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杉さと美] 夕街風

歩道に伸びる影踏み遊んでた帰り道
(호도우니노비루카게후미아손데타카에리미치)
보도에 뻗어있는 그림잘 밟으며 놀았던 귀가길
遠い日の夢あの風を辿れば色あせないまま
(토오이히노유메아노카제오타도레바이로아세나이마마)
먼 날의 꿈 저 바람을 따라가면 색이 바래지 않은 채
会えなくなっておとさたないまま過ぎてく日々
(아에나쿠낫테오토사타나이마마스기테쿠히비)
만날 수 없게 돼서 연락도 없는 채 지나가는 날들
元気でいますか
(겡키데이마스카)
"건강히 잘 지내나요?"
あの風の便りは幼き日の恋
(아노카제노타요리와오사나키히노코이)
저 바람의 편진 어린시절의 사랑
優しさにあふれてたあの日の笑顔は
(야사시사니아후레테타아노히노에가오와)
다정함으로 넘쳐흘렀었던 그 날의 웃는 모습은
作り笑いもなれたこの私に何を教えてくれるの
(츠쿠리와라이모나레타코노와타시니나니오오시에테쿠레루노)
억지 웃음도 익숙해진 이런 나에게 무얼 가르쳐 주나요?
黄昏色の空眩しく
(타소가레이로노소라마부시쿠)
황혼에 물든 하늘은 눈부시게
あの日と同じように綺麗で
(아노히토오나지요우니키레이데)
그 날처럼 아름다워서
変わらないあなたの温もり
(카와라나이아나타노누쿠모리)
변치않는 당신의 온기
この胸に感じています
(코노무네니칸지테이마스)
이 가슴으로 느끼고 있어요

流れてく日々蝉の泣き声せつなのように
(나가레테쿠히비세미노나키고에세츠나노요우니)
흘러가는 날들 매미의 울음소리 짧은 순간처럼
時に切なくて時に愛しくて儚く滲む
(토키니세츠나쿠테토키니이토시쿠테하카나쿠니지무)
때론 애달파서 때론 그리워서 덧없게 번져가요
目に見えるものすべて変わってしまうようで
(메니미에루모노스베테카왓테시마우요우데)
눈에 보이는 모든 게 변해버릴 것 같아서
この調和の世界でも
(코노쵸우와노세카이데모)
이 조화의 세상에서도
私だけは素直なままでいさせて
(와타시다케와스나오나마마데이사세테)
나만은 솔직한 모습 그대로 있게 해줘요
黄昏色の空眩しく
(타소가레이로노소라마부시쿠)
황혼에 물든 하늘은 눈부시게
あの日と同じように綺麗で
(아노히토오나지요우니키레이데)
그 날처럼 아름다워서
小さな願い事が一つ
(치이사나네가이고토가히토츠)
조그만한 소원이 하나
寂しくただ揺れています
(사미시쿠타다유레테이마스)
쓸쓸히 단지 흔들리고 있어요

切なく
(세츠나쿠)
애달프게

早すぎる季節(とき)に流され
(하야스기루토키니나가사레)
너무 빨리 흘러가는 시간에 휩쓸려
心に降る矛盾の雨
(코코로니후루무쥰노아메)
마음에 내리는 모순의 비
その優しさは誰のため
(소노야사시사와다레노타메)
그 다정함은 누굴 위해?
真実を信じてたのに
(신지츠오신지테타노니)
진실을 믿고 있었는데

限りある人生の中で
(카기리아루진세이노나카데)
끝이 있는 인생 속에서
限りある時間(とき)と知ってなぜ
(카기리아루토키토시테나제)
끝이 있는 시간이란걸 알고서 어째서?
限りない夢を追いかけて
(카기리나이유메오오이카케테)
끝없는 꿈을 쫒아
走り続け
(하시리츠즈케)
계속 달려나가요

幸せが何かも分からず
(시아와세가나니카모와카라즈)
행복이 뭔지도 모른 채
幸せを探して歩けば
(시아와세오사가시테아루케바)
행복을 찾아서 걸어나가면
思い出すあなたの温もり
(오모이다스아나타노누쿠모리)
추억하는 당신의 온기
言葉にはせずただそっと
(코토바니와세즈타다솟토)
아무말 않은 채 단지 살며시
この胸に教えてくれた
(코노무네니오시에테쿠레타)
이 가슴에 가르쳐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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