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スガ シカオ] ぬるいビール

by Monologue posted Aug 21,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正月休み ずいぶん久しぶりに
쇼우가쯔야스미 즈이분히사시부리니
설날 휴가에 정말 오랜만에

同窓会に顔を出した
도우소우카이니카오오다시타
동창회에 얼굴을 내밀었어

結局たいした話はしなかった
켓쿄쿠타이시타하니사와시나캇타
결국 별다른 이야기는 하지 않았어

居酒屋のけむった空気
이자카야노케뭇타쿠우키
이자카야의 흐린 공기

"あいつ結婚するんだって・・・"
"아이쯔켁콘스룬닷테..."
"그 녀석 결혼한다고..."

"へぇ・・・そうなんだ"って言った
"헤에... 소우난다"테잇타
"헤에... 그렇구나"라고 말했어

誰かの笑った声で あの日がふっとよみがえった
다레카노와랏타코에데 아노히가훗토요미가에타
누군가의 웃음소리에 그 날이 문득 떠올랐어

ぬるくなったビール 決して戻せない時間
누루쿠낫타비이루 케시테모도세나이지캉
미지근해진 맥주 결코 되돌릴 수 없는 시간

結局その日 彼女は来なかった
켁쿄쿠소노히 카노죠와코나캇타
결국 그 날 그녀는 오지 않았어

何だかいろいろあったみたい
난다카이로이로앗타미타이
왠지 이런 저런 일이 있었던 것 같아

じゃ記念撮影 うかない顔したかも・・・
쟈키넨사쯔체이 우카나이카오시타카모...
그럼 기념촬영 어두운 얼굴을 하고 있었을지도...

いつか 笑う理由もないし
이쯔카 와라우리유우모나이시
언젠가 웃을 이유도 없고

"今度、連絡するよ"って
"콘도, 렌라쿠스루요"테
"다음에, 연락할게"라고

なんとなくうなずいた
난토나쿠우나즈이타
어떻게든 고개를 끄덕였어

新しくなった校舎 ずっと許せなかったことも
아타라시쿠낫타코우샤 즛토유루세나캇타코토모
새로워진 학교 건물 계속 용서할 수 없었던 일도

ぬるいビールみたいに 気が抜けてしまった
누루이비이루미타이니 키가누케테시맛타
미지근한 맥주처럼 기운이 빠져버렸어

誰かが手を振った いつかと同じような風景
다레카가테오훗타 이쯔카토오나지요우나후우케이
누군가가 손을 흔들었어 언젠가와 같은 풍경

古い駅のホーム ぼくも少し手を振った
후루이에키노호우무 보쿠모스코시테오훗타
오래된 역의 홈에서 나도 살짝 손을 흔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