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지음아이 http://www.jieumai.com/
その椅子は木で出來た丈夫な椅子
소노이스와키데데키타죠-부나이스
그의자는나무로만들어진튼튼한의자
こげ茶色のクッション木彫り花模樣肘掛
코게챠이로노쿳숀키보리하나모요-히지카케
암갈색의쿠션목조의꽃모양팔걸이
背もたれの兩端には小さな赤い石
세모타레노료-탄니와치-사나아카이이시
등을기대는양끝에는작고붉은돌
それはそれは美しい木の椅子だった
소레와소레와우츠쿠시이키노이스닷타
그것은그것은아름다운나무의자였죠
その椅子を作ったのは椅子職人の爺さん
소노이스오츠쿳타노와이스쇼쿠닌노지-상
그의자를만든것은의자만드는직업의할아버지
曲がった腰慣れた手つき銳い目
마갓타코시나레타테츠키스루도이메
굽은허리익숙한손길예리한눈
出來上がった椅子があんまり美しかったので
데키아갓타이스가안마리우츠쿠시캇타노데
다만들어진의자가너무나아름다워서
死んだ妻の名前をこっそり入れたのさ
신다츠마노나마에오콧소리이레타노사
죽은부인의이름을남몰래새겨넣었죠
店先に置いた椅子はすぐに客の目に溜まり
미세사키니오이타이스와스구니캬쿠노메니타마리
가게앞에놓여진의자는금새손님들의눈에들어
やって來る客についつい爺さん「賣り物じゃない」という
얏테쿠루캬쿠니츠이츠이지-상「우리모노쟈나이」토이우
계속오는손님들에게할아버지는「파는것이아니예요」라고했죠
何人めかの客が來てしばらく話し
난닌메카노캬쿠가키테시바라쿠하나시
몇번째인가의손님이와한참동안을이야기하더니
爺さんはついにいった「賣りましょう」と
지-상와츠이니잇타「우리마쇼-」토
할아버지는그만말했어요「팔겠습니다」라고
椅子は大きな屋敷の大きな廣門に置かれた
이스와오-키나야시키노오-키나히마니오카레타
의자는커다란저택의커다란문앞에놓여졌죠
每夜止まぬ音樂と夢のようなダンスの日日
마이요루야마누온가쿠토유메노요-나단스노히비
매일밤그치지않는음악과꿈과같은춤의날들
主人はいつも椅子の前に座り椅子には
슈진와이츠모이스노마에니스와리이스니와
주인은언제나의자의앞에앉고의자에는
いつも美しいドレスの女が腰掛けた
이츠모우츠쿠시이도레스노온나가코시카케타
언제나아름다운옷을입은여인이허리를기대었죠
時は砂のように流れ屋敷は古びてゆく
토키와스나노요-니나가레야시키와후루비테유쿠
시간은모래처럼흘러가저택은낡아가요
主人が椅子だけを眺める日日が續いた
슈진가이스다케오나가메루히비가츠즈이타
주인이의자만을바라보는날들이계속되었죠
美しいあのドレスの女は現れなかった
우츠쿠시이아노도레스노온나와아라와레나캇타
그아름다운옷을입은여인은나타나지않았어요
音樂はやみ主人は立ち上がった
온가쿠와야미슈진와타치갓타
음악은멈추고주인은일어섰어요
ある朝椅子はたくさんの家具とトラックに乘った
아루아사이스와타쿠상노카구토토랏쿠니놋타
어느날아침의자는많은가구들과함께트럭을탔어요
椅子は海を渡る旅をした
이스와우미오와타루타비오시타
의자는바다를건너는여행을했죠
搖れる搖れる船の底荒い波の音
유레루유레루후네노소코아라이나미노오토
흔들흔들흔들리는배밑바닥거친파도소리
夜更けにかすかに聞こえるピアノのワルツ
요후케니카스카니키코에루피아노노와르츠
깊은밤희미하게들리는피아노의왈츠
少しだけくだびれた椅子を乘せて
스코시다케쿠다비레타이스오노세테
조금지친의자를싣고서
旅を終えた椅子は一人暮しの老婦人の元へ
타비오오에타이스와히토리쿠라시노로-후진노모토에
여행을끝낸의자는혼자사는노부인의곁으로
いつもきちんとした身なりパンを上手に燒く
이츠모키친토시타미나리빵오죠-즈니야쿠
