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18 15:56

[Shulla] お手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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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jieumai.com/


お手紙
오테가미
편지


ドアを開けると きれいな花がいつもそこにはあり
도아오아케루또 키레이나하나가이츠모소코니와아리
문을 열면 아름다운 꽃이 언제나 그곳에 있어
あたりまえの光景でした
아타리마에노코-케이데시따
당연한 광경이었어
水もあげずにずっと咲いていたひたむきなその花
미즈모아게즈니즛또사이떼이따히타무키나소노하나
물도 주지 않고 언제나 피어있던 한결같던 그 꽃
あたり前の樣に枯れた
아타리마에노요-니카레따
당연한 듯 시들었어

ドアを開けると とても大きなぬいぐるみがいます
도아오아케루또 토떼모오오키나누이구루미가이마스
문을 열면 아주 커다란 인형이 있어
何も言わない 何も語らない
나니모이와나이 나니모카타라나이
아무 말도 하지 않아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아
全て知ってるとても大きなぬいぐるみ見つめて
스베떼싯떼루토떼모오오키나누이구루미미츠메떼
모든 것을 알고 있던 아주 커다란 인형을 바라보며
何も言わずそっと抱いた
나니모이와즈솟또다이따
아무 말도 없이 조용히 안았어

ドアを開けると いつもと同じ空氣の中に
도아오아케루또 이츠모또오나지쿠-키노나카니
문을 열면 평소와 같은 공기 속에
いつもと違うお手紙があった サヨナラと
이츠모또치가우오테가미가앗따 사요나라또
평소와 다른 편지가 있었어 안녕이라며

春に出會い 夏を過ごし 秋を感じ 冬を越え
하루니데아이 나츠오스고시 아키오칸지 후유오코에
봄에 만나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느끼며 겨울을 지나
春に笑い 夏をつかみ 秋を迎え 冬にサヨナラ
하루니와라이 나츠오츠카미 아키오무카에 후유니사요나라
봄에 웃고 여름을 붙잡아 가을을 맞이하고 겨울에 이별

最後に書かれたサヨナラの文字
사이고니카카레따사요나라노모지
마지막으로 쓰여진 안녕이라는 글자
破り捨てたけど消えなくて
야부리스테따케도키에나쿠떼
찢어버렸지만 사라지지 않아
愛という儚さの中で
아이또이우하카나사노나카데
사랑이라는 허무함 속에
はじめて口にした
하지메떼쿠치니시따
처음으로 말했던
バイバイバイ
바이바이바이
Bye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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