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stic tree] ムーンライト

by 하루지온 posted Oct 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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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しまいはこんな夜でした 『いつかまたね』って嘘つきなふたり
끝은 이런 밤이었습니다. 『언제 또 보자』라며 거짓말하는 두 사람
いますぐに会いたいってわけじゃないけど 君のこと思い出します
지금 당장 만나고 싶은 건 아니지만 그대를 생각합니다.
夜空とは宇宙の一部で手の届かない領域に例えれば
밤 하늘은 우주의 일부로 손 닿을 수 없는 영역에 빗대자면
満ちては欠けてく月でした 墜ちては泣けてく僕でした
차고 기우는 달이었습니다. 떨어지고 눈물흘리는 나였습니다.
 
 
傷つくことが恐いから 出来るだけ傷つけることはしません
상처 입는 게 무서워서 가능한 상처 주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まして個人的な感情論 ぶつけるのなんてもってのほかで
하물며 개인적인 감정론을 부딪히는 건 상상도 못하고
ともすればプラスティック的関係といえちゃうふたりでしたが
자칫 플라스틱적인 관계라고 말해버릴 두 사람이었습니다만
それでも 愛おしいと想い こゝろに穴が空いたようです
그치만 사랑해 라고 생각한 순간 마음에 구멍이 난 것 같습니다.
 
 
メール画面 開いて閉じて たまに 過去を指さき確認
문자 화면 열었다 닫았다 가끔씩 과거를 손가락 끝으로 확인
いつの 記錄? 好きな言葉だ されど 記憶 期限切れだ
언제의 기록? 좋아하는 말이다. 하지만 기억 만료다.
 
 
同じ月 同じこと 胸の奥を照らされたら
같은 달 같은 일이 가슴 속을 비추면
あと1秒 1光秒 戻るほどに遠い
앞으로 1초 1광초 다시 돌아 갈수록 멀어
消えてかない 消えてかない 出口に似た光を
사라지지 않는 사라지지 않는 출구 같은 빛을
かけ昇れば 君に逢える気がしてムーンライト―――。
타고 올라가면 그댈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문라이트
 
 
現実が変わっちゃうことは ちょっとは理解してるつもりだけど
현실은 변하고 만다는 거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こんな気持ちに終わりはないし この先もやっぱり尽きなさそうだし
이런 기분은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분명 끝나지 않을 것 같은데
未送信フォルダーを整理 残ってたお願い全件削除
임시 저장 폴더를 정리하면서 남아있던 소원 전부 삭제
『内容が失われますが、消去してもよろしいですか?』
『내용이 지워집니다만, 소거해도 좋습니까?』
 
 
星に 問えば 煌めきすぎて すごい数で気が遠くなる
별한테 물었는데 너무 반짝거리고 너무 많아서 정신이 아득해져
ならば 呼び名 唱えた呪文 なのに なぜに忘れてくの?
그래서 통칭 주문을 외웠어 근데 어째서 잊어 버리는 거야?
 
 
どこまでも どこからも 想うのにね 離ればなれ
어디까지라도 어디부터라도 생각하는데 말이야 멀어지고 멀어져서
誰にもない 誰かじゃない 魔法だけが残る
아무도 없어 아무도 없이 마법만 남아 있어
振り向かない 振り向かない 夢の迷路に迷って
돌아 보지 않는 돌아 보지 않는 꿈의 미로를 헤매이다
立ち止まれば 君が呼んだ気がしてムーンライト―――。
멈추어 선 순간 그대가 부른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 문라이트.
 
 
風も街も雨も花も刻も 吹いて揺れて降って舞って止めて
바람도 거리도 비도 꽃도 시간도 불고 흔들리고 내리고 흩날리고 멈추고
夢に色に熱に酔に恋に 醒めて褪めて冷めてさめていくのは
꿈에 색에 열에 술에 사랑에서 깨어나 바래고 가라앉아 식어가는 건
嫌 嫌 嫌 嫌
싫어 싫어 싫어 싫어 
 
 
同じ月 同じこと 胸の奥を照らされたら
같은 달 같은 일이 가슴 속을 비춘다면
あと1秒 1光秒 戻るほどに遠い
앞으로 1초 1광초 다시 돌아 갈수록 멀어
消えてかない 消えてかない 出口に似た光を
사라지지 않는 사라지지 않는 출구를 닮은 빛을
かけ昇れば 君に逢えるんでしょ?
타고 올라가면 그대를 만날 수 있겠지요?
くり返し くり返し 胸の奥を照らされたら
계속 해서 계속 해서 가슴 속을 비춘다면
君の声 君の影 隠れた闇探す
그대 목소리 그대 그림자가 숨어있는 어둠을 찾아
守れない約束をたよりにして夜空を
지킬 수 없는 약속에 의지해 밤하늘을
追いかけてく ふたりが今繋がるムーンライト―――。
뒤쫓아 올라가는 두 사람이 지금 이어진다 문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