언제나말쑥하게몸을단장하고빵을잘구워요
飼っている猫は灰色の老猫で
캇테이루네코와하이이로노로-네코데
기릉고있는고양이는잿빛색의나이많은고양이
椅子の上に丸まって婦人の話をよく聞いた
이스노우에니마루맛테후진노하나시오요쿠키이타
의자위에몸을웅크리고부인의이야기를잘들었죠
話はもっぱら夫の話
하나시와못빠라옷토노하나시
이야기는한결같이남편이야기
もう十年もあちこち旅をしてる
모-쥬-넨모아치코치타비오시테루
벌써십년이나여기저기를여행하고있어요
愛しい人の手紙を少女のように猫に聞かせる
이토시이히토노테가미오쇼-죠노요-니네코니키카세루
사랑하는사람의편지를소녀처럼고양이에게들려주어요
婦人の足が惡くなり日がなベッドで橫になる
후진노아시가와루쿠나리히가나벳도데요코니나루
부인의발이나빠져침대에서누웠어요
傍らにはいつも灰色猫
카타와라니와이츠모하이이로네코
곁에는언제나잿빛고양이
何度も同じ手紙を大事に大事に讀み返す
난도모오나지테가미오다이지니다이지니요미카에스
몇번이고같은편지를소중하게소중하게읽어요
よく晴れた晝下がり眠る婦人の枕元
요쿠하레타히루사가리네무루후진노마쿠라모토
맑게개인오후잠든부인의베개맡에
一人の男が現れた
히토리노오토코가아라와레타
한사람의남자가나타났어요
古びた椅子に座り古びた婦人の手を握り
후루비타이스니스와리후루비타후-진노테오니기리
낡은의자에앉아쪼글쪼글해진부인의손을꼭잡았죠
そして眠る婦人にそっと口付したのさ
소시테네무루후진니솟토쿠치즈케시타노사
그리고잠든부인에게살며시입맞추었어요
猫はナァナァないていた
네코와나-나-나이테이타
고양이는야옹야옹울고있었죠
古道具屋で暗い部屋でも椅子は人の目を引いた
후루도-구야데쿠라이해야데모이스와히토노메오히이타
고물상의어두운방에서도의자는사람들의눈길을끌었어요
めがね主人は丁寧に椅子の傷を取りがたを直した
메가네슈진와테이네이니이스노키즈오토리가타오나오시타
안경쓴주인은정성껏의자의상처를모양을고쳤어요
クッションはここで赤い茶色に張り替えられた
쿳숀와코코데아카이챠이로니하리카에라레타
쿳션은이곳에서붉은갈색으로다시칠해졌죠
よく笑う若い夫婦は一目で椅子に目をつけた
요쿠와라우와카이후-후와히토메데이스니메오츠케타
잘웃는젊은부부는한눈에의자를마음에들어했어요
椅子は始めたばかりの小さなカフェの窓邊
이스와하지메타바카리노치-사나카페-노마도베
의자는이제막개업한작은카페의창가에
若い夫婦はよくはたらき椅子はいつもピカピカ
와카이후-후와요쿠하타라키이스와이츠모삐카삐카
젊은부부는열심히일해서의자는언제나번쩍번쩍
その年妻は子供を宿し
소노토시츠마와코도모오야도시
그해부인은아이를가지어
夫婦は抱き合って喜んだ
후-후와다키앗테요로콘다
부부는서로를안고기뻐했어요
何度も壞れ直された足はちび肘掛は擦り切れたが
난도모코와레나오사레테아시와치비히지카케와스리키레타가
몇번이고부서져고친다리는작아지고팔걸이는많이헤졌어요
小さな赤い石はきちんと二つ光ってる
치-사나아카이이시와키친토후타츠히캇테루
작고붉은돌은말쑥히두개가빛나고있었죠
今ではもう五歲になった娘はやんちゃな惡戱っ子
이마데와모-고사이니낫타무스메와얀챠나이타즈랏코
지금은벌써다섯살인딸은짖궂은장난꾸러기
椅子の下海底ごっこ思わず目を輝かす
이스노시타카이테이곳코오모와즈메오카가야카스
의자밑에서해저놀이문득눈을초롱초롱빛내요
「何か彫ってあるよ母さん
「난카홋테아루요카-상
「뭔가새겨져있어요엄마
ねぇ素的だわ
네-스테키다와
우와멋지다
きっとこの椅子の名前だわ
킷토코노이스노나마에다와
분명이의자의이름일거예요
わたしと同じ名前なのね」
와타시토오나지나마에나노네」
나랑같은이름이예요」
ニ-ナ! ニ-ナ!
