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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百の鬼が夜を行く>
   (햐쿠노 오니가 요루오 유쿠)
   온갖 잡귀가 밤길을 간다

作詞 : 瞬火 / 作曲 : 招鬼, 瞬火

[百鬼] 夜闇を切り裂いて
(햑키 요루야미오 키리사이테)
[백귀] 어둠을 가르면서
有象無象の異形が
(우조오무조오노 이교오가)
삼라만상의 괴이한 형상들이
[百鬼] 練り歩く月一度の
(햑키 네리아루쿠 츠키 이치도노)
[백귀] 줄지어 행진한다 한 달에 한 번
我が物顔の鹵簿
(와가모노가오노 로보오)
우쭐대는 행렬

蝕え尽く京の都に
(하에츠쿠 쿄오노 츠니)
달이 완전히 이지러진 수도에
哀れに横たわる骸
(아와레니 요코타와루 무쿠로)
초라하게 누운 시체
この世に残した怨み
(고노요니 노코시타 우라미)
이 세상에 남긴 원한
幾許か晴らさんと
(이쿠하쿠카 하라산-토)
조금은 풀어야겠다고

月が燃え尽きた天の火の 赤と黒の下
(츠키가 모에츠키타 텐-노히노 아카토 쿠로노 모토)
달이 완전히 타버린 하늘에서 내리는 붉은 불과 검은 불 아래
溢れ出した百の鬼が 我先と夜を行く
(아후레다시타 모모노 오니가 와레사키토 요루오 유쿠)
넘쳐 나온 온갖 잡귀들이 앞다투어 밤길을 간다

[百鬼] 天変地異の前触れ
(햑키 텐-펜-치이노 마에부레)
[백귀] 천재지변의 조짐
己が所業の代償
(오노가 쇼교오노 다이쇼오)
내 소행의 댓가
[百鬼] 逃げ出す事も叶わず
(햑키 니게다스코토모 카나와즈)
[백귀] 도망치지도 못하고
あれよあれよの頓死
(아레요아레요노 톤-시)
저런저런,하는 사이에 급사

陰陽の狭間から
(인-요오노 하자마카라)
음양의 틈새에서
響き渡る笑い声
(히비키와타루 와라이고에)
울러퍼지는 웃음소리
あの世で結んだ契り
(아노요데 무슨-다 치기리)
저 세상에서 맺은 인연
永久に忘れじと
(토코시에니 와스레지토)
영원히 잊지 않으리라고

月が燃え尽きた天の火の 赤と黒の下
(츠키가 모에츠키타 텐-노히노 아카토 쿠로노 모토)
달이 완전히 타버린 하늘에서 내리는 붉은 불과 검은 불 아래
溢れ出した百の鬼が 挙り夜を行く
(아후레다시타 모모노 오니가 코조리 요루오 유쿠)
넘쳐 나온 수많은 요괴들이 모두 모여 밤길을 간다

闇が踊り出す巳の日の 弥生の空には
(야미가 오도리다스 미노히노 야요이노 소라니와)
어둠이 춤추기 시작하는 뱀날(巳日), 음력 3월의 하늘에는
溢れ出した 百の鬼が 我先と夜を行く
(아후레다시타 모모노 오니가 와레사키토 요루오 유쿠)
넘쳐 나온 온갖 잡귀들이 앞다투어 밤길을 간다

矮小なり、姑息なり
(와이쇼나리 코소쿠나리)
왜소하고, 일시적인
憎き藤原、醍醐の一族
(니쿠키 후지와라 다이고노 이치조쿠)
증오스러운 후지와라, 다이고(醍醐)의 일족이
既に亡き者時平に
(스데니 나키모노 도키히라니)
이미 죽은 자, 도키히라(時平)를
代わりて屠る 子々孫々ども
(카와리테 호후루 시시손-손-도모)
대신해서 섬멸하리라 자손 대대로



+++
- 다이고(醍醐) : 일본 제 60대 천황.
아버지 우다(宇多)천황의 뜻을 이어 후지와라씨 사람들을 간파쿠(關白:천황을 대신하여 칙령을 내릴 수 있는 관직)에 임명하지 않고, 스가와라 미치자네(菅原道眞)를 비롯하여 지위가 조금 낮은 귀족을 관리로 기용하였으나, 901년에 후지와라노 도키히라(藤原時平)에 의해 스가와라가 추방됨.
결국 다이고 천황의 사후, 다시 간파쿠는 후지와라씨에게 넘어가 1160년까지 독점되었다.
(출처:다음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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