長い坂を 駆け足で登った あの頃
나가이사카오 카케아시데노봇타 아노코로
긴 언덕을 뛰어서 올랐던 그 시절
白も息が 風になってゆくよ 冬空
시로모이키가 카제니낫테유쿠요 후유조라
하얀 숨이 바람이 되어가 겨울하늘
あの時二人は “友達”という肩書き
아노토키후타리와 “토모다치”토이우카타가키
그 때 두 사람은 “친구”라고 하는 직함
同じ缶ジュース飲めなかったね
오나지칸쥬우스노메나캇타네
같은 캔 주스를 마실 수 없었지
ずっと そんな風にいると思ってた
즛토 손나후우니이루토오못테타
계속 그렇게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어
いつからか あなたの背中を 目で追っていたよ
이쯔카라카 아나타노세나카오 메데옷테이타요
언제부터인가 너의 등을 눈으로 쫓았어
お願い近くに来ないで もう胸が痛くてしょうがない
오네가이치카쿠니코나이데 모우무네가이타쿠테쇼우가나이
부탁이야 가까이 오지 말아줘 벌써 가슴이 아파서 어쩔 수 없어
教室から見えるこのポストも 真っ白で
쿄우시쯔카라미에루코노포스토모 맛시로데
교실로부터 보이는 이 우체통도 새하얗고
この雪が溶ける頃には もう卒業
코노유키가토케루코로니와 모우소쯔교우
이 눈이 녹을 때에는 이미 졸업
帰り道あなたを見かけて立ち止まる
카에리미치아나타오미카케테타치도마루
귀가길에 너를 발견하고 멈춰 서
息がハートに見えてしまいそうで
이키가하아토니미에테시마이소우데
숨이 하트로 보일 것 같아서
気付かれぬように 足跡たどってた
키즈카레누요우니 아시아토타돗테타
눈치채이지않도록 발자국 더듬었어
好きと言えないままで あなたは行ってしまったね
스키토이에나이마마데 아나타와잇테시맛타네
좋아한다고 말하지 못한 채로 너는 가버렸지
私のこの心は まだどこにも行けず ただ立ち止まる
와타시노코노코코로와 마다도코니모이케즈 타다타치도마루
내 이 마음은 아직 어디에도 가지 못한 채 그저 멈춰 서있어
好きと言えないままで あなたは行ってしまったね
스키토이에나이마마데 아나타와잇테시맛타네
좋아한다고 말하지 못한 채로 너는 가버렸지
刻むよ あなたの全てを この冬空に溶けてしまわぬように
키자무요 아나타노스베테오 코노후유조라니토케테시마와누요우니
새겨 너의 전부를 이 겨울하늘에 녹아버리지 않도록
溶けてしまわぬように
토케테시마와누요우니
녹아버리지 않도록
나가이사카오 카케아시데노봇타 아노코로
긴 언덕을 뛰어서 올랐던 그 시절
白も息が 風になってゆくよ 冬空
시로모이키가 카제니낫테유쿠요 후유조라
하얀 숨이 바람이 되어가 겨울하늘
あの時二人は “友達”という肩書き
아노토키후타리와 “토모다치”토이우카타가키
그 때 두 사람은 “친구”라고 하는 직함
同じ缶ジュース飲めなかったね
오나지칸쥬우스노메나캇타네
같은 캔 주스를 마실 수 없었지
ずっと そんな風にいると思ってた
즛토 손나후우니이루토오못테타
계속 그렇게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어
いつからか あなたの背中を 目で追っていたよ
이쯔카라카 아나타노세나카오 메데옷테이타요
언제부터인가 너의 등을 눈으로 쫓았어
お願い近くに来ないで もう胸が痛くてしょうがない
오네가이치카쿠니코나이데 모우무네가이타쿠테쇼우가나이
부탁이야 가까이 오지 말아줘 벌써 가슴이 아파서 어쩔 수 없어
教室から見えるこのポストも 真っ白で
쿄우시쯔카라미에루코노포스토모 맛시로데
교실로부터 보이는 이 우체통도 새하얗고
この雪が溶ける頃には もう卒業
코노유키가토케루코로니와 모우소쯔교우
이 눈이 녹을 때에는 이미 졸업
帰り道あなたを見かけて立ち止まる
카에리미치아나타오미카케테타치도마루
귀가길에 너를 발견하고 멈춰 서
息がハートに見えてしまいそうで
이키가하아토니미에테시마이소우데
숨이 하트로 보일 것 같아서
気付かれぬように 足跡たどってた
키즈카레누요우니 아시아토타돗테타
눈치채이지않도록 발자국 더듬었어
好きと言えないままで あなたは行ってしまったね
스키토이에나이마마데 아나타와잇테시맛타네
좋아한다고 말하지 못한 채로 너는 가버렸지
私のこの心は まだどこにも行けず ただ立ち止まる
와타시노코노코코로와 마다도코니모이케즈 타다타치도마루
내 이 마음은 아직 어디에도 가지 못한 채 그저 멈춰 서있어
好きと言えないままで あなたは行ってしまったね
스키토이에나이마마데 아나타와잇테시맛타네
좋아한다고 말하지 못한 채로 너는 가버렸지
刻むよ あなたの全てを この冬空に溶けてしまわぬように
키자무요 아나타노스베테오 코노후유조라니토케테시마와누요우니
새겨 너의 전부를 이 겨울하늘에 녹아버리지 않도록
溶けてしまわぬように
토케테시마와누요우니
녹아버리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