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h Room
眠れないのは何故? 静けさに酔いしれてた
네무레나이노와나제? 시즈케사니요이시레떼따
잠들지 못하는 건 왜지? 고요함에 취해 있었어
湿った部屋で一人また 口ずさめば虚しく
시멧따헤야데히토리마따 쿠치즈사메바무나시쿠
습기 찬 방에서 혼자 또 흥얼거리면 허무하게
眠れないのは何故? あなたが見えたから
네무레나이노와나제? 아나타가미에따카라
잠들지 못하는 건 왜지? 네가 보였기 때문에
視点は濡れた床 頭をかしげて眠ってる
시텐와누레따토코 아타마오카시게떼네뭇떼루
시선은 젖은 마루 머리를 기울이고 자고 있어
知りたくもないような現実にただ無感情で
시리따쿠모나이요-나겐지츠니타다무칸죠-데
알고 싶지도 않은 듯한 현실에 그저 아무 감정 없이
声も出さずずっと 瞬きすら忘れて あなたに見蕩れていた
코에모다사즈즛또 마바타키스라와스레떼 아나타니미토레떼이따
목소리도 내지 않고 계속 눈을 깜박거리는 것도 잊은 채 너를 넋을 잃고 보고 있었지
眠ってしまいたい 寝覚めだけを恐れて
네뭇떼시마이따이 네자메다케오오소레떼
잠들어버리고 싶어 잠에서 깨어나는 것만을 두려워하며
全てを忘れたい 身勝手な戯言ね
스베테오와스레따이 미갓테나타와고토네
모든 걸 잊고 싶어 제멋대로인 농담이네
あなたの名前を呼ぶ 寡黙に気がふれる
아나타노나마에오요부 카모쿠니키가후레루
너의 이름을 불러 과묵에 정신이 돌아
痩せた肩を掴み叫んだ か細過ぎた温もりに
야세따카타오츠카미사켄다 카호소스기따누쿠모리니
야윈 어깨를 잡고 외쳤어 너무나 가냘픈 따스함에
知りたくもないような現実に深く心溺れ
시리따쿠모나이요-나겐지츠니후카쿠코코로오보레
알고 싶지도 않은 듯한 현실에 깊이 마음이 빠져
唇を噛み耐えた涙さえ 意味が無いと知った
쿠치비루카미코라에따나미다사에 이미가나이또싯따
입술을 깨물며 억누르던 눈물마저 의미가 없다는 걸 알았어
立ち尽くす僕の背後の声
타치츠쿠스보쿠노하이고노코에
계속 서 있는 내 등 뒤에서 나는 목소리
吐き出す理由など どうでもよかった
하키다스와케나도 도-데모요캇따
토해내는 이유 따윈 어떻든 상관없어
ただ 目の前のあなたがとても寂しそうな顔で
타다 메노마에노아나타가토떼모사비시소-나카오데
그저 눈앞의 네가 너무나 쓸쓸해 보이는 얼굴로
何一つ出来なかった 自分を死ぬ程憎んだ
나니히토츠데키나캇따 지분오시누호도니쿤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자신을 죽도록 증오했어
名前をくれた唯一のあなたへ このまま傍に居てくれないか
나마에오쿠레따유-이츠노아나타에 코노마마소바니이떼쿠레나이카
이름을 준 유일한 너에게 이대로 곁에 있어주지 않을래?
そう 僕にとって最初で最後の優しき「母」
소- 보쿠니톳떼사이쇼데사이고노야사시키마마
그래 나에게 있어서 처음이자 마지막 온화한 “어머니”
白い壁にそっと 真っ赤な絵の具であなたを縁取った
시로이카베니솟또 막카나에노구데아나타오후치돗따
하얀 벽에 가만히 새빨간 그림물감으로 너를 색칠했어
まだ温かい頬をすり寄せて 静かに笑ってみせよう
마다아타타카이호오오스리요세떼 시즈카니와랏떼미세요-
아직 따스한 뺨을 가까이 대고 조용히 웃어 보이는 거야
大粒の涙があなたと重なって 一つになれた気がした
오오츠부노나미다가아나타또카사낫떼 히토츠니나레따키가시따
굻은 눈물방울이 너와 겹쳐져 하나가 된 것 같았어
目蓋を閉じ 温もりが消える頃 僕はあなたの傍で
마부타오토지 누쿠모리가키에루코로 보쿠와아나타노소바데
눈을 감고 온기가 사라질 때 나는 너의 곁에서
가사가 없길래 올려봐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