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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MP OF CHICKEN] Everlasting lie

砂の海で 錆びたシャベルを持って
모래 바다에서 녹슨 삽을 들고서
(스나노 우미데 사비타 샤베루오 못테)
まるで鬪う樣に 夢を掘る人
마치 싸우듯 꿈을 파는 사람.
(마루데 타타카우 요오니 유메오 호루 히토)
赤く燃える太陽に 身を燒かれても
빨갛게 타오르는 태양에 몸을 태워도
(아카쿠 모에루 타이요니 미오 야카레테모)
必死で 這い上がろうとする
필사적으로 기어오르려 하지.
(힛시데 하이아가로토 스루)
愛する人の 命に値がついた
사랑하는 사람의 목숨에 가치를 주었어.
(아이스루 히토노 이노치니 네가 츠이타)
そこら中に頭を下げても 足りなくて
그것들 안에서 머리를 숙여도 모자라서
(소코라츄우니 아타마오 사게테모 타리나쿠테)
「石油でも掘る以外 無いんじゃないの」って
「석유라도 파내는 수 밖엔 없잖아」하는
(세키유데모 호루이가이 나인쟈나이놋테)
皮肉を 本氣にして飛び出した
비아냥에 진심이 되어 뛰어 들었어.
(히니쿠오 혼키니 시테 토비다시타)
でも 掘り出したのは 長い年月
하지만 파내려간 건 긴 세월.
(데모 호리다시타노와 나가이 넹게츠)
「Sir Destiny, アンタ,
「Sir Destiny, 너,
(안타)
人の命を轉がして 大層樂しいだろう
사람의 목숨을 굴리며 아주 즐거웠겠지.
(히토노 이노치오 코로가시테 타이소 타노시이다로)
笑えよ 見てるんだろう?
웃어봐. 보고 있잖아?
(와라에요 미테룬다로)
この俺がジタバタもがいてるのを」
이 내가 바둥대고 있는 걸」
(코노 오레가 지타바타 모가이테루노오)

死んだ街で 夜のドレス纏って
죽어버린 거리에서 어둠의 드레스를 두른 채
(신다 마치데 요루노 도레스 마톳테)
作り話の樣な愛を 賣らされる人
꾸며낸 이야기 같은 사랑을 파는 사람.
(츠쿠리바나시 요오나 아이오 우라사레루 히토)
誰かの胸に腕に 身を預けても
누군가의 가슴에, 팔에 몸을 맡겨도
(다레카노 무네니 우데니 미오 아즈케테모)
心は ただ一人を待つ
마음은 단 한 사람을 기다리네.
(코코로와 타다 히토츠오 마츠)
愛するあの人は 優しく噓をついた
사랑하는 그 사람은 상냥하게 거짓말을 했지.
(아이스루 아노히토와 야사시쿠 우소오 츠이타)
「二人は大丈夫 明日を信じて待っていてくれ」
「두 사람은 괜찮아. 내일을 믿고 기다려 줘」
(후타리오 다이죠부 아시타오 신지테 맛테이테쿠레)
「信じられる要素なんて どこにあるの?」って
「믿을 수 있는 부분이 어디 있지?」라고
(신지라레루 요오소 난테 도코니아루놋테)
思いながらも その言葉を おまじないの樣に
생각하면서도 그 말을 주문처럼
(오모이나가라모 소노 코토바오 오마지나이노 요오니)
つぶやき續けた 長い年月
계속 중얼거렸던 긴 세월.
(츠부야키 츠즈케타 나가이 넹게츠)
「Sir Destiny, アナタでも
「Sir Destiny, 당신이라도
(아나타데모)
この氣持ちは動かせないでしょう?
이 기분은 옮길 수 없겠지?
(코노 키모치와 우고카세나이데쇼)
幾度目の朝も 變わらず 優しいあの噓を 思い出してる」
몇 번째의 아침에도 변함 없이 상냥한 그 거짓말을 떠올리고 있어」
(이쿠도메노 아사모 카와라즈 야사시이 아노 우소오 오모이다시테루)
夢を掘る人 それを待つ人
꿈을 파는 사람. 그것을 기다리는 사람.
(유메오 호루 히토 소레오 마츠 히토)
定めよりも 互いを信じていた
운명보다도 서로를 믿고 있었어.
(사다메요리모 타가이오 신지테이타)

とある街の小さな敎會で
어떤 거리의 작은 교회에서
(토아루 마치노 치이사나 쿄카이데)
優しい長生きおばあさんが 眠りについた
품위 있게 오랫동안 살아온 할머니가 잠이 들었지.
(야사시이 나가이키 오바아상가 네무리오 츠이타)
ろくに動けなくなってからも 每朝
제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되고 나서도 아침마다
(로쿠니 우고케나쿠낫테카라모 마이아사)
何かをつぶやいて 微笑んだ
뭔가를 중얼거리며 미소 지었어.
(나니카오 츠부야이테 호호엔다)
砂の海で 折れたシャベルを持って
모래 바다에서 부러진 삽을 들고서
(스나노 우미데 오레타 샤베루오 못테)
作り話の樣な 夢を掘る人
꾸며낸 이야기 같은 꿈을 파는 사람.
(츠쿠리바나시노 요오나 유메오 호루 히토)
刻まれた皺の奥の 瞳は未だ
새겨진 주름 속의 눈동자는 아직
(키자마레타 시와노 오쿠노 히토미와 이마다)
必死で ただ 必死で
필사적으로, 그저 필사적으로
(힛시데 타다 힛시데)
掘り出したのは-......
파내고 있는 건......
(호리다시타노와)
「Sir Destiny, アンタ, 俺を見てるか
「Sir Destiny, 넌 나를 보고 있지?
(안타 오레오 미테루카)
「もう飽きた」なんて 言わせないぞ
「이제 질렸다」란 소린 할 수 없을 거야.
(모오 아키타난테 이와세나이조)
今にも 夢を掘り出して 見事悔しがらせてやる」
지금이라도 꿈을 캐내어 멋지게 반격을 해주겠어」
(이마니모 유메오 호리다시테 미고토 쿠야시가라세테야루)
「Sir Destiny, 俺の夢って何だったっけ
「Sir Destiny, 내 꿈은 뭐였을까.
(오레노 유멧테 난닷탓케)
何が ここまで俺を動かしていたんだっけ
뭐가 이렇게까지 나를 움직여 왔던 걸까.
(나니가 코코마데 오레오 우고카시테 이탄닷케)
大事な何かを待たせていた樣な…」
중요한 뭔가를 기다리게 한 듯한...」
(다이지나 나니카오 마타세테이타요오나)
夢を掘る人 それを待つ人
꿈을 파는 사람. 그것을 기다리는 사람.
(유메오 호루 히토 소레오 마츠 히토)

