枯れ葉も消えた街路樹を歩く
카레하모키에타가이로쥬오아루쿠
마른 잎도 없어진 가로수길을 걸어
ネオンが少し寒さ まぎらわす午後
네온가스코시사무사 마기라와스고고
네온사인이 다소 차가움을 달래는 오후
すれ達う恋人達 無意識に避けて早まる足
스레치가우코이비토타치 무이시키니사케테하야마루아시
스쳐지나가는 연인들 무심코 피해서 빨라지는 발
吐息が白く染まる この季節「孤独」に寒さがたたみかける
토이키가시로쿠소마루 코노키세쯔 “코도쿠”니사무사가타타미카케루
한숨이 하얗게 물드는 이 계절 “고독”에 차가움이 겹겹이 쌓이기 시작해
逃げ出したいよ 壊れちゃいそう…
니게다시타이요 코와레챠이소우…
도망치고싶어 부서질 것 같아…
今にも 心が奪われそう
이마니모 코코로가우바와레소우
지금도 마음을 빼앗길 것 같아
サヨナラ なんて決して言わない
사요나라 난테케시테이와나이
안녕 같은 건 결코 말하지 않아
アリガトウ なんてなおさら言いたくない
아리가토우 난테나오사라이이타쿠나이
고마워 같은 건 이제 와서 말하고 싶지 않아
狂おしいほど想っているのに 行かないで Ah
쿠루오시이호도오못테이루노니 이카나이데 Ah
미쳐버릴 정도로 사랑하고 있으니 가지말아줘 Ah
吐息で 霜焼け 温めながら 空を見つめる 粉雪舞い散る
토이키데 시모야케 아타타메나가라 소라오미쯔메루 코나유키마이치루
한숨으로 언 손을 녹여가며 하늘을 바라봐 가루눈이 너울거려
夜空の大きなスクリーンに映る あなたはなぜいつも後ろ姿
요조라노오오키나스크리인니우쯔루 아나타와나제이쯔모우시로스가타
밤하늘의 커다란 스크린에 비치는 너는 어째서 언제나 뒷모습
ねえ こっちを向いて
네에 콧치오무이테
저기 이 쪽을 바라봐
ユラユラ落ちる雪が 無邪気に踊っているよ
유라유라오치루유키가 무쟈키니오돗테이루요
하늘하늘 떨어지는 눈이 천진하게 춤추고 있어
寒さに耐える灯火 どこか私に似ているようで
사무사니타에루토모시비 도코카와타시니니테이루요우데
차가움을 견디는 등불 어딘가 나와 닮은 것 같아
やがて冬が終わり 春がきて ズシズシと沈む不安定な道の下に
야가테후유가오와리 하루가키테 즈시즈시토시즈무후안테이나미치노시타니
이윽고 겨울이 끝나고 봄이 와서 스믈스믈 가라앉는 불안정한 길 아래에서
君と僕の足跡が二つ並んで笑ってたらいいな
키미토보쿠노아시아토가후타쯔나란데와랏테타라이이나
너와 나의 발자국이 두 개 나란히 웃고 있으면 좋겠네
冷たい風に 乗せる想い
쯔메타이카제니 노세루오모이
차가운 바람에 태우는 마음
こんな寒さじゃ きっと届かない
콘나사무사쟈 킷토토도카나이
이렇게 추워서는 분명히 닿지 않을거야
むなしさに心かきまわされる夜……Ah…
무나시사니코코로카키마와사레루요루……Ah…
허무함에 마음이 혼란스러워지는 밤……Ah…
吐息で 霜焼け 温めながら 空を見つめる 無表情な夜が
토이키데 시모야케 아타타메나가라 소라오미쯔메루 무효우죠우나요루가
한숨으로 언 손을 녹여가며 하늘을 바라봐 무표정한 밤이
またボクを1人ぼっちにさせる ぼんやり見えた春は後ろ姿
마타보쿠오히토리봇치니사세루 봉야리미에타하루와우시로스가타
다시 나를 외톨이로 만들어 어렴풋이 보였던 봄은 뒷모습
ねえ こっちを向いて
네에 콧치오무이테
저기 이 쪽을 바라봐
카레하모키에타가이로쥬오아루쿠
