すきま風 君と買ったカーテンを揺らす
(스키마카제 키미토캇-따카-텐-오유라스)
창밖에 바람이 너와 함께 산 커튼을 흔들어
窓を閉め ひとり 眠る夜にも 少し慣れたよ
(마도오시메 히토리 네무루요루니모 스코시나레타요)
창문을 닫고 나 홀로 잠드는 밤도 조금은 익숙해졌어
短くした髪を手でおさえて 君は照れていた
(미지카쿠시타카미오테데오사에테 키미와테레테이타)
짧게 자른 머리를 손으로 대보며 넌 수줍어했어
よく似合っていたのに うまく褒められなかったな
(요쿠니앗-떼이타노니 우마쿠호메라레나캇-따나)
잘 어울렸는데 제대로 칭찬해주질 못했어
いつもの川沿いの道で 僕を覗きこみながら
(이츠모노카와소이노미치데 보쿠오노조키코미나가라)
언제나 걷던 강변 길에서 날 뚫어져라 쳐다보며
おどけた君も ふたりの細い影法師も 今はもうない
(오도케타키미모 후타리노호소이카게보-시모 이마와모-나이)
익살맞던 너도, 우리 둘의 가늘던 그림자도 이제는 없어
「記念日に作るからね」と 君が書きとめた
(「키넨-비니츠쿠루카라네」토 키미가카키토메타)
「기념일에 만들어줄게」라며 네가 남겨둔
レシピのメモは まだ冷蔵庫に貼られてるまんまだ
(레시피노메모와 마다레이조코-니하라레테루만-마다)
레시피 메모는 아직 냉장고에 붙여진 채 그대로야
短くした髪は風に揺れて 君が振り向いた
(미지카쿠시타카미와카제니유레테 키미가후리무이타)
짧게 자른 머리는 바람에 날리고 네가 뒤돌아봤어
好きだった笑顔は いつも夕日の陰の中
(스키닷-따에가오와 이츠모유-히노카게노나카)
좋아했던 미소는 언제나 저녁놀 어둠 속에
どうして 伸ばしてたはずの髪を君は切ったんだろう
(도-시테 노바시테타하즈노카미오키미와킷-딴-다로-)
왜 길었어야 할 머리를 넌 잘랐을까
おどけた君も ふたりの細い影法師も 今はもうない
(오도케타키미모 후타리노호소이카게보-시모 이마와모-나이)
익살맞던 너도, 우리 둘의 가늘던 그림자도 이제는 없어
「君の分まで生きよう」とか 思わないようにしてる
(「키미노분-마데이키요-」토카 오모와나이요-니시테루)
「네 몫까지 살자」라던가 하는 마음은 갖지 않을 거야
だって心の奥の穴は 君がそこにいるってこと
(닷-떼코코로노오쿠노아나와 키미가소코니이룻-떼코토)
마음 속 빈자리는 네가 거기에 있다는 것
短くした髪で笑う君が 思い出の最後
(미지카쿠시타카미데와라우키미가 오모이데노사이고)
짧게 자른 머리를 하고 웃는 네가 내가 기억하는 마지막 추억
よく似合っていたのに うまく褒められなかったな
(요쿠니앗-떼이타노니 우마쿠호메라레나캇-따나)
잘 어울렸는데 제대로 칭찬해주질 못했어
たとえば もしふたり 夕日の中 あの頃みたいに
(타토에바 모시후타리 유-히노나카 아노코로미타이니)
만약에, 혹시나 우리 둘이 석양 아래 그 때처럼
ふたつの影を並べて歩けたなら 君は 笑いながら なんて言うかな
(후타츠노카게오나라베테아루케타나라 키미와 와라이나가라 난-떼유-카나)
둘의 그림자를 만들어가며 걸을 수 있다면 넌 미소 지으며 뭐라 말할까
(스키마카제 키미토캇-따카-텐-오유라스)
창밖에 바람이 너와 함께 산 커튼을 흔들어
窓を閉め ひとり 眠る夜にも 少し慣れたよ
(마도오시메 히토리 네무루요루니모 스코시나레타요)
창문을 닫고 나 홀로 잠드는 밤도 조금은 익숙해졌어
短くした髪を手でおさえて 君は照れていた
(미지카쿠시타카미오테데오사에테 키미와테레테이타)
짧게 자른 머리를 손으로 대보며 넌 수줍어했어
よく似合っていたのに うまく褒められなかったな
(요쿠니앗-떼이타노니 우마쿠호메라레나캇-따나)
잘 어울렸는데 제대로 칭찬해주질 못했어
いつもの川沿いの道で 僕を覗きこみながら
(이츠모노카와소이노미치데 보쿠오노조키코미나가라)
언제나 걷던 강변 길에서 날 뚫어져라 쳐다보며
おどけた君も ふたりの細い影法師も 今はもうない
(오도케타키미모 후타리노호소이카게보-시모 이마와모-나이)
익살맞던 너도, 우리 둘의 가늘던 그림자도 이제는 없어
「記念日に作るからね」と 君が書きとめた
(「키넨-비니츠쿠루카라네」토 키미가카키토메타)
「기념일에 만들어줄게」라며 네가 남겨둔
レシピのメモは まだ冷蔵庫に貼られてるまんまだ
(레시피노메모와 마다레이조코-니하라레테루만-마다)
레시피 메모는 아직 냉장고에 붙여진 채 그대로야
短くした髪は風に揺れて 君が振り向いた
(미지카쿠시타카미와카제니유레테 키미가후리무이타)
짧게 자른 머리는 바람에 날리고 네가 뒤돌아봤어
好きだった笑顔は いつも夕日の陰の中
(스키닷-따에가오와 이츠모유-히노카게노나카)
좋아했던 미소는 언제나 저녁놀 어둠 속에
どうして 伸ばしてたはずの髪を君は切ったんだろう
(도-시테 노바시테타하즈노카미오키미와킷-딴-다로-)
왜 길었어야 할 머리를 넌 잘랐을까
おどけた君も ふたりの細い影法師も 今はもうない
(오도케타키미모 후타리노호소이카게보-시모 이마와모-나이)
익살맞던 너도, 우리 둘의 가늘던 그림자도 이제는 없어
「君の分まで生きよう」とか 思わないようにしてる
(「키미노분-마데이키요-」토카 오모와나이요-니시테루)
「네 몫까지 살자」라던가 하는 마음은 갖지 않을 거야
だって心の奥の穴は 君がそこにいるってこと
(닷-떼코코로노오쿠노아나와 키미가소코니이룻-떼코토)
마음 속 빈자리는 네가 거기에 있다는 것
短くした髪で笑う君が 思い出の最後
(미지카쿠시타카미데와라우키미가 오모이데노사이고)
짧게 자른 머리를 하고 웃는 네가 내가 기억하는 마지막 추억
よく似合っていたのに うまく褒められなかったな
(요쿠니앗-떼이타노니 우마쿠호메라레나캇-따나)
잘 어울렸는데 제대로 칭찬해주질 못했어
たとえば もしふたり 夕日の中 あの頃みたいに
(타토에바 모시후타리 유-히노나카 아노코로미타이니)
만약에, 혹시나 우리 둘이 석양 아래 그 때처럼
ふたつの影を並べて歩けたなら 君は 笑いながら なんて言うかな
(후타츠노카게오나라베테아루케타나라 키미와 와라이나가라 난-떼유-카나)
둘의 그림자를 만들어가며 걸을 수 있다면 넌 미소 지으며 뭐라 말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