라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항상 색다른 생각을 가진 아이라면
  뭔가 저 시간에 특별한 생각을 가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리고 노래의 멜로디도 시작의 차분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천천히 시작되는 락적인 멜로디에
  아이의 조용조용하다가도 밴드 보컬처럼 변하는 목소리.
  앨범의 인트로 곡으로는 정말 문제없는 곡이라고 생각해요.
  
2. 羽ありたまご
- 날개달린계란. 정말 아이의 작명센스는 다른분들이
  말씀하시듯, 가끔보면 정말 웃깁니다;;;
  뭔가 제목과는 다르게 발라드넘버지요.
  이 곡을 들으신 많은 분들이 아이코와 비슷한 분위기라고
  리플을 다시더군요... 저도 살-짝 그렇다고 생각은 했지만요
  전 이곡도 무척 좋아합니다. 비오는 날에 들으면 제격이지요.
  가사도 제목과는 다르게 뭔가가 슬프답니다.
  '만약 이대로 낙하한대도 지금은 그걸로 됐어'
  가사의 일부분입니다.
  뭐랄까, 작은 세계 안에서 자신이 동경하던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는 그것에 실망하면서도 만족한 기분이랄까?
  가사처럼 '어찌되든' 좋은 곡입니다;;;

6. ネコに風船
- 그다지 좋은 판매량은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아이의
  곡들과는 다르면서도 정말 가사부터 모든게 마음에 드는 곡...
  가사보고 정말 감동먹었다고 할까요?..
  음도 뭔가가 귀에 남는듯한 좋은 멜로디에요
  싫어하시는 분이 많으신듯 싶지만
  아이가 고양이의 시점에서 쓴 가사와 음이 정말 맘에 든답니다.


* 별로라 생각하는 트랙들
8. ラーメン3分クッキング
- 재미있는 가사와 음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겠죠?
  뭐랄까 저는 이곡이 잘못된 곡이라고 생각해요
  뭐랄까, LOVE PUNCH나 LOVE JAM에서 나오는
  사쿠란보나 퐁퐁같은 곡들이 아닌 약간 어두운 분위기에서
  억지로 전의 이미지를 짜낸 듯한 곡이랄까?..
  가사는 저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전처럼
  밝은 이미지의 아이가 상상되는 것이 아닌
  억지로 웃는 아이가 생각나서 말이죠
  이곡은 왠지 들을 마음이 잘 안생기는 곡이에요;;

12. LOVE MUSiC
- 위에 라면노래보다 더 별로라 생각하는 곡입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던데요...
  근데 전 이상하게도 곡이 되게
  난잡하다(?)고 생각되요
  곡이 집중이 안되고 막 왔다갔다 거리는거 같아서 말이죠
  아무리 다시 들어봐도 맘에 안드는 곡입니다
  덕분에 가사는 아직 본적이 없죠 -_-..


* 앨범에서 맘에 안드는 점
전체적인걸 보면 무리한 사양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니 CD, CD+DVD, CD+그림책도 부담되는판에
CD+포토북까지 내다니...(괜히 돈모자라서 이러는건 아니에요ㅎ)
그렇다고 포토북의 질이라던지
의미가 안좋은건 아니지만말이죠
너무 판매량을 노리고 과도한 발매랄까?
솔직히 따져서 사쿠란보부터 스마일리정도까지
활활 타오르던 아이의 인기가
소리 소문없이 좀 식었단 생각들 안드세요?
뭐랄까, 인기가 없어지거나 판매량이 준것도 아니지만
(오히려 이번 앨범 판매량은 아이의 판매량중 가장 높았죠)
한국팬들만 봐도 전처럼 아이의 얘기가 자주 거론되기는 커녕
점점더 팬들이 사라지는 듯한 기분입니다
나쁜 생각에 쓰는건 아니지만,
이런 상황에 과도한 앨범 사양 릴리즈는 좀
안좋다고 판단이 되서요;;


* 전체적인 리뷰
얘기를 하자면
전의 아이하고는 많이 달라진,
1집과 2집에서의 밝은 분위기보다는
한층 성숙해진 아이찡을 만날수 있는 앨범이었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집과 2집같은
발랄하고 정신없는(?) 분위기의 아이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새로운 시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Cherish라던지 プラネタリウム 같은 곡들은
아이의 분위기에서 아주 벗어나지 않고
새로운 스타일로 성공적인 시도를 한 곡들이라고 생각해요.
プラネタリウム 같은 곡은 꽃보다남자 드라마 보면서
더 좋아하게 됐구요.
역시 앨범 DVD 포함된 ビー玉, Cherish의
PV도 역시 좋다고 생각되요.
ビー玉는 곡 분위기에 어울리고, 재미있게 표현되있고
Cherish는 살짝 무서울정도로, 곡분위기에
어울리게 표현되어 있다고 생각되구요.
전체적으로 이번 앨범을 평가하면
아이의 비쥬얼이라던지 음악적 면모 등
90% 완벽하게 표현된 앨범이라고 생각되요.
아마 후렌쟈 싱글이나 다음 싱글 뒤에 베스트앨범이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그때의 자켓은 뭐랄까, 이번 앨범같은 분위기 보다는
전반적인, 발랄한 이미지로 표현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