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空を揺さぶる 夏の稲光
(요조라오유사부루 나츠노이나비카리)
밤하늘을 뒤흔드는 한 여름의 번개
怯える君を 青く照らす Summer rain
(오비에루키미오 아오쿠테라스 Summer rain)
벌벌 떠는 널 새파랗게 비추는 여름 비
無意味な傘に隠れ 立ちすくむ二人
(무이미나카사니카쿠레 타치스쿠무후타리)
있으나 마나 한 우산에 몸을 피하고 선 채 꼼짝 않던 우리 둘
ごった返す人ごみ 掻き分け走り出す
(곳-따가에스히토고미 카키와케하시리다스)
혼잡한 인파 속을 뚫고 달려 나가네
プラスチックの取っ手に ぎゅっと手と手を重ねてた
(프라스칙-크노톳-떼니 귯-또테토테오카사네테따)
플라스틱 손잡이에 손과 손을 꼭 잡았지
雪が轟く度に こわばる指
(쿠모가토도로쿠타비니 코와바루유비)
천둥 소리가 울릴 때마다 더욱 꽉 쥐는 손가락
今 君と雨に打たれ あの夏を洗い流す
(이마 키미토아메니우타레 아노나츠오아라이나가스)
지금 너와 비를 맞으며 그 여름을 흘려 보내네
僕の中 積もる 砂のような想い出
(보쿠노나카 츠모루 스나노요-나오모이데)
내 마음 속에 쌓아두었던 모래 같은 추억들
今 君は雨に打たれ 誰の事 思い出しているの?
(이마 키미와아메니우타레 다레노코토 오모이다시테이루노?)
지금 넌 비를 맞으며 누굴 떠올리고 있을까?
二人の傘に流れる Summer rain
(후타리노카사니나가레루 Summer rain)
두 사람의 우산에 흘러 내리는 여름 비
恋をする度に 全てを脱ぎ去り
(코이오스루타비니 스베테오누기사리)
사랑을 할 때마다 모든 걸 벗어 던지고
新しい自分に 着替えてたつもり
(아타라시이지분-니 키가에테따츠모리)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려 했지
そんな器用なもんじゃない 心 気まぐれ
(손-나키요-나몬-쟈나이 코코로 키마구레)
근데 그렇게 재주가 좋진 않아 이 마음의 변덕
たった三秒前も 怪しげな言葉で君を
(탓-따삼-뵤-마에모 아야시게나코토바데키미오)
겨우 3초 전에도 이상한 말로 널
怒らせては慰めてた 「違うよ‥!」って 掻き回す
(오코라세테와나구사메테따 「치가우요‥!」-ㅅ떼 카키마와스)
화나게 하고는 풀어 줬지 「그게 아냐‥!」라며 커피를 마구 휘저었어
コーヒカップに 体 吸い込まれそう
(코-히캅-뿌니 카라다 스이코마레소-)
커피잔에 몸이 빨려 들어갈 것만 같아
七色の虹が架かった この街で君と出逢い
(나나이로노니지가카캇-따 코노마치데키미토데아이)
일곱 가지 색의 무지개가 걸렸어 이 거리에서 너와 처음 만나
幾つの季節に 涙 染まるのだろう?
(이쿠츠노키세츠니 나미다 소마루노다로-?)
얼마나 많은 계절을 눈물로 물들였던 걸까?
夕暮れの風に任せ 髪ほどく 慣れた仕草
(유-구레노카제니마카세 카미호도쿠 나레타시구사)
해질 녘의 바람에 맡기고 머리를 풀어 헤지는 익숙한 몸짓
また君に惹かれてる サダメ
(마타키미니히카레테루 사다메)
또 너에게 이끌리는 운명
満月さえ 沈みそうな水平線
(만-게츠사에 시즈미소-나스이헤-센-)
보름달마저 가라 앉을 것만 같은 수평선
灯りの無い夜を探し カーブ抜けたなら
(아카리노나이요루오사가시 카-브누케타나라)
빛도 없는 밤을 찾아 커브를 빠져나가면
今 一人 裸になって 過ぎた夏 海に流す
(이마 후타리 하다카니낫-떼 스기타나츠 우미니나가스)
지금 둘은 알몸이 되어 흘러간 여름을 바다에 흘려 보내네
まだ君は服着たままで 星拾う 浜辺のフェアリー
(마다키미와후쿠키타마마데 호시히로우 하마베노훼리-)
아직 넌 옷을 입은 채로 별을 줍는 해변의 페리
今 君と 雨に打たれ あの夏を洗い流す
(이마 키미토 아메니우타레 아노나츠오아라이나가스)
지금 너와 비에 맞으며 그 여름을 흘려 보내
僕の中 消えた 砂のような想い出
(보쿠노나카 키에타 스나노요-나오모이데)
내 마음 속에서 사라진 모래 같은 추억들
8月の雨に打たれ 踊る 傘も放り投げて
(하치가츠노아메니우타레 오도루 카사모호-리나게테)
8월의 비에 맞으며 춤추네 우산도 내던지고
濡れた体 寄せて 背中にキスをした 夏の夢
(누레타카라다 요세테 세나카니키스오시타 나츠노유메)
젖은 몸을 기대고 등에 키스했던 한 여름의 꿈
柔らかな Summer rain
(야와라카나 Summer rain)
포근한 여름 비
覚めない 夏の夢
(사메나이 나츠노유메)
깨지 않을 한 여름의 꿈
(요조라오유사부루 나츠노이나비카리)
밤하늘을 뒤흔드는 한 여름의 번개
怯える君を 青く照らす Summer rain
(오비에루키미오 아오쿠테라스 Summer rain)
벌벌 떠는 널 새파랗게 비추는 여름 비
無意味な傘に隠れ 立ちすくむ二人
(무이미나카사니카쿠레 타치스쿠무후타리)
있으나 마나 한 우산에 몸을 피하고 선 채 꼼짝 않던 우리 둘
ごった返す人ごみ 掻き分け走り出す
(곳-따가에스히토고미 카키와케하시리다스)
혼잡한 인파 속을 뚫고 달려 나가네
プラスチックの取っ手に ぎゅっと手と手を重ねてた
(프라스칙-크노톳-떼니 귯-또테토테오카사네테따)
플라스틱 손잡이에 손과 손을 꼭 잡았지
雪が轟く度に こわばる指
(쿠모가토도로쿠타비니 코와바루유비)
천둥 소리가 울릴 때마다 더욱 꽉 쥐는 손가락
今 君と雨に打たれ あの夏を洗い流す
(이마 키미토아메니우타레 아노나츠오아라이나가스)
지금 너와 비를 맞으며 그 여름을 흘려 보내네
僕の中 積もる 砂のような想い出
(보쿠노나카 츠모루 스나노요-나오모이데)
내 마음 속에 쌓아두었던 모래 같은 추억들
今 君は雨に打たれ 誰の事 思い出しているの?
