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日もハラを減らして一匹の蜘蛛が
(쿄-모하라오헤라시테잇피키노쿠모가)
오늘도 굶주려서, 한마리 거미가
八つの青い葉に糸をかける
(얏츠노아오이하니이토오카케루)
어덟개의 푸른 잎에 실을 걸치네
ある朝 露に光る巣を見つけ
(아루아사 츠유니히카루스오미츠케)
어느 아침 이슬에 반짝이는 거미줄을 발견하고
綺麗と笑ったあの子のため
(키레이토와랏타아노코노타메)
아름답다며 웃었던 그녀를 위해
厄介な相手を好きになった
(얏카이나아이테오스키니나앗타)
성가신 상대가 좋아져 버렸다
彼はその巣で獲物を捕まえる
(카레와소노스데에모노오츠카마에루)
그는 그 거미줄로 먹잇감을 잡지
例えば空を美しく飛ぶ
(타토에바소라오우츠쿠시쿠토부)
말하자면 하늘을 아름답게 나는
あの子のような蝶を捕まえる
(아노코노요-나쵸-오츠카마에루)
그녀같은 나비를 잡지
朝露が乾いた 細い網に
(아사츠유가카와이타 오소이아미니)
아침이슬이 마른 가느다란 그물에
ぼんやりしてあの子が
(보응야리시테아노코가)
멍하게 있던 그녀가
捕まってしまわぬように
(츠카맛테시마와누요오니)
잡혀버리지 않기를
I'm a hungry spider
You're a beautiful butterfly
叶わないとこの恋を捨てるなら
(카나와나이토코노코이오스테루나라)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이 사랑을 버리자면
この巣にかかる愛だけを食べて
(코노스니카카루아이다케오타베테)
거미줄에 걸린 사랑만을 먹고
あの子を逃がすと誓おう
(아노코오니가스토치카오오)
그녀를 놓아주겠다고 맹세하리
今日もハラを減らして一匹の蜘蛛が
(쿄-모하라오헤라시테잇피키노쿠모가)
오늘도 배가 주린 한마리 거미가
八つの青い葉に 糸をかけた
(얏츠노아오이하니 이토오카케타)
여덟개의 푸른 잎에 실을 걸쳤네
その夜 月に光る巣に何か
(소노요루 츠키니히카루스니나니카)
그날 밤 달빛에 빛나는 줄에 무언가
もがくような影を見つけた
(모가쿠요오나카게오미츠케타)
버둥거리는 듯한 그림자를 발견했지
厄介なものが巣にかかった
(얏카이나모노가스니카카앗타)
성가신 것이 거미줄에 걸렸어
星のような粉をまくその羽
호시노요-나코나오마쿠소노하네)
(별 같은 가루를 흩뿌리는 그 날개
怯えないように闇を纏わせた
(오비에나이요오니야미오마토와세타)
놀라지 않도록 어둠에 몸을 감추고
夜に礼も言わず駆け寄る
(요루니레-모이와즈카케요루)
밤중에 인사도 없이 달려들지
今すぐ助けると言うより先に
(이마스구타스케루토유우요리사키니)
지금 당장 살려 주겠다고 말도 하기 전에
震えた声であの子が「助けて・・・」と繰り返す
(후루에타코에데아노코가 '타스케테'토 쿠리카에스)
떨리는 목소리로 그녀가 '살려줘..'라고 반복하네
I'm a hungry spider
You're a beautiful butterfly
叶わないなら この恋を捨てて
(카나와나이나라 코노코이오스테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 사랑을 버리고
罠にかかる全てを食べれば
(와나니카카루스베테오타베레바)
덫에 걸린 모든 것을 먹는다면
傷つかないのだろうか
(키즈츠카나이노다로오카)
상처입지 않을 것인가
何も言わず逃げるように
(나니모이와즈니게루요-니)
아무말도 없이 도망치듯이
飛び去る姿さえ 美しいなら
(토비사루스가타사에 우츠쿠시이나라)
날아가는 모습조차 아름답다면
今死んで 永遠にしようか
(이마시은데 에이에은니시요오카)
지금 죽어 영원히 간직할까
I'm a hungry spider
You're a beautiful butterfly
叶わないとこの恋を捨てるより
(카나와나이토 코노코이오스테루요리)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이 사랑을 버리기보다
この巣にかかる愛だけを食べて
(코노스니카카루아이다케오타베테)
이 줄에 걸린 사랑만을 먹고
あの子を逃がした
(아노코오니가시타)
