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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雷神の系譜 >
   (라이진-노 케이후)
   뇌신의 계보


世界を救いし隻腕の英雄亡き後
(세카이오 스쿠이시 세키완-노 에이유- 나키아토)
세계를 구한 외팔의 영웅이 죽은 후
邪神が封印されし地に街を築き
(쟈신-가 후-인-사레시치니 마치오 키즈키)
사신이 봉인된 땅에 마을을 이루어
自らが結界の役割を果たし
(미즈카라가 겟-카이노 야쿠와리오 하타시)
스스로가 결계의 역할을 하고
永き平和への礎と成す…
(나가키 헤이와에노 이시즈에토나스)
긴 평화의 주춧돌이 되었다…

誇り高き右腕に刻まれし雷の紋章
(호코리다카키 미기우데니 키자마레시 아카시)
긍지 높은 오른팔에 새겨진 우레의 문장
彼の者達の名は 雷神の民
(카노모노타치노 나와 라이진-노 타미)
그 사람들의 이름은 뇌신의 백성
伝承の謎 紋章の秘密
(덴-쇼오노 나조 몬-쇼오노 히미츠)
전승의 의문, 문장의 비밀
少年が描く軌跡 雷神の系譜
(쇼오넨-가 에가쿠 키세키 라이진-노 케이후)
소년이 그리는 궤적은 뇌신의 계보

弱い者ほど徒党を組み
(요와이모노호도 토토오오 쿠미)
약한 자일수록 무리를 짓고
身代わりの羊を捜す
(미가와리노 히츠지오 사가스)
대신할 희생양을 찾는다
愛を知らない幼き日々は
(아이오 시라나이 오사나키히비와)
사랑을 모르는 어린 날들은
灼けた石の痛み
(야케타 이시노이타미)
달궈진 돌의 아픔

ひとり唇噤んだまま
(히토리 구치비루 츠군-다마마)
홀로 입술을 깨문 채
膝を抱えて耐えていた
(히자오 카카에테 타에테이타)
무릎을 끌어안고서 참고 있었다
雨も宿ればいづれ過ぎ去る
(아메모 야도레바 이즈레 스기사루)
비도 피하면 언젠가 지나간다
嵐もまた然り
(아라시모 마타 시카리)
폭풍 역시 그럴 것

されど輝やかざる紋章
(사레도 카가야카자루 시루시)
그러나 빛나지 않는 문장
本当の強さって何だろう?
(혼-토노 츠요삿-테난-다로오)
진정한 강함이란 무엇인가?
差し出された少女の小さな手が
(사시다사레타 쇼오죠노 치이사나 테가)
내밀어진 소녀의 작은 손이
とても大きく見えた…
(토테모 오오키쿠 미에타)
너무나 크게 보였다…

黙したまま何も語らぬ歴史の手の平の上で
(모쿠시타마마 나니모 카타라누 레키시노 테노히라노 우에데)
입을 다문 채 아무 말 없는 역사의 손바닥 위에서
出会ってしまった少年と少女の物語
(데앗-테시맛-타 쇼오넨-토 쇼오죠노 모노가타리)
만나고 만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
十年の歳月も一閃の雷の如く
(쥬우넨-노 사이게츠모 잇-센-노 이카즈치노고토쿠)
10년의 세월도 번쩍이는 우레처럼
過ぎ去ってしまえば刹那
(스기삿-테시마에바 세츠나)
지나가버리면 찰나
今...黒の歴史が再び動き出そうとしている…
(이마 쿠로노레키시가 후타타비 우고키다소오토시테이루)
지금... 흑의 역사가 다시 움직이려 하고 있다…

遠い空見上げて この胸を焦がす
(토오이소라 미아게테 고노무네오 코가스)
먼 하늘을 바라보며 가슴을 태운다
浮かぶのは彼女の 愛らしい笑顔だけ
(우카부노와 카노죠노 아이라시이 에가오다케)
떠오르는 건 그녀의 사랑스러운 미소 뿐
適わぬ想いと 識っていながら…
(카나와누 오모이토 싯-테이나가라)
이루어지지 않을 마음이라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麗しの君は何故 一族の長の娘
(우루와시노키미와 나제 이치조쿠노 오사노 무스메)
아름다운 너는 어째서, 일족 족장의 딸인가
部族一強き者の許へ
(부조쿠 이치 츠요키모노노 모토에)
부족 최강의 전사에게로
嫁ぐこと定めしは 変えられぬ民の掟
(토츠구코토 사다메시와 카에라레누 타미노 오키테)
시집가도록 정해진 것은 바꿀 수 없는 백성의 법도

嗚呼…雷無きこの腕じゃ 君のこと護れない?
(아아 치카라나키 고노우데쟈 키미노코토 마모레나이)
아아… 우레의 힘이 없는 이 팔로는 너를 지킬 수 없는 걸까?
想いなら誰にも負けないと
(오모이나라 다레니모 마케나이토)
마음이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고
叫んでもその言葉 虚しくも風に消えた…
(사켄-데모 소노코토바 무나시쿠모 카제니 키에타)
외쳐봐도 그 말은 허무하게 바람에 지워졌다…