幾つもの夜を 乘り越えた噓
몇 번째의 밤을 뛰어 넘은 거짓말.
(이쿠츠모노 요루오 노리코에타 우소)

*
발음 정확하지 않습니다.
가사가 깊은 의미를 품고 있는데
난해한 느낌도 있어서, 해석이 잘 안 되는 듯한;;
  • ?
    mano 2004.04.02 14:51
    수정했어요~ 감사합니다^^
  • ?
    사랑의낙원 2004.04.02 22:17
    역시...범프.........가사보면 눈물이 주르륵
  • ?
    도모토 3세 2004.04.03 12:51
    우타넷에 원본가사가 있는데 고생하셨네요^^;
    이 노래가 R·A보다 좋네요! 8분이나 되는 대곡인데도
    감동을 주는 범프의 노래...ㅜ_ㅜ
  • ?
    mano 2004.04.03 15:49
    아뇨. 우타넷에 있는 거 해석한 거에요^^;
    근데 우타넷에서 모가이테루...이 부분의 한자가 ?로 되어 있었답니다;ㅂ;
    노래를 못 들어봤기 때문에 발음은 그냥 감으로 쓴 거구요.
  • ?
    박하사탕 2004.05.02 01:40
    부연설명;;

    옛날 사랑하는 두 연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난 때문에 여인은 부잣집에 팔려 시집을 가게 되었구요.
    엄청난 몸값을 지불한다면 이것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남자는 이리저리 돈을 구걸했지만 소용없었구요.
    누군가가 석유라도 파내지 않으면 불가능할 거라고 빈정거렸죠.
    남자는 절망 끝에 그말만을 믿고 사막에서 삽 하나를 가지고 석유를
    찾기 시작했습니다.(무작정 파내려 가는거죠 필사적으로)
    하지만 수많은 세월만 흘러 갔죠.
    운명과 대결해 나갑니다.

    한편 여인은 팔려 가기 직전 남자에게 한가지 약속을 듣습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남자가 돈을 가지고 데리러 올거라고.
    결국 팔려갔고 다른 남자 품에 안겨도
    마음만은 항상 첫 연인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긴 세월동안 그 남자의 약속을 주문처럼 되네이면서.
    운명조차 그 여인의 사랑은 지우지 못한거죠.

    꿈을 파내려는 남자와 그남자만을 기다리는 여인.
    운명보다는 서로를 더 믿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세월이 지나고)

    여인은 한 작은 교회에서 상냥하게 늙어버린 할머니가 되었고.
    몸도 제대로 가눌 수 없게 되었음에도 항상 그 약속만을 되네이며
    미소 지었었고 결국은 숨을 거두게 됩니다.

    한 편 남자는 사막에서 낡아서 부러져 버린 삽 하나를 가지고
    아직도 파내려 가고 있었습니다.
    늙어 주름진 얼굴에 눈동자만은 빛을 잃지 않고 아직도 필사적이었습니다.

    운명에 대항하며 절대로 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운명이 자신에게 무릎꿇게 만들겠다고 합니다.
    그 남자는 이제 기억조차 희미해져,
    자신이 무엇을 무엇 때문에 파내려 가고 있는지조차 잊었습니다.
    '뭔가 아주 소중한 것을 기다리게 하고 있던 것 같은데...'

    꿈을 파내려 하는 사람과 그사람을 기다리는 사람
    수많은 세월을 초월한 거짓말
    EVER LASTING LIE!!!
  • ?
    초코맛과자 2004.06.06 21:41
    부연설명과 가사 감사합니다^^
  • ?
    atnb 2004.07.14 15:02
    음 제 생각으로는 여자가 팔려간 곳은 부자집이 아니라 홍등가 쪽인 것 같은데요;; 태클은 아닙니다^^
  • ?
    잔뉴 2004.07.20 18:45
    부연설명들으니 더 잘 이해되네요~ㅋ가사랑 부연설명 감사해요~~
  • ?
    아드린느 2005.06.28 08:20
    아.. 그런 뜻이 숨겨져 있었군요..^^;;
    덕분에 쉽게 이해했습니다. 부연설명을 보니 눈물이 주륵..ㅠ
  • ?
    기랑 2005.08.22 17:34
    감동입니다.. 감동이에요..
  • ?
    woo 2006.01.27 19:26
    가사 감사합니다. 부연설명도요^^
  • ?
    Iris 2006.06.01 17:17
    아.. 멋집니다;ㅂ; 가사 감사해요(범프가사는 다 한편의 시를 보는 것 같은)
  • ?
    cabit 2007.03.11 22:54
    천재 푸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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