砂浜を裸足で歩く その姿
(스나하마오하다시데아루쿠 소노스가타)
백사장을 맨발로 걷는 그 모습
僕は遠くから それを眺めていた
(보쿠와토오쿠카라 소레오나가메테이타)
난 멀리서 그걸 바라보고 있었지
それとなく
(소레토나쿠)
살며시
名前も知らない笑顔に惹かれたのは
(나마에모시라나이에가오니히카레타노와)
이름도 모르는 웃는 얼굴에 끌렸던 건
多分 きみが僕に似ていたからだろう
(타분- 키미가보쿠니니테이타카라다로-)
아마도 네가 나와 닮아있어서 그랬을테지
どことなく
(도코토나쿠)
왠지 모르게
こころの音が
(코코로노오토가)
마음의 소리가
シンクロしてゆく
(싱-크로시테유쿠)
함께 외치며 가
黄昏に目を閉じた
(타소가레니메오토지타)
해질녘에 눈을 감았지
一歩ずつでも
(입-뽀츠즈데모)
한 걸음씩이라도
互いに近づき
(타가이니치카즈키)
서로에게 다가가
ヴェールが脱げてく
(베-루가누게테쿠)
베일이 벗겨져
明日も 会いたい
(아스모아이타이)
내일도 보고 싶어
ぼくは恋をした
(보쿠와코이오시타)
난 사랑을 했어
こんなにも 高鳴ってる
(콘-나니모 타카낫-떼루)
이렇게도 가슴 뛰는
きみは 海のよう
(키미와 우미노요-)
넌 바다와 같이
深く澄んだ瞳に
(후카쿠슨-다메니)
깊고 맑은 눈속에
さらわれそうだから
(사라와레소-다카라)
휩쓸릴 것만 같아서
なぜ独りで
(나제히토리데)
왜 홀로
寂しげな顔していたのかも
(사비시게나카오시테이타노카모)
슬픈 얼굴을 하고 있었는지도
訊けずにいた
(키케즈니이타)
물을 수 없었어
お気に入りの物語や
(오키니이리노모노가타리야)
좋아하는 이야기나
あのうたを
(아노우타오)
그 노래를
口ずさむ ふたりの日々が
(구치즈사무 후타리노히비가)
흥얼거려 둘만의 나날이
続くこと
(츠즈쿠코토)
계속 되는 걸
願っていた
(네갓-떼이타)
바라고 있었어
別れの ことば
(와카레노 코토바)
이별의 말
俯く 横顔
(우츠무쿠 요코가오)
고개숙인 옆 모습
しずくが すべりおちて
(시즈쿠가 스베리오치테)
물방울이 미끄러 떨어져
どこか 遠くへ
(도코카 토오쿠에)
어딘가 저 멀리
離れていくようで
(하나레테이쿠요-데)
날아갈 것만 같아서
きみを 引き止めた
(키미오히키토메타)
널 붙잡았어
消え入るような
(키에이루요-나)
사라져만 가는듯한
かなしい背中は
(카나시이세나카와)
슬픈 뒷모습은
こんなにも震えてる
(콘-나니모후루에테루)
이렇게도 떨리고 있지
きみは 波のよう
(키미와 나미노요-)
넌 파도처럼
荒れ狂うように
(아레쿠루우요-니)
몹시도 사납게
揺れ動くこころを
(유레우고쿠코코로오)
끊임없이 흔들리는 마음을
守りたくて
(마모리타쿠테)
지키고 싶어서
抱きしめたよ
(다키시메타요)
꼭 안아주었어
ぼくのそばで わらっていてよと
(보쿠노소바데 와랏-떼이테요토)
내 곁에서 웃고 있어달라고
あれから
(아레카라)
그 뒤로
きみには
(키미니와)
너와는
あえなくて
(아에나쿠테)
만날 수 없어서
探して 叫んで
(사가시테 사켄-데)
찾고 외치며
待ち続けていたんだ
(마치츠즈케테이탄-다)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
どこにいるの、なにしてるの
(도코니이루노, 나니시테루노)
어디에 있는거니, 뭘 하고 있는거니
ぼくは ここにいるのに
(보쿠와 코코니이루노니)
난 여기에 있는데
戻ってきてよ
(모돗-떼키테요)
돌아와 줘
置いていかないで
(오이테이카나이데)
날 두고 가지마
ひとりきり
(히토리키리)
혼자서
こころの音に
(코코로노오토니)
마음의 소리에
耳を傾けて
(미미오카타무케테)
귀를 기울여
何かを思い出した
(나니카오오모이다시타)
무언가를 생각해냈지
どれほど長く
(도레호도나가쿠)
얼마나 더 오래
忘れていたんだろう
(와스레테이탄-다로-)
잊고 있었을까
あたたかな痛み
(아타타카나이타미)
따스한 아픔
あの日確かに
(아노히타시카니)
그날 분명히
ぼくは 恋をした
(보쿠와 코이오시타)
난 사랑을 했어
こんなにも せつなくて
(콘-나니모 세츠나쿠테)
이렇게도 애절하게
きみは海のよう
(키미와 우미노요-)
넌 바다처럼
荒れ狂うように
(아레쿠루우요-니)
몹시도 사납게
揺れ動くそこから
(유레우고쿠소코카라)
흔들거리는 그때부터
あふれだした
(아후레다시타)
넘쳐 흘렀어
きれいな光
(키레이나히카리)
아름다운 빛이
僕の頬を
(보쿠노호호오)
내 뺨을
濡らしていた
(누라시테이타)
적시고 있었지
(스나하마오하다시데아루쿠 소노스가타)