니-나! 니-나!
니나! 니나!
娘は椅子をそう呼んだ
무스메와이스오소-욘다
딸은의자를그렇게불렀어요
その晩椅子はいつもの窓邊
소노방이스와이츠모노마도베
그날밤의자는언제나의창가에
夜空は水のように澄み切っていた
요조라와미즈노요-니스미킷테이타
밤하늘은물처럼맑게개어있었어요
誰にも聞こえない小さな音が
다레니모키코에나이치-사나오토가
아무에게도들리지않는작은소리가
椅子から溢れ始めた
이스카라아후레하지메타
의자에서흘러나오기시작했어요
カフェの常連大きなお尻夫婦の笑い聲
카페노죠-렌오-키나오시리후-후노와라이고에
카페단골손님커다란엉덩이를가진부부의웃음소리
けんかの聲めがね主人の咳拂い
켕카노코에메가네슈진노세키바라이
다투는소리안경쓴주인의헛기침
埃っぽい古道具屋老婦人のお話猫の尻尾
호코릿뽀이후루도-구야로-후진노오하나시네코노싯뽀
먼지가득한고물상노부인의이야기고양이꼬리
現れた男の淚搖れる船の底波の音
아라와레타오토코노나미다유레루후네노소코나미노오토
나타난남자의눈물흔들리는배의밑바닥파도소리
ピアノのワルツ大廣門の音樂絹のドレス
피아노노와르츠다이히마노온가쿠키누노도레스
피아노의왈츠커다란문의음악실크드레스
男の目指しショ-ウィンドゥの前行き交う人人
오토코노메자시쇼-윈도-노마에이키카우히토비토
남자의눈빛쇼윈도우의앞에오고가는사람들
木屑の匂い力强い拳しわがれた聲
키쿠즈노니오이치카라즈요이코부시시와가레타코에
나무톱밥의냄새힘센주먹쉰목소리
「ニ-ナ」
「니-나」
「니나」
次の日娘が目を覺ますと
츠기노히무스메가메오사마스토
다음날딸이눈을떠보니
椅子は足が壞れて窓邊に轉がっていた
이스와아시가코와레테마도베니코로갓테이타
의자는다리가부러져창가에뒹굴고있었어요
夫婦は娘の髮を撫でた
후-후와무스메노카미오나데타
부부는딸의머리를쓰다듬었어요
「もうお疲れ樣と言ってあげよう」
「모-오츠카레사마토잇테아게요-」
「이제그만수고했다고말해주자꾸나」
その椅子を作ったのは椅子職人の爺さん
소노이스오츠쿳타노와이스쇼쿠닌노지-상
그의자를만든것은의자만드는직업의할아버지
曲がった腰慣れた手つき銳い目
마갓타코시나레타테츠키스루도이메
굽은허리익숙한손길예리한눈
出來上がった椅子があんまり美しかったので
데키아갓타이스가안마리우츠쿠시캇타노데
다만들어진의자가너무나아름다워서
死んだ妻の名前をこっそり入れたのさ
신다츠마노나마에오콧소리이레타노사
죽은부인의이름을남몰래새겨넣었죠
その椅子は木で出來た丈夫な椅子
소노이스와키데데키타죠-부나이스
그의자는나무로만들어진튼튼한의자
こげ茶色のクッション木彫り花模樣肘掛
코게챠이로노쿳숀키보리하나모요-히지카케
암갈색의쿠션목조의꽃모양팔걸이
背もたれの兩端には小さな赤い石
세모타레노료-탄니와치-사나아카이이시
등을기대는양끝에는작고붉은돌
それはそれは美しい木の椅子だった
소레와소레와우츠쿠시이키노이스닷타
그것은그것은아름다운나무의자였죠
その椅子を作ったのは椅子職人の爺さん
소노이스오츠쿳타노와이스쇼쿠닌노지-상
그의자를만든것은의자만드는직업의할아버지
曲がった腰慣れた手つき銳い目
마갓타코시나레타테츠키스루도이메
굽은허리익숙한손길예리한눈
出來上がった椅子があんまり美しかったので
