夕暮れオレンジ
(유우구레 오렌지)
황혼의 오렌지
君の涙が零れる前にそっと手をひいて歩くよ
(키미노 나미다가 코보레루 마에니 솟또 테오 히이떼 아루쿠요)
너의 눈물이 흘러넘치기 전에 살그머니 손을 잡고 걸었어
人の多さに息が詰まって君は泣き出しそう
(히토노 오오사니 이키가 쯔맛떼 키미와 나키다시소오)
사람이 너무 많아 숨이 막혀버리고 넌 울어버릴 것 같았어
繋いだ手を強く握って「離さないでね」って呟いた
(쯔나이다 테오 쯔요쿠 니깃떼 "하나사나이데네"엣떼 쯔부야이따)
마주잡은 손을 강하게 잡고 "놓치지 마" 라고 중얼거렸어
変わっていく夕暮れが僕らの目の前をオレンジに染めた
(카왓떼 이쿠 유우구레가 보쿠라노 메노 마에오 오렌지니 소메따)
변해가는 황혼이 우리들의 눈앞으로 오렌지 빛으로 물들였어.
君の涙が零れる前に 温めた言葉を取り出して
(키미노 나미다가 코보레루 마에니 아타타메타 코토바오 토리다시떼)
너의 눈물이 흘러넘치기 전에 따뜻한 말을 전해줘
君の心に届けるように 耳元で愛をささやくよ
(키미노 코코로니 토도케루 요오니 미미모토데 아이오사사야쿠요)
너의 마음에 닿을 수 있도록 귓가에 사랑을 속삭였지
まだ知らない君を見つけて まぶたに焼きつけてく
(마다 시라나이 키미오 미쯔케떼 마부타니 야키쯔케떼쿠)
아직까지 몰랐던 널 찾아내고 눈에 각인 시켰어.
君は少し目を細めて「のんびり行こうよ」って呟いた
(키미와 스코시 메오 호소메떼 "논비리 이코오요" 옷떼 쯔부야이따)
넌 살짝 웃음을 띄우며 "천천히 가자" 라고 중얼거렸지.
ほら今 まるで子供のように微笑む君を見つけた
(호라 이마, 마루데 코도모노 요오니 호호에무 키미오 미쯔케떼)
이것 봐, 지금 마치 아이와 같이 미소짓는 너를 찾아냈어
ほら今 夕暮れが僕らの目の前をオレンジに染めた
(호라 이마, 유우구레가 보쿠라노 메노 마에오 오렌지니 소메따)
이것 봐, 지금 황혼이 우리들의 눈 앞을 오렌지 빛으로 물들였어
君の涙が零れる前ように その手をひいて歩いてゆく
(키미노 나미다가 코보레루 마에니 솟또 테오 히이떼 아루이떼유쿠)
너의 눈물이 흘러넘치기 전에 살그머니 손을 잡고 걸어가고
君の涙が零れないように そっと手をひいて歩くよ
(키미노 나미다가 코보레 나이요오니 솟또 테오 히이떼 아루쿠요)
너의 눈물이 흘러넘치기 않도록 살그머니 손을 잡고 걸었어
+ 작곡가 코멘트
악기와의 만남도, 사람과의 만남도 같다고 말한다면 같겠지만,
미야케 켄군과의 만남도 그 소중한 만남 중의 하나입니다.
이번 V6 10th Original Album 「Voyager」초회한정반B 의 특전 CD에
미야케 켄 군의 솔로 곡을 제가 작사 작곡한 "夕暮れオレンジ (황혼의 오렌지)" 가 수록되었습니다.
세상의 눈으로 보면 무명에 가까운 나의 곡을 노래하고 싶어, 라고 말해 준 것에 대해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렇다기보다는, 무명이니, 유명이니 묻지 않고
자신이 믿고 있는 "좋다고 생각하니까 좋아." 라고 말할 수 있는 켄 군의 감각에 진짜 감탄했어라~
저에게도 그 감각은 언제까지라도 가지고 싶은 것입니다...
실제로 이 곡이 어느 정도나 사람들이 들어줄 것인지에 대해서는 예상도 안 듭니다만,
완성된 것을 듣고 생각한 것은 "제대로 켄군다운 ☆맛☆" 이 느껴지는 것 같지 않습니까?
진심은 자신의 딸래미를 신부로 만들어 시집보내는 맘이었지만 "받아줘서 고마워" 라고 안심하고 있었습니다. (웃음)
이걸 또 콘서트에서 라이브로 노래하고 있는걸 듣게 된다면 더욱 실감하게 될지도..
(실제로 자신의 블로그에 쓴 코멘트를 번역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