期は満ちようとしていた 長の娘も今年で婚礼を定められし齢十六
(키와 미치요오토시테이타 오사노무스메모 고토시데 콘-레이오 사다메라레시요와이 쥬우로쿠)
때는 다가오려 하고 있었다. 족장의 딸도 올해로 혼례를 치룰 나이 16세
その誕生の日が差し迫り 一族の猛者達は競って名乗りを上げた
(소노탄-죠오노히가 사시세마리 이치조쿠노 모사타치와 키솟-테 나노리오아게타)
그 생일이 다가오고, 일족의 용맹한 자들은 앞다퉈 후보로 나섰다
期は満ちようとしていた 邪悪なる波動が街全体を包み込み
(키와 미치요오토시테이타 쟈아쿠나루 하도오가 마치젠-타이오 츠츠미코미)
때는 다가오려 하고 있었다 사악한 파동이 마을 전체를 감싸고
空に立ち込めたる暗雲は <三度目の嵐>の訪れを告げようとしていた…
(소라니 타치코메타루 앙-운-와 산-도메노아라시노 오토즈레오 츠게요오토시테이타)
하늘에 자욱하게 낀 먹구름은 <세번째 폭풍>이 오는 것을 고하려 하고 있었다…

「おぉ...何ということじゃ 黒い法衣を纏いし者達の影が見える
(오오 난-토유우코토쟈 쿠로이 호오이오 마토이시모노타치노 카게가 미에루)
「오오... 이게 무슨 일인고.. 검은 법의를 걸친 자들의 그림자가 보이는구나
  予言書の使徒 奴らを封印の深奥へ行かせてはならん
(요겐-쇼노 시토 야츠라오 후우인-노 신-오오에 이카세테와나랑-)
  예언서의 사도, 녀석들을 봉인의 깊은 곳으로 보내야돼
 邪神の封印を解こうとしておるのじゃ
(쟈신-노 후우인-오 토코오토시테오루노쟈)  
  사신의 봉인을 풀려고 하는 게야
 いまや雷神様の血も薄れ  我らに扱えるは小さき雷のみ
(이마야 라이진-사마노치모 우스레 와레라니 아츠카에루와 치이사키 이카즈치노미)
  이제는 뇌신님의 피도 엷어져 우리가 다룰 수 있는 건 작은 우레 뿐
  あぁ恐ろしいや  天地を揺るがす強大な力じゃ  来るぞ...あぁ来るぞ…」
(아아 오소로시이야 텐-치오 유루가스 쿄-다이나치카라쟈 쿠루조 아아 쿠루조)
  아아 무시무시하구나.. 천지를 뒤흔드는 강대한 힘이로구나.. 온다..아..온다…」

地を割る咆哮 天を裂く爪牙 烈火の如く燃えさかる六対の翼
(치오 와루 호오코오 텐-오 사쿠 소오가 렉-카노고토쿠 모에사카루 로쿠츠이노츠바사)
땅을 가르는 포효, 하늘을 찢는 발톱과 어금니, 열화같이 활활 타오르는 6쌍의 날개
暗黒を宿した瞳に魅いられただけで 勇猛なる戦士が次々と倒れていった…
(쿠라야미오야도시타 히토미니 미이라레타다케테 유-모-나루센-시가 츠기츠기토 타오레테잇-타)
암흑을 품은 눈동자에 홀렸을 뿐인데 용맹한 전사가 잇달아 쓰러졌다…

嗚呼...人間とは神の前では かくも無力なモノなのだろうか...
(아아 닝-겐-토와 카미노마에데와 카쿠모 무료쿠나모노나노다로오카)
아아.. 인간이란 신 앞에서는 이리도 무력한 존재인 것인가...
誰もが深い絶望に呑まれかけていたその瞬間
(다레모가 후카이 제츠보오니 노마레카케테이타 소노도키)
모두가 깊은 절망에 압도되려던 그 순간
ひと際眩い閃光が雷無き青年の体を貫いた…
(히토기와 마바유이 센-코오가 치카라나키 세이넨-노 카라다오 츠라누이타)
더 눈부신 섬광이 우레의 힘이 없는 청년의 몸을 관통했다…