데키아갓타이스가안마리우츠쿠시캇타노데
다만들어진의자가너무나아름다워서
死んだ妻の名前をこっそり入れたのさ
신다츠마노나마에오콧소리이레타노사
죽은부인의이름을남몰래새겨넣었죠
店先に置いた椅子はすぐに客の目に溜まり
미세사키니오이타이스와스구니캬쿠노메니타마리
가게앞에놓여진의자는금새손님들의눈에들어
やって來る客についつい爺さん「賣り物じゃない」という
얏테쿠루캬쿠니츠이츠이지-상「우리모노쟈나이」토이우
계속오는손님들에게할아버지는「파는것이아니예요」라고했죠
何人めかの客が來てしばらく話し
난닌메카노캬쿠가키테시바라쿠하나시
몇번째인가의손님이와한참동안을이야기하더니
爺さんはついにいった「賣りましょう」と
지-상와츠이니잇타「우리마쇼-」토
할아버지는그만말했어요「팔겠습니다」라고
椅子は大きな屋敷の大きな廣門に置かれた
이스와오-키나야시키노오-키나히마니오카레타
의자는커다란저택의커다란문앞에놓여졌죠
每夜止まぬ音樂と夢のようなダンスの日日
마이요루야마누온가쿠토유메노요-나단스노히비
매일밤그치지않는음악과꿈과같은춤의날들
主人はいつも椅子の前に座り椅子には
슈진와이츠모이스노마에니스와리이스니와
주인은언제나의자의앞에앉고의자에는
いつも美しいドレスの女が腰掛けた
이츠모우츠쿠시이도레스노온나가코시카케타
언제나아름다운옷을입은여인이허리를기대었죠
時は砂のように流れ屋敷は古びてゆく
토키와스나노요-니나가레야시키와후루비테유쿠
시간은모래처럼흘러가저택은낡아가요
主人が椅子だけを眺める日日が續いた
슈진가이스다케오나가메루히비가츠즈이타
주인이의자만을바라보는날들이계속되었죠
美しいあのドレスの女は現れなかった
우츠쿠시이아노도레스노온나와아라와레나캇타
그아름다운옷을입은여인은나타나지않았어요
音樂はやみ主人は立ち上がった
온가쿠와야미슈진와타치갓타
음악은멈추고주인은일어섰어요
ある朝椅子はたくさんの家具とトラックに乘った
아루아사이스와타쿠상노카구토토랏쿠니놋타
어느날아침의자는많은가구들과함께트럭을탔어요
椅子は海を渡る旅をした
이스와우미오와타루타비오시타
의자는바다를건너는여행을했죠
搖れる搖れる船の底荒い波の音
유레루유레루후네노소코아라이나미노오토
흔들흔들흔들리는배밑바닥거친파도소리
夜更けにかすかに聞こえるピアノのワルツ
요후케니카스카니키코에루피아노노와르츠
깊은밤희미하게들리는피아노의왈츠
少しだけくだびれた椅子を乘せて
스코시다케쿠다비레타이스오노세테
조금지친의자를싣고서
旅を終えた椅子は一人暮しの老婦人の元へ
타비오오에타이스와히토리쿠라시노로-후진노모토에
여행을끝낸의자는혼자사는노부인의곁으로
いつもきちんとした身なりパンを上手に燒く
이츠모키친토시타미나리빵오죠-즈니야쿠
언제나말쑥하게몸을단장하고빵을잘구워요
飼っている猫は灰色の老猫で
캇테이루네코와하이이로노로-네코데
기릉고있는고양이는잿빛색의나이많은고양이
椅子の上に丸まって婦人の話をよく聞いた
이스노우에니마루맛테후진노하나시오요쿠키이타
의자위에몸을웅크리고부인의이야기를잘들었죠
話はもっぱら夫の話
하나시와못빠라옷토노하나시
이야기는한결같이남편이야기
もう十年もあちこち旅をしてる
모-쥬-넨모아치코치타비오시테루
