照りつける午後に 陽炎ゆらめき
테리쯔케루고고니 카게로이유라메키
햇빛이 내리쬐는 오후에 아지랑이 흔들리고
一雨欲しいのに 太陽は圧倒的
히토아메호시이노니 타이요우와앗토우테키
한바탕 쏟아지는 비를 원하지만 태양은 압도적
「去年よりずっと 暑い気がするな」
“쿄우넨요리즛토 아루이키가스루나”
“어제보다 훨씬 더울 것 같아”
今年の夏はもう それが独り言になる
코토시노나쯔와모우 소레가히토리고토니나루
올해의 여름은 이제 그게 혼잣말이 되어
クジラ雲の背中に乗り 世界中を見渡せたら
쿠지라쿠모노세나카니노리 세카이쥬우오미와타세타라
고래구름의 등을 타고 세계 안을 널리 바라다보면
僕のこんな考え事 ちっぽけに思えてくるかな
보쿠노콘나캉가에고토 칫뽀케니오모에테쿠루카나
나의 이런 생각이 하찮게 느껴질 수 있을까
夏の日の木陰でまどろみ 仄かな世界へ
나쯔노히노코카게데마도로미 호노카나세카이에
여름날의 나무그늘에서 잠시 졸고 가물거리는 세계로
ゆらゆら 眩しく 現実が溶け出す
유라유라 마부시쿠 겐지쯔가토케다스
흔들흔들 눈부시게 현실이 녹기 시작해
繰り返す波のように 光は永久のリズムに
쿠리카에스나미노요우니 히카리와에이큐우노리즈무니
되풀이되는 파도처럼 빛은 영구한 리듬으로
あなたの名前を 何度も呼んでみる あの頃のように
아나타노나마에오 난도모욘데미루 아노코로노요우니
너의 이름을 몇 번이고 물러봐 그 시절처럼
青い鳥は そのまま空に溶けた いくつもの季節を渡り終えた
아오이토리와 소노마마소라니토케타 이쿠쯔모노키세쯔오와타리오에타
파랑새는 그대로 하늘로 녹았어 수많은 계절을 넘겼어
夢物語それは 一瞬の光に潜んだ forever
유메모노가타리소레와 잇슌노히카리니히손다 forever
꿈의 이야기 그건 한 순간의 빛으로 숨어 forever
不意にやってきて 手を伸ばした途端に逃げ去って
후이니얏테키테 테오노바시타토탄니니게삿테
별안간 오고 손을 뻗는 순간 도망쳐 사라지고
その輝きを忘れられず 人は旅をする 忘却の果てへ
소노카가야키오와스레라레즈 히토와타비오스루 보우캬쿠노하테에
그 반짝임을 잊지 못한 채 사람은 여행을 해 망각의 끝으로
真昼に星は輝かない 輝きとは儚い
마히루니호시와카가야카나이 카가야키토와하카나이
한낮에 별은 반짝이지 않아 반짝임이라는 건 덧없어
儚いとは知るも時を忘れては永遠を語らい
하카나이토와시루모토키오와스레테와에이엔오카타라이
덧없다고 알아도 시간을 잊고 영원을 이야기하고
愛してしまうこと それ自体 誰かに教わったことじゃない
아이시테시마우코토 소레지타이 다레카니오소왓타코토쟈나이
사랑해버리는 것 그것 자체가 누군가에게 배운 것이 아니야
食べる 動く 眠る そして一人を想い続ける自然のリズム
타베루 우고쿠 네무루 소시테히토리오오모이쯔즈케루시젠노리즈무
먹고 움직이고 자고 그리고 한 사람을 계속 사랑하는 자연의 리듬
春の日の写真に 閉じ込めた光と風
하루노히노샷신니 토지코메타히카리토카제
봄날의 사진에 가두었던 빛과 바람
笑顔で別れた 小さく手を振って
에가오데와카레타 치이사쿠테오훗테
웃는 얼굴로 헤어졌어 작게 손을 흔들고
もう秋になるのに 思い出にできないまま
모우아키니나루노니 오모이데니데키나이마마
이제 가을이 되는데도 추억으로 하지 못한 채
今でも あなたを想い出して 風にためいきを隠す
이마데모 아나타오오모이다시테 카제니타메이키오카쿠스
지금도 너를 떠올리고 바람에 한숨을 감추어
테리쯔케루고고니 카게로이유라메키
