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の朝
昨日(きのう)は いつの間に 眠(ねむ)ったのかな 部屋中(へやちゅう)の 電氣(でんき)も つけたままで
키노우와 이츠노마 니 네뭇타노까나 헤야츄노 덴키모 츠케다마마데
어제는 어느새 잠들었던걸까.. 방안에는 전기도 켜 놓은 채
脫(ぬ)ぎっぱなしの セ-タ-に 小(ちい)さく ため息(いき) つく
누깃파나시노 세다니 치이사쿠 타메이키츠쿠
벗지 않았던 스웨터에 작은 한숨을 쉬어
ぼんやりしていたって 仕方(しかた)ないけど 何(なに)を すれば いいか わかんないし
판야리시테이탓테 시카다나이케도 나니오 스레바 이이까 와칸나이시
멍청히 하고 있다고 해도 하는 수 없지만 무엇을 하면 좋은지 모르겠어
胸(むね)に ポッカリ 穴(あな)が あいて なんだか とても 寒(さむ)い
무네니 폿카리 아나가 아시테 난다카 도테모 사무이
가슴에 구멍이 뚫려 어쩐지 너무 추워
まぶしい アジアの 海(うみ) ココナッツの 甘(あま)い 香(かお)り
마부시이 아지아노 우미 코코낫츠노 아마이 카오리
눈부신 아시아의 바다 코코넛의 달콤한 향
少(すこ)し (しお)からい キスを した
스코시 시오까라이 키스오 시타
(바다 안에서) 조금 짠 키스를 했어
澁滯(じゅうたい)も うれしいかった ドライブの 歸(かえ)り 道(みち)
쥬-타이모 우레시이캇타 도라이부노 카에리 미치
길이 막혀도 좋았어 드라이브의 돌아오는 길
ずっと 話(はな)してた 約束(やくそく)も 全部(ぜんぶ) 淚(なみだ)で とけちゃった
즛토 하나시테타 야쿠소쿠모 젠부 나미다데 토케챳다
쭉 말해왔던 약속도 전부 눈물에 씻겨버렸어
とりあえず 顔(かお)ぐらい 洗(あら)わなくっちゃ 今朝(けさ)は やけに 水(みず)も 冷(つめ)たいな
토리아에스 카오구라이 아라와나쿳챠 케사와 야케니 미즈모 츠메타이나
우선 얼굴정도는 씻지 않으면..(안돼) 오늘 아침은 몹시 물도 차구나
「あなた けっこう タフなはずよ」 鏡(かがみ)に 話(はな)しかけた
아나타 켓코-타후나와스요 카가미니 하나시카케타
「당신 모습 터프해요」거울에 말을 걸었어
寢(ねる)ぐせの ひどら(あだま) ならんで 齒(は)を みがいた
네루구 세노 히도이 아다마 나란데 하오 스가이타
잠 때문에 엄청나게 머리가(아파) 나란히 이를 닦았어
イヤだな 淚(なみだ)が また こぼれた
이야다나 나미다가 마다 코바레다
지겨운 눈물이 또 흘렀어
ポケットで 手(て)を つないだ 星(ほし)が 怖(こわ)いぐらい 出(で)てた
포켓토데 테오 츠나이다 호시가 코와이구라이 데테타
주머니속에서 손을 잡았어 별이 무서울 정도로 많이 나와있었지
ジャリを 踏(ふ)む 音(おと)が 響(ひび)いていた 全部(ぜんぶ) 昨日(きのう)で 消(き)えちゃった
즈야리오 후무 오토가 히비이테이타 젠부 키노우데 키에챳타
자갈을 밟는 소리가 울려 퍼졌어 (하지만) 전부 어제로 사라져버렸어
氷(こおり)で 目(め)を 冷(ひ)やして 腹(ふく)を 着(き)がえて 何(なに)か 食(た)べるものを 買(か)いに 行(ゆ)こう
코오리데 메오 히야시테 후쿠오 키가에테 나니까 타베루모노오 카이니 유코우
얼음으로 눈을 차게하고 옷을 갈아입고 뭔가 먹을 것을 사러 가자
「戀(こい)するんなら タフじゃなくちゃ」 鏡(かがみ)に 話(はな)しかけた
코이스룬나라 타후쟈나쿠챠 카가미니 하나시카케타
사랑하는거라면 터프하지 않게.. 거울에게 말을 걸었어
重(おも)たい 春(はる)の 空(そら)に お日樣(ひさま)が 照ってきた
오모타이 하루노 소라니 히사마가 뎃테키타
무거운 봄 하늘에 햇님이 비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