벌써십년이나여기저기를여행하고있어요
愛しい人の手紙を少女のように猫に聞かせる
이토시이히토노테가미오쇼-죠노요-니네코니키카세루
사랑하는사람의편지를소녀처럼고양이에게들려주어요
婦人の足が惡くなり日がなベッドで橫になる
후진노아시가와루쿠나리히가나벳도데요코니나루
부인의발이나빠져침대에서누웠어요
傍らにはいつも灰色猫
카타와라니와이츠모하이이로네코
곁에는언제나잿빛고양이
何度も同じ手紙を大事に大事に讀み返す
난도모오나지테가미오다이지니다이지니요미카에스
몇번이고같은편지를소중하게소중하게읽어요
よく晴れた晝下がり眠る婦人の枕元
요쿠하레타히루사가리네무루후진노마쿠라모토
맑게개인오후잠든부인의베개맡에
一人の男が現れた
히토리노오토코가아라와레타
한사람의남자가나타났어요
古びた椅子に座り古びた婦人の手を握り
후루비타이스니스와리후루비타후-진노테오니기리
낡은의자에앉아쪼글쪼글해진부인의손을꼭잡았죠
そして眠る婦人にそっと口付したのさ
소시테네무루후진니솟토쿠치즈케시타노사
그리고잠든부인에게살며시입맞추었어요
猫はナァナァないていた
네코와나-나-나이테이타
고양이는야옹야옹울고있었죠
古道具屋で暗い部屋でも椅子は人の目を引いた
후루도-구야데쿠라이해야데모이스와히토노메오히이타
고물상의어두운방에서도의자는사람들의눈길을끌었어요
めがね主人は丁寧に椅子の傷を取りがたを直した
메가네슈진와테이네이니이스노키즈오토리가타오나오시타
안경쓴주인은정성껏의자의상처를모양을고쳤어요
クッションはここで赤い茶色に張り替えられた
쿳숀와코코데아카이챠이로니하리카에라레타
쿳션은이곳에서붉은갈색으로다시칠해졌죠
よく笑う若い夫婦は一目で椅子に目をつけた
요쿠와라우와카이후-후와히토메데이스니메오츠케타
잘웃는젊은부부는한눈에의자를마음에들어했어요
椅子は始めたばかりの小さなカフェの窓邊
이스와하지메타바카리노치-사나카페-노마도베
의자는이제막개업한작은카페의창가에
若い夫婦はよくはたらき椅子はいつもピカピカ
와카이후-후와요쿠하타라키이스와이츠모삐카삐카
젊은부부는열심히일해서의자는언제나번쩍번쩍
その年妻は子供を宿し
소노토시츠마와코도모오야도시
그해부인은아이를가지어
夫婦は抱き合って喜んだ
후-후와다키앗테요로콘다
부부는서로를안고기뻐했어요
何度も壞れ直された足はちび肘掛は擦り切れたが
난도모코와레나오사레테아시와치비히지카케와스리키레타가
몇번이고부서져고친다리는작아지고팔걸이는많이헤졌어요
小さな赤い石はきちんと二つ光ってる
치-사나아카이이시와키친토후타츠히캇테루
작고붉은돌은말쑥히두개가빛나고있었죠
今ではもう五歲になった娘はやんちゃな惡戱っ子
이마데와모-고사이니낫타무스메와얀챠나이타즈랏코
지금은벌써다섯살인딸은짖궂은장난꾸러기
椅子の下海底ごっこ思わず目を輝かす
이스노시타카이테이곳코오모와즈메오카가야카스
의자밑에서해저놀이문득눈을초롱초롱빛내요
「何か彫ってあるよ母さん
「난카홋테아루요카-상
「뭔가새겨져있어요엄마
ねぇ素的だわ
네-스테키다와
우와멋지다
きっとこの椅子の名前だわ
킷토코노이스노나마에다와
분명이의자의이름일거예요
わたしと同じ名前なのね」
와타시토오나지나마에나노네」
나랑같은이름이예요」
ニ-ナ! ニ-ナ!