마른 잎도 없어진 가로수길을 걸어
ネオンが少し寒さ まぎらわす午後
네온가스코시사무사 마기라와스고고
네온사인이 다소 차가움을 달래는 오후
すれ達う恋人達 無意識に避けて早まる足
스레치가우코이비토타치 무이시키니사케테하야마루아시
스쳐지나가는 연인들 무심코 피해서 빨라지는 발
吐息が白く染まる この季節「孤独」に寒さがたたみかける
토이키가시로쿠소마루 코노키세쯔 “코도쿠”니사무사가타타미카케루
한숨이 하얗게 물드는 이 계절 “고독”에 차가움이 겹겹이 쌓이기 시작해
逃げ出したいよ 壊れちゃいそう…
니게다시타이요 코와레챠이소우…
도망치고싶어 부서질 것 같아…
今にも 心が奪われそう
이마니모 코코로가우바와레소우
지금도 마음을 빼앗길 것 같아
サヨナラ なんて決して言わない
사요나라 난테케시테이와나이
안녕 같은 건 결코 말하지 않아
アリガトウ なんてなおさら言いたくない
아리가토우 난테나오사라이이타쿠나이
고마워 같은 건 이제 와서 말하고 싶지 않아
狂おしいほど想っているのに 行かないで Ah
쿠루오시이호도오못테이루노니 이카나이데 Ah
미쳐버릴 정도로 사랑하고 있으니 가지말아줘 Ah
吐息で 霜焼け 温めながら 空を見つめる 粉雪舞い散る
토이키데 시모야케 아타타메나가라 소라오미쯔메루 코나유키마이치루
한숨으로 언 손을 녹여가며 하늘을 바라봐 가루눈이 너울거려
夜空の大きなスクリーンに映る あなたはなぜいつも後ろ姿
요조라노오오키나스크리인니우쯔루 아나타와나제이쯔모우시로스가타
밤하늘의 커다란 스크린에 비치는 너는 어째서 언제나 뒷모습
ねえ こっちを向いて
네에 콧치오무이테
저기 이 쪽을 바라봐
ユラユラ落ちる雪が 無邪気に踊っているよ
유라유라오치루유키가 무쟈키니오돗테이루요
하늘하늘 떨어지는 눈이 천진하게 춤추고 있어
寒さに耐える灯火 どこか私に似ているようで
사무사니타에루토모시비 도코카와타시니니테이루요우데
차가움을 견디는 등불 어딘가 나와 닮은 것 같아
やがて冬が終わり 春がきて ズシズシと沈む不安定な道の下に
야가테후유가오와리 하루가키테 즈시즈시토시즈무후안테이나미치노시타니
이윽고 겨울이 끝나고 봄이 와서 스믈스믈 가라앉는 불안정한 길 아래에서
君と僕の足跡が二つ並んで笑ってたらいいな
키미토보쿠노아시아토가후타쯔나란데와랏테타라이이나
너와 나의 발자국이 두 개 나란히 웃고 있으면 좋겠네
冷たい風に 乗せる想い
쯔메타이카제니 노세루오모이
차가운 바람에 태우는 마음
こんな寒さじゃ きっと届かない
콘나사무사쟈 킷토토도카나이
이렇게 추워서는 분명히 닿지 않을거야
むなしさに心かきまわされる夜……Ah…
무나시사니코코로카키마와사레루요루……Ah…
허무함에 마음이 혼란스러워지는 밤……Ah…
吐息で 霜焼け 温めながら 空を見つめる 無表情な夜が
토이키데 시모야케 아타타메나가라 소라오미쯔메루 무효우죠우나요루가
한숨으로 언 손을 녹여가며 하늘을 바라봐 무표정한 밤이
またボクを1人ぼっちにさせる ぼんやり見えた春は後ろ姿
마타보쿠오히토리봇치니사세루 봉야리미에타하루와우시로스가타
다시 나를 외톨이로 만들어 어렴풋이 보였던 봄은 뒷모습
ねえ こっちを向いて
네에 콧치오무이테
저기 이 쪽을 바라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