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17 16:00

[餞ハナむケ。] 雪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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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女
유키온나
(雪女: 눈이 많은 지방의 전설에서, 눈의 정령이 둔갑해서 나타난다는 흰옷을 입은 여자)



凍てつく 12月の風がムネをかすめる
이떼츠쿠 쥬-니가츠노카제가무네오카스메루
얼어붙은 12월의 바람이 가슴을 스친다
眠れない夜にさまよい步く 眠らない街の中で…
네무레나이요루니사마요이아루쿠 네무라나이마치노나카데...
잠들지 못하는 밤에 헤매며 걷는다 잠들지 않는 거리 속에서...

かじかんだ兩手をポケットから出せば 吸い込まれる粉雪の群れ
카지칸다료-테오포켓또까라다세바 스이코마레루코나유키노무레
곱아버린 양손을 주머니에서 꺼내면 빨려 들어오는 눈송이

降り出した雪が僕の中でとけてゆく
후리다시따유키가보쿠노나카데토케떼유쿠
내리는 눈이 내 안에서 녹아든다
あふれ出した僕の想いキミには屆かない
아후레다시따보쿠노오모이키미니와토도카나이
넘쳐흐르는 내 마음 너에게는 닿질 않아

一つ一つ失くしてゆく幸せを
히또츠히또츠나쿠시떼유쿠시아와세오
하나씩 사라져가는 행복을
受け止めてく 力があれば切なさは音もなく
우케토메떼쿠 치카라가아레바세츠나사와오또모나쿠
막을 수 있는 힘이 있다면 안타까움은 소리도 없이
闇に消えていった
야미니키에떼잇따
어둠 속으로 사라져간다

幼い頃は明日が來ないと信じていた
오사나이코로와아시따가코나이또신지떼이따
어린 시절에는 내일이 오지 않을거라고 믿고 있었어
忘れてゆくよ 幼い頃のキレイな僕を…
와스레떼유쿠요 오사나이코로노키레이나보쿠오...
잊어가고 있어 어린 시절 순수했던 나를...

確かな自由はここにはなくて觸れたくて
타시카나지유-와코코니와나쿠떼후레따쿠떼
확실한 자유는 이곳에는 없어 느끼고 싶어
屆かなくて狂おしい程に…
토도카나쿠떼쿠루오시이호도니...
닿지 않아 미칠 정도로...

幼い頃は明日が來ないと信じていた
오사나이코로와아시따가코나이또신지떼이따

忘れてゆくよ 幼い頃のキレイな僕を…
와스레떼유쿠요 오사나이코로노키레이나보쿠오...
잊어가고 있어 어린 시절 순수했던 나를...
降り出した雪が僕の中でとけてゆく
후리다시따유키가보쿠노나카데토케떼유쿠
내리는 눈이 내 안에서 녹아든다
あふれ出した僕の想いキミには屆かない
아후레다시따보쿠노오모이키미니와토도카나이
넘쳐흐르는 내 마음 너에게는 닿질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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