(이마 키미와아메니우타레 다레노코토 오모이다시테이루노?)
지금 넌 비를 맞으며 누굴 떠올리고 있을까?
二人の傘に流れる Summer rain
(후타리노카사니나가레루 Summer rain)
두 사람의 우산에 흘러 내리는 여름 비
恋をする度に 全てを脱ぎ去り
(코이오스루타비니 스베테오누기사리)
사랑을 할 때마다 모든 걸 벗어 던지고
新しい自分に 着替えてたつもり
(아타라시이지분-니 키가에테따츠모리)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려 했지
そんな器用なもんじゃない 心 気まぐれ
(손-나키요-나몬-쟈나이 코코로 키마구레)
근데 그렇게 재주가 좋진 않아 이 마음의 변덕
たった三秒前も 怪しげな言葉で君を
(탓-따삼-뵤-마에모 아야시게나코토바데키미오)
겨우 3초 전에도 이상한 말로 널
怒らせては慰めてた 「違うよ‥!」って 掻き回す
(오코라세테와나구사메테따 「치가우요‥!」-ㅅ떼 카키마와스)
화나게 하고는 풀어 줬지 「그게 아냐‥!」라며 커피를 마구 휘저었어
コーヒカップに 体 吸い込まれそう
(코-히캅-뿌니 카라다 스이코마레소-)
커피잔에 몸이 빨려 들어갈 것만 같아
七色の虹が架かった この街で君と出逢い
(나나이로노니지가카캇-따 코노마치데키미토데아이)
일곱 가지 색의 무지개가 걸렸어 이 거리에서 너와 처음 만나
幾つの季節に 涙 染まるのだろう?
(이쿠츠노키세츠니 나미다 소마루노다로-?)
얼마나 많은 계절을 눈물로 물들였던 걸까?
夕暮れの風に任せ 髪ほどく 慣れた仕草
(유-구레노카제니마카세 카미호도쿠 나레타시구사)
해질 녘의 바람에 맡기고 머리를 풀어 헤지는 익숙한 몸짓
また君に惹かれてる サダメ
(마타키미니히카레테루 사다메)
또 너에게 이끌리는 운명
満月さえ 沈みそうな水平線
(만-게츠사에 시즈미소-나스이헤-센-)
보름달마저 가라 앉을 것만 같은 수평선
灯りの無い夜を探し カーブ抜けたなら
(아카리노나이요루오사가시 카-브누케타나라)
빛도 없는 밤을 찾아 커브를 빠져나가면
今 一人 裸になって 過ぎた夏 海に流す
(이마 후타리 하다카니낫-떼 스기타나츠 우미니나가스)
지금 둘은 알몸이 되어 흘러간 여름을 바다에 흘려 보내네
まだ君は服着たままで 星拾う 浜辺のフェアリー
(마다키미와후쿠키타마마데 호시히로우 하마베노훼리-)
아직 넌 옷을 입은 채로 별을 줍는 해변의 페리
今 君と 雨に打たれ あの夏を洗い流す
(이마 키미토 아메니우타레 아노나츠오아라이나가스)
지금 너와 비에 맞으며 그 여름을 흘려 보내
僕の中 消えた 砂のような想い出
(보쿠노나카 키에타 스나노요-나오모이데)
내 마음 속에서 사라진 모래 같은 추억들
8月の雨に打たれ 踊る 傘も放り投げて
(하치가츠노아메니우타레 오도루 카사모호-리나게테)
8월의 비에 맞으며 춤추네 우산도 내던지고
濡れた体 寄せて 背中にキスをした 夏の夢
(누레타카라다 요세테 세나카니키스오시타 나츠노유메)
젖은 몸을 기대고 등에 키스했던 한 여름의 꿈
柔らかな Summer rain
(야와라카나 Summer rain)
포근한 여름 비
覚めない 夏の夢
(사메나이 나츠노유메)
깨지 않을 한 여름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