니-나! 니-나!
니나! 니나!
娘は椅子をそう呼んだ
무스메와이스오소-욘다
딸은의자를그렇게불렀어요
その晩椅子はいつもの窓邊
소노방이스와이츠모노마도베
그날밤의자는언제나의창가에
夜空は水のように澄み切っていた
요조라와미즈노요-니스미킷테이타
밤하늘은물처럼맑게개어있었어요
誰にも聞こえない小さな音が
다레니모키코에나이치-사나오토가
아무에게도들리지않는작은소리가
椅子から溢れ始めた
이스카라아후레하지메타
의자에서흘러나오기시작했어요
カフェの常連大きなお尻夫婦の笑い聲
카페노죠-렌오-키나오시리후-후노와라이고에
카페단골손님커다란엉덩이를가진부부의웃음소리
けんかの聲めがね主人の咳拂い
켕카노코에메가네슈진노세키바라이
다투는소리안경쓴주인의헛기침
埃っぽい古道具屋老婦人のお話猫の尻尾
호코릿뽀이후루도-구야로-후진노오하나시네코노싯뽀
먼지가득한고물상노부인의이야기고양이꼬리
現れた男の淚搖れる船の底波の音
아라와레타오토코노나미다유레루후네노소코나미노오토
나타난남자의눈물흔들리는배의밑바닥파도소리
ピアノのワルツ大廣門の音樂絹のドレス
피아노노와르츠다이히마노온가쿠키누노도레스
피아노의왈츠커다란문의음악실크드레스
男の目指しショ-ウィンドゥの前行き交う人人
오토코노메자시쇼-윈도-노마에이키카우히토비토
남자의눈빛쇼윈도우의앞에오고가는사람들
木屑の匂い力强い拳しわがれた聲
키쿠즈노니오이치카라즈요이코부시시와가레타코에
나무톱밥의냄새힘센주먹쉰목소리
「ニ-ナ」
「니-나」
「니나」
次の日娘が目を覺ますと
츠기노히무스메가메오사마스토
다음날딸이눈을떠보니
椅子は足が壞れて窓邊に轉がっていた
이스와아시가코와레테마도베니코로갓테이타
의자는다리가부러져창가에뒹굴고있었어요
夫婦は娘の髮を撫でた
후-후와무스메노카미오나데타
부부는딸의머리를쓰다듬었어요
「もうお疲れ樣と言ってあげよう」
「모-오츠카레사마토잇테아게요-」
「이제그만수고했다고말해주자꾸나」
その椅子を作ったのは椅子職人の爺さん
소노이스오츠쿳타노와이스쇼쿠닌노지-상
그의자를만든것은의자만드는직업의할아버지
曲がった腰慣れた手つき銳い目
마갓타코시나레타테츠키스루도이메
굽은허리익숙한손길예리한눈
出來上がった椅子があんまり美しかったので
데키아갓타이스가안마리우츠쿠시캇타노데
다만들어진의자가너무나아름다워서
死んだ妻の名前をこっそり入れたのさ
신다츠마노나마에오콧소리이레타노사
죽은부인의이름을남몰래새겨넣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