백사장을 맨발로 걷는 그 모습
僕は遠くから それを眺めていた
(보쿠와토오쿠카라 소레오나가메테이타)
난 멀리서 그걸 바라보고 있었지
それとなく
(소레토나쿠)
살며시
名前も知らない笑顔に惹かれたのは
(나마에모시라나이에가오니히카레타노와)
이름도 모르는 웃는 얼굴에 끌렸던 건
多分 きみが僕に似ていたからだろう
(타분- 키미가보쿠니니테이타카라다로-)
아마도 네가 나와 닮아있어서 그랬을테지
どことなく
(도코토나쿠)
왠지 모르게
こころの音が
(코코로노오토가)
마음의 소리가
シンクロしてゆく
(싱-크로시테유쿠)
함께 외치며 가
黄昏に目を閉じた
(타소가레니메오토지타)
해질녘에 눈을 감았지
一歩ずつでも
(입-뽀츠즈데모)
한 걸음씩이라도
互いに近づき
(타가이니치카즈키)
서로에게 다가가
ヴェールが脱げてく
(베-루가누게테쿠)
베일이 벗겨져
明日も 会いたい
(아스모아이타이)
내일도 보고 싶어
ぼくは恋をした
(보쿠와코이오시타)
난 사랑을 했어
こんなにも 高鳴ってる
(콘-나니모 타카낫-떼루)
이렇게도 가슴 뛰는
きみは 海のよう
(키미와 우미노요-)
넌 바다와 같이
深く澄んだ瞳に
(후카쿠슨-다메니)
깊고 맑은 눈속에
さらわれそうだから
(사라와레소-다카라)
휩쓸릴 것만 같아서
なぜ独りで
(나제히토리데)
왜 홀로
寂しげな顔していたのかも
(사비시게나카오시테이타노카모)
슬픈 얼굴을 하고 있었는지도
訊けずにいた
(키케즈니이타)
물을 수 없었어
お気に入りの物語や
(오키니이리노모노가타리야)
좋아하는 이야기나
あのうたを
(아노우타오)
그 노래를
口ずさむ ふたりの日々が
(구치즈사무 후타리노히비가)
흥얼거려 둘만의 나날이
続くこと
(츠즈쿠코토)
계속 되는 걸
願っていた
(네갓-떼이타)
바라고 있었어
別れの ことば
(와카레노 코토바)
이별의 말
俯く 横顔
(우츠무쿠 요코가오)
고개숙인 옆 모습
しずくが すべりおちて
(시즈쿠가 스베리오치테)
물방울이 미끄러 떨어져
どこか 遠くへ
(도코카 토오쿠에)
어딘가 저 멀리
離れていくようで
(하나레테이쿠요-데)
날아갈 것만 같아서
きみを 引き止めた
(키미오히키토메타)
널 붙잡았어
消え入るような
(키에이루요-나)
사라져만 가는듯한
かなしい背中は
(카나시이세나카와)
슬픈 뒷모습은
こんなにも震えてる
(콘-나니모후루에테루)
이렇게도 떨리고 있지
きみは 波のよう
(키미와 나미노요-)
넌 파도처럼
荒れ狂うように
(아레쿠루우요-니)
몹시도 사납게
揺れ動くこころを
(유레우고쿠코코로오)
끊임없이 흔들리는 마음을
守りたくて
(마모리타쿠테)
지키고 싶어서
抱きしめたよ
(다키시메타요)
꼭 안아주었어
ぼくのそばで わらっていてよと
(보쿠노소바데 와랏-떼이테요토)
내 곁에서 웃고 있어달라고
あれから
(아레카라)
그 뒤로
きみには
(키미니와)
너와는
あえなくて
(아에나쿠테)
만날 수 없어서
探して 叫んで
(사가시테 사켄-데)
찾고 외치며
待ち続けていたんだ
(마치츠즈케테이탄-다)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
どこにいるの、なにしてるの
(도코니이루노, 나니시테루노)
어디에 있는거니, 뭘 하고 있는거니
ぼくは ここにいるのに
(보쿠와 코코니이루노니)
난 여기에 있는데
戻ってきてよ
(모돗-떼키테요)
돌아와 줘
置いていかないで
(오이테이카나이데)
날 두고 가지마
ひとりきり
(히토리키리)
혼자서
こころの音に
(코코로노오토니)
마음의 소리에
耳を傾けて
(미미오카타무케테)
귀를 기울여
何かを思い出した
(나니카오오모이다시타)
무언가를 생각해냈지
どれほど長く
(도레호도나가쿠)
얼마나 더 오래
忘れていたんだろう
(와스레테이탄-다로-)
잊고 있었을까
あたたかな痛み
(아타타카나이타미)
따스한 아픔
あの日確かに
(아노히타시카니)
그날 분명히
ぼくは 恋をした
(보쿠와 코이오시타)
난 사랑을 했어
こんなにも せつなくて
(콘-나니모 세츠나쿠테)
이렇게도 애절하게
きみは海のよう
(키미와 우미노요-)
넌 바다처럼
荒れ狂うように
(아레쿠루우요-니)
몹시도 사납게
揺れ動くそこから
(유레우고쿠소코카라)
흔들거리는 그때부터
あふれだした
(아후레다시타)
넘쳐 흘렀어
きれいな光
(키레이나히카리)
아름다운 빛이
僕の頬を
(보쿠노호호오)
내 뺨을
濡らしていた
(누라시테이타)
적시고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