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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むちゃくちゃな想像力で 私を犯してほしい
「터무니없는 상상력으로 날 범했으면 좋겠어
叫び聲がとだえるまで 底のない眞暗な
비명 소리가 끊어질 때까지 끝도 없이 새카만
空間を高速で 落ちて行くような
공간을 고속으로 떨어지는 것 같은
快感に私は飢えているの
쾌감에 난 굶주려 있어
生きてゆく 全ての理由が
살아가는 모든 이유를
そこにしか見出せないでいる私は
거기에서 밖에 찾을 수 없는 난
とても純粹だと思うわ」
정말 순수하다고 생각해요」

そういう置手紙を殘して彼女は俺の家から
그런 편지를 남기고 그녀는 우리 집에서
いなくなった
사라졌다

春の日ざしが優しく 2人を包んでいた
봄의 햇살이 부드럽게 두 사람을 감싸고 있었지
海沿いの公園を 自轉車で走りぬけ
바닷가에 있는 공원을 자전거로 빠져 나와
息を切らしながら 入ったレストランで
숨을 헐떡이면서 들어간 레스토랑에서
愛しているって 言った君は
사랑하고 있다고 말한 넌
きれいな心の持ち主
예쁜 마음의 소유자
だから僕はうれしくて 胸がいっぱいだったさ
그러니까 난 기뻐서 가슴이 벅차 올랐어

そういう思い出を殘して彼女は俺の家からいなくなった
그런 추억을 남기고 그녀는 우리 집에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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