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by: 五輪真弓
あたたかい陽のあたる 真冬の縁側に
아타타카이히노아타루 마후유노엥가와니
따스한 햇살이 닿는 한겨울의 마루에
少女はひとりで ぼんやりと坐ってた
쇼우죠우와히토리데 봉야리토스왓테타
소녀는 혼자 멍하니 앉아 있었어
つもった白い雪が だんだんとけてゆくのを
츠못타시로이유키가 단단토케테유쿠노오
쌓인 하얀 눈이 점점 녹아가는 것을
悲しそうに見ていたの
카나시소우니미테이타노
슬픈 듯이 보고 있었어
夢が大きな音をたてて 崩れてしまったの
유메가오오키나오토오타테테 쿠즈레테시맛타노
꿈이 커다란 소리를 내면서 무너져버렸어
あたたかい 陽のあたる 真冬の縁側に
아타타카이 히노아타루 마후유노엥가와니
따스한 햇살이 닿는 한겨울의 마루에
少女はひとりで いつまでも坐ってた
쇼우죠우와히토리데 이츠마데모스왓테타
소녀는 혼자 언제까지나 앉아 있었어
木枯らしがのぞいてる 垣根のすきまから
코가라시가노조이테루 카키네노스키마카라
찬 바람이 잠깐 불어온 울타리의 틈으로부터
少女はいつも 遠くを見つめてた
쇼우죠우와이쯔모 토오쿠오미쯔메테타
소녀는 언제나 멀리를 바라보고 있었어
かわいい仔犬たちが 年老いてゆくのを
카와이이코이누타치가 토시오이테유쿠노오
귀여운 강아지들이 나이먹어 가는 것을
悲しそうに見ていたの
카나시소우니미테이타노
슬픈 듯이 보고 있었어
夢が風の中で褪せて消えてしまったの
유메가카제노나카데아세테키에테시맛타노
꿈이 바람 안에서 시들어 버렸어
木枯らしが通り過ぎる 垣根の向こうに
코가라시가토오리스기루 카기네노무코우니
찬 바람이 통과해 지나가는 울타리의 저편에
少女はいつか行くことを知っていた
쇼우죠우와이츠카이쿠코토오싯테이타
소녀는 언젠가 간다는 걸 알고 있었어
あたたかい陽のあたる 真冬の縁側に
아타타카이히노아타루 마후유노엥가와니
따스한 햇살이 닿는 한겨울의 마루에
少女はひとりで ぼんやりと坐ってた
쇼우죠우와히토리데 봉야리토스왓테타
소녀는 혼자 멍하니 앉아 있었어
つもった白い雪が だんだんとけてゆくのを
츠못타시로이유키가 단단토케테유쿠노오
쌓인 하얀 눈이 점점 녹아가는 것을
悲しそうに見ていたの
카나시소우니미테이타노
슬픈 듯이 보고 있었어
夢が大きな音をたてて 崩れてしまったの
유메가오오키나오토오타테테 쿠즈레테시맛타노
꿈이 커다란 소리를 내면서 무너져버렸어
あたたかい 陽のあたる 真冬の縁側に
아타타카이 히노아타루 마후유노엥가와니
따스한 햇살이 닿는 한겨울의 마루에
少女はひとりで いつまでも坐ってた
쇼우죠우와히토리데 이츠마데모스왓테타
소녀는 혼자 언제까지나 앉아 있었어
木枯らしがのぞいてる 垣根のすきまから
코가라시가노조이테루 카키네노스키마카라
찬 바람이 잠깐 불어온 울타리의 틈으로부터
少女はいつも 遠くを見つめてた
쇼우죠우와이쯔모 토오쿠오미쯔메테타
소녀는 언제나 멀리를 바라보고 있었어
かわいい仔犬たちが 年老いてゆくのを
카와이이코이누타치가 토시오이테유쿠노오
귀여운 강아지들이 나이먹어 가는 것을
悲しそうに見ていたの
카나시소우니미테이타노
슬픈 듯이 보고 있었어
夢が風の中で褪せて消えてしまったの
유메가카제노나카데아세테키에테시맛타노
꿈이 바람 안에서 시들어 버렸어
木枯らしが通り過ぎる 垣根の向こうに
코가라시가토오리스기루 카기네노무코우니
찬 바람이 통과해 지나가는 울타리의 저편에
少女はいつか行くことを知っていた
쇼우죠우와이츠카이쿠코토오싯테이타
소녀는 언젠가 간다는 걸 알고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