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ー君のこと考えてる部屋の隅で
(아 너를 생각하는 방구석에서)
体操座りの小学生、外は深夜
(체조 자세의 초등학생, 밖은 밤)
洗濯ものはたまっていくだけ
(세탁 꺼리는 쌓여 갈 뿐)
世界は滅亡へのカウントダウン
(세계는 멸망으로의 카운트다운)
テレビは見たくない顔
(TV에는 보고 싶지 않은 얼굴)
うるさいな救急車
(시끄러운 구급차)
もしも僕がこの夜空を飛べることができるなら
(만약 내가 이 밤하늘을 날아 오를 수 있다면)
今すぐ君を抱きしめにいくよ風が強くても
(지금 당장 너를 안으러 갈거야 바람이 강해도)
300円で満たされるまずい安心なんかよりも
(300엔으로 채워지는 맛없는 안심보다도)
眠るんだ君の胸の中で
(너의 가슴 속에서 잠들어)
こんな日に限って突然雨は降り出してくる
(이런 날 하필 갑자기 비가 내려)
最低最悪のピリオドを打つシナリオどうりに
(최저최악의 마침표를 찍는 시나리오 대로)
便所の落書きに電話したり
(변소의 낙서에 전화하거나)
電柱の菊に泣きじゃくったり
(전신주의 국화에 흐느끼거나)
錆びたピストル
(녹슨 피스톨)
冷蔵庫の中にチンパンジー
(냉장고 안에는 침팬지)
ごめん僕はこの夜空を飛べることなんかできない
(미안해 난 이 밤하늘을 날아 오르는 일 따윈 하지 못해)
今すぐ君を抱きしめたいけど終電は過ぎた
(지금 당장 너를 껴안고 싶지만 막차는 지나가버렸어)
コンビニで生温いコーヒーと適当な雑誌二冊
(편의점에서 미지근한 커피와 적당한 잡지 두권)
眠れない天井を彷徨っている
(잠들 수 없는 천장을 헤메이고 있어)
飛んでも死んでも吐いてもなんでも世界は平等ぐるぐるぐらぐらなんだ
(날아오른데도 죽는데도 뱉어도 뭐든지 세계는 평등 빙글빙글 흔들흔들 이구나)
綺麗な心で愛だの恋だの当たり前の終止符を弁明してるだけ
(깨끗한 마음으로 사랑을 하든 말든 당연한 종지부에 대해 변명만 하는)
渋谷のミッドナイトスクランブルで君は迷っちまった天使
(시부야의 미드나잇 스크램블에서 너는 헤매이는 천사)
見えてるものに価値などない見えないものを今君に全部あげる
(보이는 것에는 가치따윈 없어 보이지 않는 것을 지금 너에게 모두 줄게)
もしも僕がこの夜空を飛べることができるなら
(만약 내가 이 밤하늘을 날아 오를 수 있다면)
今すぐ君を抱きしめにいくよ風が強くても
(지금 당장 너를 안으러 갈거야 바람이 강해도)
300円で満たされるまずい安心なんかよりも
(300엔으로 채워지는 맛없는 안심보다도)
眠るんだ君の胸の中で
(너의 가슴 속에서 잠들어)
夜空を飛んで会いに行く 夜空を飛んで会いに行く
(밤하늘을 날아 만나러 가 밤하늘을 날아 만나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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