그녀를 놓아줬네
(쿄-모하라오헤라시테잇피키노쿠모가)
오늘도 굶주려서, 한마리 거미가
八つの青い葉に糸をかける
(얏츠노아오이하니이토오카케루)
어덟개의 푸른 잎에 실을 걸치네
ある朝 露に光る巣を見つけ
(아루아사 츠유니히카루스오미츠케)
어느 아침 이슬에 반짝이는 거미줄을 발견하고
綺麗と笑ったあの子のため
(키레이토와랏타아노코노타메)
아름답다며 웃었던 그녀를 위해
厄介な相手を好きになった
(얏카이나아이테오스키니나앗타)
성가신 상대가 좋아져 버렸다
彼はその巣で獲物を捕まえる
(카레와소노스데에모노오츠카마에루)
그는 그 거미줄로 먹잇감을 잡지
例えば空を美しく飛ぶ
(타토에바소라오우츠쿠시쿠토부)
말하자면 하늘을 아름답게 나는
あの子のような蝶を捕まえる
(아노코노요-나쵸-오츠카마에루)
그녀같은 나비를 잡지
朝露が乾いた 細い網に
(아사츠유가카와이타 오소이아미니)
아침이슬이 마른 가느다란 그물에
ぼんやりしてあの子が
(보응야리시테아노코가)
멍하게 있던 그녀가
捕まってしまわぬように
(츠카맛테시마와누요오니)
잡혀버리지 않기를
I'm a hungry spider
You're a beautiful butterfly
叶わないとこの恋を捨てるなら
(카나와나이토코노코이오스테루나라)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이 사랑을 버리자면
この巣にかかる愛だけを食べて
(코노스니카카루아이다케오타베테)
거미줄에 걸린 사랑만을 먹고
あの子を逃がすと誓おう
(아노코오니가스토치카오오)
그녀를 놓아주겠다고 맹세하리
今日もハラを減らして一匹の蜘蛛が
(쿄-모하라오헤라시테잇피키노쿠모가)
오늘도 배가 주린 한마리 거미가
八つの青い葉に 糸をかけた
(얏츠노아오이하니 이토오카케타)
여덟개의 푸른 잎에 실을 걸쳤네
その夜 月に光る巣に何か
(소노요루 츠키니히카루스니나니카)
그날 밤 달빛에 빛나는 줄에 무언가
もがくような影を見つけた
(모가쿠요오나카게오미츠케타)
버둥거리는 듯한 그림자를 발견했지
厄介なものが巣にかかった
(얏카이나모노가스니카카앗타)
성가신 것이 거미줄에 걸렸어
星のような粉をまくその羽
호시노요-나코나오마쿠소노하네)
(별 같은 가루를 흩뿌리는 그 날개
怯えないように闇を纏わせた
(오비에나이요오니야미오마토와세타)
놀라지 않도록 어둠에 몸을 감추고
夜に礼も言わず駆け寄る
(요루니레-모이와즈카케요루)
밤중에 인사도 없이 달려들지
今すぐ助けると言うより先に
(이마스구타스케루토유우요리사키니)
지금 당장 살려 주겠다고 말도 하기 전에
震えた声であの子が「助けて・・・」と繰り返す
(후루에타코에데아노코가 '타스케테'토 쿠리카에스)
떨리는 목소리로 그녀가 '살려줘..'라고 반복하네
I'm a hungry spider
You're a beautiful butterfly
叶わないなら この恋を捨てて
(카나와나이나라 코노코이오스테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 사랑을 버리고
罠にかかる全てを食べれば
(와나니카카루스베테오타베레바)
덫에 걸린 모든 것을 먹는다면
傷つかないのだろうか
(키즈츠카나이노다로오카)
상처입지 않을 것인가
何も言わず逃げるように
(나니모이와즈니게루요-니)
아무말도 없이 도망치듯이
飛び去る姿さえ 美しいなら
(토비사루스가타사에 우츠쿠시이나라)
날아가는 모습조차 아름답다면
今死んで 永遠にしようか
(이마시은데 에이에은니시요오카)
지금 죽어 영원히 간직할까
I'm a hungry spider
You're a beautiful butterfly
叶わないとこの恋を捨てるより
(카나와나이토 코노코이오스테루요리)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이 사랑을 버리기보다
この巣にかかる愛だけを食べて
(코노스니카카루아이다케오타베테)
이 줄에 걸린 사랑만을 먹고
あの子を逃がした
(아노코오니가시타)
그녀를 놓아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