静哭
세이코쿠
정곡
色のない部屋で 僕の抜け殻は
이로노나이헤야데 보쿠노누케가라와
무색의 방에서 나의 빈껍질은
夜が明けることを待ち望んでいる。
요루가아케루코토오마치노존-데이루
날이 밝길 기다리고 있다.
何を手に入れて、何を失くしたのか?
나니오테니이레테 나니오나쿠시테노까
무엇을 손에 넣고, 무엇을 잃었는가?
何を求めて、何を捨てようとしているのか?
나니모모토메테 나니오스테요-토시테이루노까
무엇을 얻고, 무엇을 버리려 하고 있는가?
足元の鎖は重くて、自ら背負った戒めなのに
아시모토노쿠사리오오모쿠테 미즈카라세옷-타이마시메나노니
발 밑의 쇠사슬은 무거워서, 스스로 짊어진 징계인데
捨てた羽根に憧れる 飛べない鳥みたいだ。
스테타하네니아코가레루 토베나이토리미따이다
버린 날개를 동경하는, 날 수 없는 새 같다.
見上げた空はどこまでも拡がる気がして
미아게타소라와도코마데모히로가루키가시테
고개를 들어 바라본 하늘은 끝없이 펼쳐질 것 같아서
窓から見える景色はどこまでも続く気がして
마도카라미에루케시키와도코마데모쯔즈쿠키가시테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끝없이 계속 될 것 같아서
翼を失くした僕はただ堕ちるだけなのに
쯔바사오나쿠시타보쿠와타다오치루다케나노니
날개를 잃은 나는 그저 추락할 뿐인데
窓から抜け出した躯は翔ぶことなんて出来ずに
마도카라누케다시타무쿠로와토부코토난-테데키즈니
창 밖으로 빠져나간 몸은 날지도 못하고
現実に叩き付けられて死ぬだけだ。
겐-지쯔니타타키쯔케라레테시누다케다
현실로 내던져져 죽을 뿐이다.
色のない部屋で 僕は闇に溶けて
이로노나이헤야데 보쿠와야미니토케테
무색의 방에서 나는 어둠에 녹아
朝が来ないことをただ、願っている
아사가코나이코토오타다 네갓-테이루
아침이 오지 않길 그저, 바라고 있다
また痛みを背負うことなら、もう慣れたから。
마따이타미오세오-코토나라 모-나레타카라
다시 아픔을 짋어지는 것이라면, 이미 익숙해졌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