햇빛이 내리쬐는 오후에 아지랑이 흔들리고
一雨欲しいのに 太陽は圧倒的
히토아메호시이노니 타이요우와앗토우테키
한바탕 쏟아지는 비를 원하지만 태양은 압도적
「去年よりずっと 暑い気がするな」
“쿄우넨요리즛토 아루이키가스루나”
“어제보다 훨씬 더울 것 같아”
今年の夏はもう それが独り言になる
코토시노나쯔와모우 소레가히토리고토니나루
올해의 여름은 이제 그게 혼잣말이 되어
クジラ雲の背中に乗り 世界中を見渡せたら
쿠지라쿠모노세나카니노리 세카이쥬우오미와타세타라
고래구름의 등을 타고 세계 안을 널리 바라다보면
僕のこんな考え事 ちっぽけに思えてくるかな
보쿠노콘나캉가에고토 칫뽀케니오모에테쿠루카나
나의 이런 생각이 하찮게 느껴질 수 있을까
夏の日の木陰でまどろみ 仄かな世界へ
나쯔노히노코카게데마도로미 호노카나세카이에
여름날의 나무그늘에서 잠시 졸고 가물거리는 세계로
ゆらゆら 眩しく 現実が溶け出す
유라유라 마부시쿠 겐지쯔가토케다스
흔들흔들 눈부시게 현실이 녹기 시작해
繰り返す波のように 光は永久のリズムに
쿠리카에스나미노요우니 히카리와에이큐우노리즈무니
되풀이되는 파도처럼 빛은 영구한 리듬으로
あなたの名前を 何度も呼んでみる あの頃のように
아나타노나마에오 난도모욘데미루 아노코로노요우니
너의 이름을 몇 번이고 물러봐 그 시절처럼
青い鳥は そのまま空に溶けた いくつもの季節を渡り終えた
아오이토리와 소노마마소라니토케타 이쿠쯔모노키세쯔오와타리오에타
파랑새는 그대로 하늘로 녹았어 수많은 계절을 넘겼어
夢物語それは 一瞬の光に潜んだ forever
유메모노가타리소레와 잇슌노히카리니히손다 forever
꿈의 이야기 그건 한 순간의 빛으로 숨어 forever
不意にやってきて 手を伸ばした途端に逃げ去って
후이니얏테키테 테오노바시타토탄니니게삿테
별안간 오고 손을 뻗는 순간 도망쳐 사라지고
その輝きを忘れられず 人は旅をする 忘却の果てへ
소노카가야키오와스레라레즈 히토와타비오스루 보우캬쿠노하테에
그 반짝임을 잊지 못한 채 사람은 여행을 해 망각의 끝으로
真昼に星は輝かない 輝きとは儚い
마히루니호시와카가야카나이 카가야키토와하카나이
한낮에 별은 반짝이지 않아 반짝임이라는 건 덧없어
儚いとは知るも時を忘れては永遠を語らい
하카나이토와시루모토키오와스레테와에이엔오카타라이
덧없다고 알아도 시간을 잊고 영원을 이야기하고
愛してしまうこと それ自体 誰かに教わったことじゃない
아이시테시마우코토 소레지타이 다레카니오소왓타코토쟈나이
사랑해버리는 것 그것 자체가 누군가에게 배운 것이 아니야
食べる 動く 眠る そして一人を想い続ける自然のリズム
타베루 우고쿠 네무루 소시테히토리오오모이쯔즈케루시젠노리즈무
먹고 움직이고 자고 그리고 한 사람을 계속 사랑하는 자연의 리듬
春の日の写真に 閉じ込めた光と風
하루노히노샷신니 토지코메타히카리토카제
봄날의 사진에 가두었던 빛과 바람
笑顔で別れた 小さく手を振って
에가오데와카레타 치이사쿠테오훗테
웃는 얼굴로 헤어졌어 작게 손을 흔들고
もう秋になるのに 思い出にできないまま
모우아키니나루노니 오모이데니데키나이마마
이제 가을이 되는데도 추억으로 하지 못한 채
今でも あなたを想い出して 風にためいきを隠す
이마데모 아나타오오모이다시테 카제니타메이키오카쿠스
지금도 너를 떠올리고 바람에 한숨을 감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