やわらかな夜にひとり
(야와라카나 요루니 히토리)
부드러운 밤에 혼자
手紙を書いています
(테가미오 카이테이마스)
편지를 쓰고 있어요
葉桜の頃 過ぎて
(하자쿠라노 코로 스기테)
벚꽃이 피고 지는 시기를 지난
夏の気配
(나츠노 케하이)
여름의 기척
満月の夜に そっと
(만게츠노 요루니 솟토)
만월의 밤에 살며시
手紙は捨てましょう
(테가미와 스테마쇼-)
편지는 버릴거에요
つれづれなるがままに
(츠레즈레나루가 마마니)
무료한 채로
春は逝く
(하루와 유쿠)
봄은 지나가요
*木々のざわめきに
(키기노 자와메키니)
나무들의 소근거림에
風は確かめられる
(카제와 타시카메라레루)
바람은 분명해지고
目に見えぬものにも
(메니 미에누모노니모)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도
涙 あふれ来る
(나미다 아후레쿠루)
눈물이 넘쳐흘러요*
*
語りつくせずも 今宵
(카타리 츠쿠세즈모 코요이)
말로 표현 할 수도 없는 이 밤에
再び筆をとる
(후타타비 후데 오 토루)
다시 펜을 들어요
君への思いの丈(たけ)
(키미에노 오모이노 타케)
당신을 향한 마음을 위해
終夜(よもすがら)
(요모스가라)
밤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