「覚醒めよ...勇敢なる右腕を持つ者よ...
(메자메요 유우칸-나루 미기우데오모츠 모노요)
「깨어나라... 용감한 오른팔을 가진 자여...
 直系の雷を受け継ぎし者よ...
(쵹-케이노 치카라오 우케츠기시모노요)
  직계의 우레를 계승한 자여...
 かつて私は邪神を封印せし折 雷の槍を放ったが故右腕を失った
(카츠테 와타시와 야츠오 후우인-세시오리 이카즈치노야리오 하낫-타가유에 미기우데오 우시낫-타)
  일찍이 나는 사신을 봉인시킬 때, 우레의 창을 쏘아낸 탓에 오른팔을 잃었다
 今その雷を開放すれば 右腕はおろか全身が吹き飛ぶやも知れぬ
(이마 소노치카라오 카이호-스레바 미기우데와오로카 젠-신-가 후키토부야모시레누)
  지금 그 힘을 개방하면 오른팔은 물론이고, 온몸이 날아가버릴지도 모른다
 御主にその覚悟があるか?
(오누시니 소노가쿠고와 아루카)
  그대에게 그 각오가 되어 있는가?
 …ならば今こそ覚醒めよ<雷神の右腕>よ!」
(나라바 이마코소 메자메요 라이진-노 미기우데요)
  …그렇다면 지금이야말로 눈을 떠라 <뇌신의 오른팔>이여!」

「ひとりでは耐え切れぬ 雷でもきっと
(히토리데와 타에키레누 치카라데모 킷-토)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는 우레의 힘도 분명
 ふたりなら大丈夫 私は信じる!」
(후타리나라 다이죠오부 와타시와 신-지루)
  둘이서라면 괜찮을 거야, 나는 믿고 있어!」

暗雲を貫く雷 あの日出会った少年と少女は
(앙-운-오 츠라누쿠 이카즈치 아노히 데앗-타 쇼오넨-토 쇼오죠와)
먹구름을 꿰뚫는 우레.. 그 옛날 만난 소년과 소녀는
今...二つの紋章重ね合わせて 輝ける未来を紡ぐ…
(이마 후타츠노 시루시 카사네아와세테 카가야케루 도키오 츠무구)
지금.. 두 개의 문장을 함께 겹쳐 빛나는 미래를 자아낸다…


「…ちゃん...ねえ...お婆ちゃん...お婆ちゃんったらぁ」
(쨩- 네에 오바아쨩- 오바아쨩-따라)
「…니... 아이참, 할머니... 할머니이!!」
「どうしたの?それからお話どうなったの?」
(도오시타노 소레카라 오하나시 도오낫-타노)
「왜 그래요? 그 뒤의 이야기는 어떻게 됐어요?」
「おお...そうだったねえ ごめんよ」
(오오 소오닷-타네- 고멘-요)
「오오... 그랬지.. 미안하구나」
「その後 雷神様が邪神をやっつけたんだよね?ね?」
(소노아토 라이진-사마가 쟈신-오 얏-츠케탄-다요네 네)
「그 뒤에 뇌신님이 사신을 혼내줬죠? 그쵸?」
「さて どうだったかねえ...
(사테 도오닷-타카네에)
「글쎄, 어떻게 됐더라...
 昔の話だからもう忘れちゃったねえ…」
(무카시노하나시다카라 모오 와스레챳-타네-)
  옛날 일이라 이제 다 잊어버렸구나…」
「えー、そんなのずるいよぉ。」
(에- 손-나노 즈루이요-)
「에이, 치사해요 할머니」


...そう言って微笑んだ祖母の瞳は とても優しい色をしていた
(소오잇-테 호호엔-다 소보노메와 도테모 야사시이 이로오 시테이타)
...그렇게 말하며 미소짓던 할머니의 눈동자는 굉장히 부드러운 빛을 띠고 있었다
...その時の事は今でも印象深く覚えている
(소노도키노 코토와 이마데모 인-쇼오부카쿠 오보에테이루)
...그 때의 일은 지금도 매우 인상깊게 기억하고 있다
...私は信じているのだ 雷神の系譜は途絶えていないのだと…
(와타시와 신-지테이루노다 라이진-노 케이후와 토다에테이나이노다토)
...나는 믿고 있다.. 뇌신의 계보는 끊어지지 않은 것이라고…

受け継がれるモノ...受け継がれざるモノ...
(우케츠가레루모노 우케츠가레자루모노)
계승되는 것... 계승되지 못하는 것...
暗雲を貫く光を翼に受け...その白鴉は羽ばたいて往く…
(앙-운-오 츠라누쿠 히카리오 츠바사니우케 소노하쿠아와 하바타이테유쿠)
먹구름을 꿰뚫는 빛을 날개에 받으며... 흰까마귀는 날개짓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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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리옌 2006.08.04 21:31
    크로니클에서 사랑해마지않는 뇌신의 계보!오오;(사실 뇌신의 왼팔을 더 좋아합니다만;)
    가사 감사합니다+ㅁ+!
  • ?
    TLK-em# 2007.03.02 00:31
    음.. 노래 멋지네요.. 가사도..
  • ?
    Lynisis 2007.09.21 22:29
    아 저 이거 듣고 정말 울었어요....ㅠㅠㅠㅠ
    노래 들을 때마다 막 장대한 서사시 같은게 머릿속에서 펼쳐지고... 특히나 중간에 뇌신님 목소리가 왜 이렇게 멋진 건지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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